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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떼루네`ワ′ll조회 6751l 4
이 글은 3년 전 (2020/10/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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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근데 맞아요.
사는 환경이 다르면 생각하는게 표현하는게 겪어오는게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어서 거리감이 생기더라고요.
당장 나는 애들이랑 밥먹고 카페가면 다음 용돈 계산해야하는데 저아이는 3차 4차까지 생각하니까,
심지어 자기가 내겠다는 친구였는데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고요
바라는게 많은 몰염치한 사람도 거리감을 느끼지만
오히려 너무 베풀어도 내가 미안해지고 괜히 민폐되는것 같고 아직도 같이 붙어서 끌어안고 잘 정도로 친하지만 그런부분은 죽을때까지 괴리감이 좁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3년 전
맞아요... 너무 불편해요 ㅠㅠ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밥 먹고 카페 가고 싶은데 애들이 안 가려고 하니 대부분 제가 내줬었는데, 결국 그것도 뒷말(...)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돈 자랑 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그냥 그 뒤로는 저랑 형편 비슷해서 굳이 안 사줘도 되는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됐어요 대학 와서도 똑같더라구여 부담스러울 순 있는데 그걸로 뒷말하는 건 뭔지
3년 전
그냥 다른 사람한테 신경을 끄면 될 일인데 왜 이러는 걸까요 꼭 비교를 하고 살아야 하나
3년 전
원래 비슷비슷한 애들끼리 어울리는게 편하죠..
3년 전
진짜 너무 싫을 때 꽤 있어요
잘 산다고 니가 사라고 하는 말도 많이 들었고 이것도 못 해주냐/사주냐에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너보다 잘 사는 사람 훨씬 많다 넌 부자 축에 끼지도 못한다..
잘 사는 거 아니었으면 지금 다니는 대학 못 들어갔을 거라는 뉘앙스 풍기는 말에다가 미국 대학 다니는데 교포 애들한테 왕따 당한 적도 있거든요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서 spoiled 하고 평생 고생 같은 거 모르고 자랐느니 뭐니 밥 사줄 때 어려워할까 봐 다양하게 비싼 거 많이 사줬는데 그것도 트집잡더라구요 시티 나가서 원래 마시던 주스 대량으로 사서 기숙사 들고가는데 들어주지도 않았으면서 내 돈으로 내가 주스 사마신다는데 욕하고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어요 본인들이 훨씬 성격 spoiled고 잘해주니까 만만하게 본거면서 남의 인생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고 알아서 판단하고 괴롭히고...ㅋㅋㅋㅋㅋㅋㅋ 어휴

3년 전
친구들한테 항상 사주고 챙겨줘도 돌아오는 게 없더라고요ㅋㅋㅋ 모든 친구들이 그렇다는 건 아닌데
십 년 가까이 아는 친구들한테 항상 생일 챙겨주고 여행 갔다오면 선물 사주고 했는데 몇몇 친구들은 제 생일 까먹을 때가 다반사고 뭐 선물은 당연히 없구요.. 선물 받으려고 주지는 않지만 항상 주기만 하니까 사람이 좀 꽁기해져요

3년 전
왓슨눈나  ~♥
나도 잘 사줬더니 자기 밑에 취급한다고 욕한 애 잇엇음 손절햇지만
3년 전
고등학생때 뭣도 모르고 부모님이 주시는 가방 옷 같은거 입고 들고 다녔는데 그게 다 비싼 브랜드였어요. 그걸 알아본 애들이 어찌나 뒤에서 씹고 다녔는지..뭘 같이 먹은것도 쟤는 집 잘사는데 좀 사주지 이런 말도 많이 하고 다니더라고요 정말. 용돈은 진짜 부모님이 제 또래 애들이랑 비슷하게 주셨었고 저도 그 이상 손 벌리는거 싫고 필요도 없어서 걔네나 저나 받는 용돈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뒷담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게 됐었는데 그 뒤로 좀 트라우마라 명품 이런걸 잘 못들고 다니겠더라고요. 누가 보고 수군거릴까봐요..
3년 전
맞아요ㅜㅜ 진짜 트라우마 되어서 일부러 명품 안 사고 사도 절대 티 안 나는 거 사려고 해요ㅜㅜ
3년 전
아고..ㅠㅠ위에 댓쓰신거 봤는데ㅠㅠ외국에서 고생 많으셨네요 정말ㅠㅠ제가 다 서럽네요ㅠㅠ저는 유학생활할때 유학생들이랑 주로 친하게 지내서 저렇지는 않았는데..고생하셨어요!!ㅠㅠ
3년 전
진짬뽕님도 고생하셨어유ㅜㅜ 둘 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욥
3년 전
👍
3년 전
공감가네요..친한 친구여도 집안 경제력얘기하는거 안좋아해요..
3년 전
뎨이식스  EvenOfDay
돈 많으면 다 베풀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ㅋㅋㅋ 특히 그렇게 뒤에서 씹고 다니는 무리한테는 베풀 돈도 없네요
3년 전
ICE BEAR  위베어베어스 막내
사소한거지만 내가 누리고 있는 걸 알게 되고부터 긁어서 부스럼 만들고 치기하는 친구 멀리하고 있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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