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도 예쁜 은영이

화목한 가정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란 공민주.
그런 민주에게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부모님이 이혼을 준비중인 것...
민주의 어머니는 민주에게 본인 얘기를 잘 하지 않고
민주 앞에서는 티도 전혀 내지 않아서
기숙사생인 민주는 이혼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어.
집에 가보니 개판인 상태 ㅠㅠ

엄마 어딨냐고 물어보니
아빠가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해서 알게됐어



..?
가족 챙기는 거(+가정폭력) 지긋지긋해서
기숙사로 온 마리는 이해불가


열심히 개판인 집을 청소하고 서툰 요리를 배우는 중인 민주...


환장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지옥행 급행열차일 것을 알기 때문에
민주를 말리려는 마리.

사이가 안 좋다보니
썩 좋은 말이 나오지는 않는 모양이야.

민주는 그런 마리가 나쁘게만 보여.

마리의 충고를 무시하고
이런 빙신 같은. 아빠를 챙기러 집으로 온 민주.

두둥.
그때 등장한 민주의 엄마(=엄수현)


수현이는 이런 상황(자식이 부모를 위해 희생하는)이 싫어서
민주에게 악착같이 숨겼던 건데
남편새끼에게 이러고 있으니 존내 화가 나

그래서 수현이의 선택은...
민주의 캐리어를 들고 튀어버렸어 (ㅋㅋ)

개판이었던 아빠 집과 다르게
깔끔한 수현의 집.

우선 우는 민주를 달래고 재워.
그리고 민주는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또 아빠 집에 가서 아빠 챙기고 있을까봐 기다리는 수현이와
그런 수현에게 거짓말을 하는 민주 ㅠㅠ
민주는 아직 생활력 없는 아빠가 더 걱정돼.

..는 마리가 일러서 아직 기다리고 있음
민주가 아빠 챙기고 있다는 것도 마리가 수현이한테 알려드린 것!

진심으로 민주를 걱정하는 수현이

수현이한테 캐리어를 뺏겨서 아빠 집으로 못 가게 되자
씩씩거리며 마리를 쫓아가는 민주 ㅡㅡ



"나는 누가. 다시 집에 돌아가서
예전처럼 가족 챙기며 살라고 하면...
진짜 죽고 싶을 거 같은데..."

예전에 힘들었던 일이 생각나서 너무 슬프게 우는 마리 ㅠㅠ

"너 때문에 우는 거 아니야.
그때 생활을 떠올리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네...
아.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괜찮았는데..."

동아리 일 때문에 싸우고 여러모로 사이가 많이 안 좋은데도
마리는 도저히 민주를 냅둘 수가 없는 거야.

오늘도 기다리고 있는 수현이.

"너한테 좋은 얘기만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 거 같아.
엄마가 말주변이 좀 없잖아..."

수현이는 사실 좋지 않은 과거가 있었어.



수현이네 엄마는 이렇게 무슨 일만 있으면
수현이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았어

안 좋은 집안 환경에 삐딱선을 타는 수현이.

수현이는 화목한 가정이 부러워ㅠㅠ


그런 일들로 인해 수현이는
민주에게 자기 얘기를 잘 하지 않게 된 것임ㅠㅠ

"민주야, 엄마 아빠가 너 엄청 사랑하는 거 알지?"
"알지."

". 엄마 아빠 진짜 이혼하는구나..."


네이버 화요일 웹툰 '집이 없어'

초반에 나오는 예쁜 쓰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지만
한번 끝까지 보면 이미 쓰레기에게 스며든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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