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말론 "하루에 1리터"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보다 더 마시는 듯하다.
콜라라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마시고 있으니 코카콜라나 펩시콜라 회사에서 모두 반기지 싶다.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콜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큰 키와 콜라 중독(?)에 비해 체중은 그리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다.
그리고 종합 검진 결과 예상 외로 혈당 지수도 그리 위험한 단계에 이른 건 아니었고
각종 성인병 지수 역시 우려할 수준이 아닌 걸로 나타났다.
물론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없다.
이 아기 엄마의 경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매일 하고 있음에도
콜라 과다 섭취 탓에 단백질의 절대적 부족으로 근육량이 현저히 모자란 상태라고 한다.
그럼 당을 많이 함유한 일반 콜라 대신 '제로 칼로리' 콜라을 마시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
음료를 바꾸어 보았다.
실제로 미국에선 제로 칼로리 음료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지만
비만 개선에 도움을 주긴커녕 오히려 더욱 악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지배해서
당을 함유하지 않더라도 탄산 음료 과다 섭취를 경고하는 게 의학계의 일반적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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