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던 밤
별이 쏟아지는 밤이다
넘치는 별만큼이나 나의 사랑도 넘친다
네 눈동자 한번,
밤하늘 한번
모래만큼, 밤하늘의 별만큼
내 행복은 가득하다
누가 들을 수도 없는 고요한 사막에서
그대에게 내 마음을 담은 말들을 속삭인다
별똥별이 하나 떨어진다
이 순간을 멈추게 해달라 하지만 부질없는 소원
또 다른 별 하나가 곤두박질친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해주세요
시간이 지나 언젠가 다시
그녀와 이곳을 걸을 수 있게 해주세요
너무 긴 소원,
과분한 소원을 들은 별은 별말이 없다
별똥별을 바라보는 그대의 눈동자가 빛이 난다
온 하늘의 별을 훔쳐 담았는지
그 무엇보다 반짝이던 그대의 눈동자
그대의 눈동자 속 반짝이는 별처럼
그대의 가슴 속 가장 밝은 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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