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해외 팬들의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두 사람의 열애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 지드래곤을 향한 냉담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해외 팬들은 올해 34세인 지드래곤과 26세인 제니의 나이 차이가 8살이나 난다는 점과 두 사람이 제니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알던 사이라는 사실에 특히 주목했다. (생략)
한 해외 팬은 "지드래곤과 제니가 처음 만났을 때 제니는 그야말로 '14살', 완전 어린애였다. 그 사실이 너무 소름끼친다"고 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지적한 것. 또 다른 팬은 "지드래곤이 나이가 훨씬 많고, 제니가 14살일 때부터 알아온 데다 그때부터 다른 연습생들과 다르게 대우해왔다는 사실이 좀 그렇다"며 "'그루밍'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생략) "지드래곤은 제니가 미성년자 연습생이었을 때부터 제니를 알아왔고, 자신의 뮤직비디오 속 연애 대상으로 캐스팅까지 했다"며 "20대 남자가 16살을 가상 여자친구로 캐스팅한 뒤 몇 년 후 사귄다는게 내 관점에서는 용납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제니를 잘 부탁한다"며 당부하거나 "제니와 오래 열애하세요" "오빠 축하해요"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으나 한편으로는 두 사람의 열애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블랙핑크 해외 팬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제니에게서 떨어져, 늙은이"(Stay away from Jennie, old man) "제니를 자유롭게 하라"(FREE JENNIE) "제니는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자격이 있어"(She deserves a better man)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22510013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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