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아이돌을 생각하는 마음은 매우 복잡하다. twt (feat.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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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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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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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호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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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희망이]

난 예전엔 사랑과 동료의식이 컷는데 6년차 지나니 이젠 존경하는 마음이 좀 가까운 표현인 듯

[joshuahong9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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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ФωФ)]

정말 한 가지 마음으로 단정지을 수 없어요. 그 사람은 저에게 연인 같기도, 친구 같기도, 또 오빠 같기도, 자식같기도, 어떨 때는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해요. 아주 가끔은 그 사람이 안쓰러울 때도 있고요. 운명공동체가 되어 그 사람이 제 자랑이 되기도 하고 그 사람의 성공에 대한 축하가 제 성공인 것마냥 저에게 돌아오기도 하죠. 마음이 깊어질 수록 더욱 복잡해져요. 서로 서로 엉켜 하나의 실만 꺼내보여줄 수가 없어요 그냥 뭉텅이 하나죠.

[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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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왹!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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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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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KY]

이게 그 심리학에서 말하는 동일시...인가...?

[권순영(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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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爱莲说]

영원히 사랑한다 되내었음에도 조건이 없었던건 아니다.
유사연애라 퉁치기엔 그저 내가 준 사랑을 주변에게 베풀줄 알고 그로 인해 하루하루 좋은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랬어요. 시간이 흐르며 더 가까워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제이고 결국 본질은 딱 이거 하나 바랬는데. 그조차 어려웠던 사람이라는걸 알았을때 실망과 허망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