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호주군 병사가 호주 국기를 깔아 놓은 곳에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고정 게시했다.
자오 대변인은 트윗에서 “호주 군인들의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포로 살해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그러한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며, 그들에게 책임질 것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자오 대변인의 트윗은 해당 범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합성된 이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작이 분명한 사진을 중국의 고위 관계자가 검증도 하지 않고 트위터에 올린 것에 대한 반박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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