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왔니?
숙소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널부러져있다.
진짜 나 귀엽다. 너무 귀여워서 애들 만지느라 짐도 안풀고 방에 안들어감
근데 고양이들만 있는게 아님
흑염소 ㅎㅇ
참고로 개마냥 사람을 쫓아다닌다
뿔로 박치기도 하는데 만져주면 매우 조아함..
강아지가 있는데 성격은 고양이같음
구석에서 잘 안나오고 사람보면 짖음..
여기는 고양이랑 강아지랑 성격이 바뀐듯
기니피그 통이 마당 바닥에 있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시크하게 통을 옆으로 옮기셨다
그랬더니 새로운 풀밭이 생김ㅋㅋㅋㅋ 풀을 또 뜯어먹음ㅋㅋ
엄마 아빠 새끼 이렇게 셋임
거위찡 ㅎㅇ
두마리가 같이 다니는데 사람이 근처에 가면 꿱꿱댐
꿱꿱이들
닭장이 있었음. 수탉 두마린가 그러구 암탉이 많았당
아침에 수탉이 운다는 후기를 봤는데
새벽 4시쯤 우는것 같았다.. 덕분에 꿈에 수탉이나옴ㅋㅋㅋㅋ 좀 아침이 빠른 닭인가봄
아침이 되니까 수탉이 울고 냥이가 창문 앞까지 와서 문열어달라고 울어댔다
결국 어쩔수없이 일어나서 놀아쥼... 아침 9시에 주인아주머니가 아침 차려주신대서 머그러감 히히
아침
여기는 아침도 그냥 안먹음
이구아나? 뭐드라 뭔 드래곤이였는데 이름을
얘를 어깨에 얹고 먹었음
근데 밥먹는데 새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새소리가 좀 가까이서 들리는것 같은데
배경음악인가요? 했더니 아줌마가 가려놓았던 칠면조 새끼들을 보여줌ㅋㅋㅋㅋㅋㅋ
칠면조임ㅋㅋㅋㅋ칠면조 처음봐... 냥이들때매 안에 있는데
크면 거위처럼 밖에 풀어놓고 키울거라함
밥먹고 나면 우린 밥값을 해야했음
애용이들 간식줘야행
간식통 두드리니까 여기저기 있던 냥이들이 다모임
존. 나. 귀. 여. 워
동영상도 있는데 안올라가지는게ㅜ너무 아쉽다
이상 오지는 숙소 후기였슴다.
오늘은 비가 좀 오는데 솔직히 밖에 안나가고 동물들이랑 노는게 넘 재밌음.. 이거 후기올리고 빨리 냥이 놀아줘야함. 지금도 창문옆에 있음ㅋㅋㅋㅋㅋㅋ
숙소는 꽃과그늘 이란 곳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