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점심.... 배가 고파 어딜갈까 고민해본다....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한통 온다....
배고프타고 차를 타보라고한다.
그렇게 어디론가 운전해서 가더니 세운곳...
칼국수 먹기 딱 좋은 날씨구먼.... 하면서 차에서 내려 골목으로 데려간다.
신포닭강정쪽이 있는 시장을 요리요리 지나 골목으로 들어온다.
이런곳에 처음오면 따라갈수가 있겠는가...
계속 직진해본다.
아까 막힌곳에서 우측으로 돌면 이런길이 나온다.
그렇게 직진하다보면 보이는 유리문
맷돌칼국수 라고 써있다.
상호는 그게 다이다.
칼국수, 수제비, 쫄면 , 냉 , 냉 이 메뉴인가보다.
세월이 느껴지는 간판.
15분쯤 웨이팅이 있었다....
처음와보는곳이라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기다린다.
골목 사이사이에서 마치 무언가 거래하듯이 스윽 스윽 와서 줄서있다.
사딸라 아저씨도 여기서 무언가 거래를 하고 간 모습
방송에서도 많이들 나온거같다.
이제 진짜 메뉴판이다.
칼국수 , 김치볶음밥, 계란덮밥, 오무라이스, 떡볶이 가 국룰이라고 하니
원하는거를 시켜보도록한다.
솔직히 쫄면이 제일 맛있긴했지만
국룰은 칼국수라고한다.
맷돌 칼국수가 나왔다.
건더기는 매콤한 튀김류이다.
한젓가락 쓰윽 떠서 먹어보았다.
가격도 착한편이라 이것저것 더 시켜서 먹었는데
다시오고싶은 생각이 들긴한다.
그리고 1~2시쯤은 피하고 3~4시쯤 오면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배고프겠지....
위치는 아래와 같다.
길이 헷갈리니....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