개교이래 사상 첫 사립대 감사를 하자 난리난 연세대와 홍익대

연세대 감사 결과

- 지적사항 : 86건
- 신분상 조치 : 421명 (중징계 26명, 경징계 59명, 경고주의 336명)
- 행정상 조치 : 69건
- 재정상 조치 : 22건 (21억 4천만 원) -> 전액 회수

- 구체적 사례

1. 부총장 딸이 대학원 입학전형에서 동료교수들의 도움으로 구술시험 만점으로 합격

2. 한 교수는 자신의 딸에게 자신이 강의하는 교과목에 수강하게 하고 집에서 함께 시험문제와 정답지 작성 -> A+ 줌

3. 연세대 의료원 교직원 등은 16년부터 19년도까지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에서 45차례에 걸쳐 1669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

4. 본인의 연구과제에 자녀 및 배우자를 참여시키고 인건비 합계 6억 6519만 원을 연구비에서 지급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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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생략

홍익대 감사 결과

- 지적사항 : 41건
- 신분상 조치 : 118명 (중징계 3명, 경징계 13명, 경고주의 102명)
- 행정상 조치 : 36건
- 재정상 조치 : 6건 (2억원) -> 전액 회수

- 구체적 사례

1. 법인회계에서 납부해야 할 학교 법인 토지소유 재산세 6억 2천만 원을 교비회계로 납부

2. 법인 부담해야 할 변호사 선임료 1억 2320만 원을 교비회계에서 집행

3. 교직원 15명에게 보수규정에 없는 수당 6900만 원이 지급

4. 교수 4명은 제자들의 학위논문과 같은 제목으로 학술연구진흥비를 신청하고 학위 논문 요약본을 학술지에 게재한 뒤 연구성과물로 제출해 연구비 1600만 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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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생략



당연히 비리가 있을 걸로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

21년까지 16개 사립대 감사를 마무리 할 예정

[강 민 희]

👍

[우유ㅜㅠ]

비리가 밝혀지면 마땅한 처벌도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