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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와 장난감 친구들ll조회 715l 2
이 글은 3년 전 (2021/1/24) 게시물이에요

 

 

 

 

오늘 가져온 게임은

블리츠 1941입니다!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블리츠 1941은 모웰소프트가 제작하고 한게임이 배급을 맡았던 밀리터리 MMOTPS 장르의 게임으로

2005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해 2007년 12월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까지 약 2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만날 수 있었던 게임입니다

국내 서버가 문을 닫은 후 아직 열려 있는 해외 서버로 넘어가 즐기는 분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해외 서버도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에요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블리츠 1941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큼직한 전선이었던 독일과 소련 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둔 게임으로

독일과 소련 둘 중 한 진영을 선택한 뒤 다른 진영의 유저들과 전차를 비롯한 차량들을 타고 대결을 펼치는 형태의 게임이었어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들 역시 독일과 소련의 차량들이 대부분이지만 무기대여법이라는 설정이 달려있어

소련군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영국과 미국의 차량들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총 4가지로, 가장 익숙한 형태인 전차와 돌격포, 자주포, 구축전차까지

이렇게 네 개의 차량들 중 유저가 원하는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협동해

전장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데에서 생각보다 큰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전차는 회전하는 포탑을 돌려가며 전투를 치룰 수 있고, 구축전차는 장갑이 약한 대신 전차에 비해 훨씬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등

각 차량들마다 확실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전차를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한 계정에 전차장을 최대 4명까지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종류 별로 하나씩 운용하는 유저들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차량의 종류에 따라 실을 수 있는 포탄의 개수는 물론 사격 각도를 조절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손에 가장 잘 맞는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도 더 세세한 고증이 들어가있는 덕분에 전체적으로 전차 매니아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던 게임이 블리츠 1941였습니다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엑스탱크 같은 게임들처럼 기갑차량을 주제로 한 게임들을 나름 꾸준히 만날 수 있었지만 워낙 취향을 타는 장르이다 보니

국내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결코 쉽지 않았고, 블리츠 1941 역시 게임성은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 수 자체가 적었던 관계로 서비스 3주년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2007년 12월 문을 닫게 됩니다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이후 블리츠 1941의 뒤를 잇는 정신적 후속작인 블리츠 2: 배틀라인이 2013년에 오픈베타를 시작하며 부활하나 싶었지만

2016년 12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 스팀으로 넘어갔지만 스팀 버전도 2018년 4월부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제 블리츠 1941의 흔적은 스크린샷으로만 찾아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블리츠 1941 | 인스티즈

월드 오브 탱크가 나오기 전 비슷한 맛을 유저들에게 보여주었던 MMOTPS 게임, 블리츠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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