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뉴욕 맨하탄
과격한 자연주의자이자 미친 과학자 고든 애머스트는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인구를 줄여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동료 과학자의 연구를 토대로
천연두에 각종 바이러스들의 유전자를 혼합해
치사율 90%에 이르면서 숙주가 죽어도 전염성을 유지하는바이러스를 만들어냄
애머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되자 바이러스를 지폐에 묻혀 뉴욕 중심가에 퍼뜨림
이른바 그린 플루(Green Poison) 사태의 서막
바이러스 사망자가 속출하고 도시가 마비되자 정부에서 어떻게든 수습하고자
군대, 경찰, 소방 인력을 통합한 대응 조직 JTF(Joint Task Force)를 설립하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었고 뉴욕은 생지옥이 되어버림
질서가 무너져버린 뉴욕에는 4개의 무장 세력들이 생겨남
폭도(Rioters), 클리너(Cleaners), 라이커 갱(Rikers), 라스트 맨 바탈리온(LMB)
폭도(Rioters)들은 생존을 위해 극한까지 몰려 무기를 든 민간인들임
판데믹이 길어지자 어느정도 체계를 갖추긴 하지만
야구 빠따랑 권총들고 설치는 최약체임
하지만 민간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많이 주는 세력
라이커 갱(Rikers)
라이커스 섬 교도소의 죄수들은 그린 플루가 퍼진 후
교도소로 와야할 지원이 끊기자 본격적으로 탈옥해 뉴욕에 출몰함
악명 높은 죄소 리라 바렛의 주도 아래 잔혹한 범죄들을 저지르고 다님
생존형 무장세력인 폭도들과는 다르게 알짜배기 들이 모여서 그런지
폭도들과는 레벨이 다른 인간 이하의 짓을 하는 뉴욕의 가장 암적인 존재임
맵 돌아다니다보면 라이커랑 클리너들 세력권이 가장 잔인함
LMB는 뉴욕 월가의 거대기업들이 자본을 지키기 위해 고용한 민간군사기업의 용병들임
대다수가 군인 출신이며 찰스 블리스 중령의 지휘 아래 뉴욕의 치안을 책임(?)짐
그린플루 사태 초기에 뉴욕에서 JTF와 협력하다 뉴욕에 고립되고
치안 유지를 명분으로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함
뉴욕의 무장세력들 중 가장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음
클리너들은 라이커스와 LMB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들임
사태 초기 시체수거를 주로 했던 뉴욕 위생국 출신의 환경 미화원들이 정신 나가버리면서 생긴 세력
리더인 조 페로의 아내는 그린플루 최초의 희생자들 중 한명이었고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 불신을 가지게 되고광기에 휩싸여 다 태워버리기 시작함
얘네는 숙주라고 인식되는 것은 다 지져버리려고 함
감염자를 발견하면 사망자로 서류 처리를 한 후에 죽이지도 않고 태워버림..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되는 디비전 요원들은 전략국토부(Strategic Homeland Divison)소속
2007년에 제정된 대통령 훈령51호에 의해 만들어짐
요원들은 일반인들과 같이 생활하다가
사회 시스템이 무너질 떄만 질서 회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활동을 시작함
게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대통령이 반대를 무릅쓰고 1차 소집을 했고
1차 투입 요원들 대부분 사망,실종 상태
살아남은 요원들도 명령을 거부하고 각자 활동하는 최악의 상황
대통령은 어이 없어서 SHD를 없애려다 JTF쪽에서 간절히 부탁해 2차 투입이 결정되고
주인공과 조력자 페이 라우을 제외한 2차 투입 요원들이 타고 있던 헬기가 요격당하면서 게임이 시작됨
좀비같이 비현실적인 재난보다
질병에 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잘 묘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