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 논란에 동요 출처 왜곡까지
국내 누리꾼 "中, 문화 훔쳐간다" 비판
중국이 연일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를 선전하며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상황에서, 중국 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동요 '반달'의 뿌리를 중국이라고 소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TV의 노래경연 프로그램 '과계가왕(跨界歌王)'에서 두 남녀 출연자가 한국 동요 '반달'을 편곡해 불렀다. 이 노래가 소개되는 장면에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반달'을 중국의 조선족 민요로 소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54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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