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고민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의견이 따로 있어도 아무말도 못하는 제가 너무 답답해요.
소심해서 말하지 못하고 결국 뒤늦게 매번 후회해요.
어떻게 이 소심한 성격을 고쳐야 할까요?
최강창민
저는 소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배려심이 너무 많다보니깐 내가 이런 불만을 이야기 하면
저 사람이 불편함을 느낄까
저 사람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사람들을 너무 배려하다 보니깐 정당하게 주장 해도 되는 부분에서 피해를 보시는거 같아요.
절대 소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건 자기 스스로를 아~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하고 속이 좁을까 자책하는거 밖에 되지 않아요.
본인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남을 배려하기 전에 나를 먼저 배려하고 나를 가꾸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스스로 소심하다고 자책하지 말고 남 배려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감정과 마음 속 외침에 등을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자격이 있습니다.
내 인생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요.
남을 배려하기 전에 나를 배려해 보세요.
추천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