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의 시골출신이지만 도시생활을 하러 고향을 떠났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고향에 돌아와서 요리 유튜버를 하고 있음
보통 고향인 운남성의 요리를 업로드하거나 중국음식을 소개함
보이는거처럼 자연속에서 하는 요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데 중국에는 유튜브도 안되고 너무 영상이 고퀄이라서 공산당의 선전물이라는 카더라가 있었음
그런데 요즘 방탄문제도 그렇고 한복도 그렇고 중국이 한국문화를 자기것이라고 우기기 시작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전서소가는 '중국'요리를 취급함. 다른 나라 음식을 먹으면 어디어디 요리를 했다고 밝힘
그런데
중국이 핍박하는 티베트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더니
(당연히 분위기는 화기애애)
한국인을 화나게 한것이 있었으니
바로....
저번주에 업로드된 호두 영상임
왜 갑자기 호두냐? 싶지만 여기서 전서소가는 상추에 쌈을 싸먹음
??: 상추를 씻네
??: 삼겹살을 굽고
마늘에다 고추도 넣음
여기서 한국인들 멘붕
평소에 전서소가는 고기를 튀기고 밥반찬이랑 먹는데 상추쌈에 삼겹살을 굽고 마늘과 고추를 먹음
다시 말하면 이 유튜버는 중국 시골에서 중국 음식을 요리하는 유튜버임. 갑자기 한국(식)음식이 나오는데 이게 한국식이라고 표기도 안함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삼겹살에 고추랑 마늘넣고 쌈 싸먹는게 중국(운난성)의 문화인것처럼 홍보함
웃긴건 전서소가 옆에 있는 아주머니는 상추만 씹어먹고있고(쌈 안싸먹음) 옆에 있는 이웃중 전시소가를 제외한 그 누구도 전시소가처럼 쌈을 싸먹지 않음
여기서 빡친 한국인들은 댓글을 달았고 전시소가가 장문의 글을 남김
내용은 대충
아침에 일어났는데 내 영상에 대해 말이 많다는걸 알게 됐는데 난 이런 논의 너무 환영한다. 내 고향 운남성에는 구운 고기를 상추에 싸먹는게 매우 흔한 일이다. 보통 가끔 상추를 데코용으로 쓰기도 하지만 주로 기름진 음식이랑 같이 먹는다. 세계 각지에서도 상추를 다른 음식과 먹는다. 세계에는 수많은 조리법이 있고 나는 내 고향의 음식을 소개하는게 좋다. 내 영상이 너희들에게도 즐거움을 줬길 바래^^
라고 써서 많은 한국인들은 더 빡쳤고 외국인들 댓글을 보면 전시소가에게 피의 쉴드를 쳐주거나 한국인들은 다 자기 문화라고 우긴다(뭐래)등의 중빠 쉴드가 넘치고 있다
++내가 몰랐던 사실
진짜 공산당 선전물이었음
전서소가처럼 자연에서 요리하는 많은 중국유튜버(예:Liziqi)들이 있음. Liziqi도 예전에 한국문화를 중국문화처럼 영상 만들어서 논란있던적이 있었음.
많은 사람들이 저게 중국 선전물인지도 모르고 단순히 힐링용으로 많이 보는데 계속 이런식이면 우리 문화가 먹힐 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음. 이런 유튜브가 보고싶으면 유사한 동남아 유튜버들도 많으니까 중국 유튜브 소비를 지양했으면 좋겠음.
(방금 전서소가 영상 보고 빡쳐서 영어로 댓글달다가 씀)
문제시 Free Tibet 또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