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당일 A군은 교내 음악 동아리에서 후배들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운림54번 버스를 탔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비대면 수업날인데도 평소 동아리에 대한 애착이 깊었던 만큼, 학교에 갔다.
A군은 참사 발생 20분여 전 아버지에게 '집에 가려고 버스 타요'라는 통화를 끝으로 하교하지 못했다. 이번 참사의 유일한 10대 희생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545872
철거물 붕괴 참사 고2 희생자 찾은 교복 조문객 '침통'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말도 안 된다" "어떡해…어떡해…" 10일 오후 6시께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전날 발생한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참사 희생자인 고등학교 2학년생 A군의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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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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