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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3488 출처
이 글은 4년 전 (2021/6/3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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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글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여서 그만둬봤더니. (결혼하고 쉽게 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 인스티즈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글 씁니다

남편이 8년이나 다닌 직장을 그만두라고 하도 난리라서요
경력이 필요한 자리라 졸업후 1년 경력쌓고 이직했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라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결혼 전에도 제 직업 알고 있었고
지금 결혼한지 3년이나 지났는데요

이제와서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데
남편 의견을 존중하고 싶어도 직업적으로 무시하는 느낌,
그래서 자존심이 상해요

저는 다른회사들처럼 한국에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업계에서는 인지도 있는 회사에 다녀요

남편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 이미지와는 다른거 알아요
조기출근은 안하지만 야근 밥먹듯이 하고요
주말에도 연락 받을때 종종 있어요

그냥 출퇴근 시간이 불명확한 직업이예요
일이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그만큼 보상해 주니까 만족하고
돈 때문에 만족하고 다니는 것도 있어요

남편은 작은 사업체 운영중이었는데
최근 중국쪽하고 계약이 체결된게 있어서
갑자기 규모가 좀 커졌어요
수입이 달라지니까 제가 버는 돈은 푼돈같아 보이는지
일 그만두고 본인 회사로 들어오래요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도 가지려면 힘든일 못한다고

저는 사업경영쪽으로는 완전 문외한이고
재무재표 이런것도 잘 몰라요
남편회사에 들어간들 제가 뭘 할수 있겠어요?
남편이 중국회사와 사업 시작하면서 중국어 가능자가 필요한데
저는 영어, 불어가 가능하고
가장 중요한건 남편 회사에 전문통역사가 셋이나 있어요 중국어로만
제가 거기 가서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대학4년까지 해서 20대 전부를 이 일에만 쏟아부었고
지금 이제 조금만 더하면 제가 원하는 위치까지 올라갈 것도 같은데


이렇게까지만 말하면 딱 좋았을텐데,,
남편은 퇴사 얘기 나올때마다
그돈 안벌어도 우리집 먹고 살수 있다고요
아이 가져야 하는데 당신은 책임감도 없냐는데..
아이 갖고도 회사 다닐수 있고 임산부는 재택전환할수도 있어요
육아휴직도 자유롭고 눈치 안봐요 그냥 업무강도만 빡세요
아이때문에 많은 걸 포기할 수 있지만 포기 못하는게 일이예요


아침점심저녁으로 염불 외워대는 통에
요즘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와서 머리가 막 빠져요
출근할때 얘기하고 점심엔 카톡으로 사직처리 하고와라
저녁에 침대에 누우면 이렇게 곯아떨어지는 일 언제까지 할거냐고

곯아떨어진거 아니고 11시인데 당연 잠오죠
저 결혼전 아니 대학때도 11시 넘긴적이 없어요 잠와서요
지금 하고있는 일도 야근 자주 하지만 그래도 8시에는 끝내요


퇴직얘기해서 듣기싫다 하면
그런일 아무나 할수 있는거 왜 그렇게 목매냐고 그러고
내가 당신 사업한다고 장사꾼이라고 비하한적 있냐
직접 해보지도 않고 비하하지 말라고 말해도
참 대단한 직업 가지셨다며 비아냥거려요
원래는 안 이랬고 오히려 존중하는 편?(미화된 기억일수 있음)
근데 최근 계약건 이후로 더 심해지네요

원하는거 다해주겠다 해외여행 다 보내주고
아이 보모 붙여주겠다 원하는거 다사주겠다
제가 원하는건 제 커리어인데요
남편은 이제 돈만 눈에 보이는지 제 직업을 저런 물질적인 걸로만 평가하고
제 연봉은 돈같지도 않나봐요



해외파견 있는것도 남편때메 포기했는데
저렇게 무시하니까 억울하고 사람 자체가 꼴보기 싫어져요
자기도 아빠될준비 안하면서 왜 나한테만 힘들게 일군 일 포기하고
아이가질 준비 하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이남자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요?



출근하는데 친구가 저보고 여기 글썼냐고 물어보길래
확인해보니 톡이 되었네요..
너무 대놓고 말한 것 같아서 특정 정보는 지우겠습니다.

원래는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아요
글 보여주지 말라는 댓글에서 말씀하신 남편 반응이 딱 남편 성격이랑 같아서요;;
설득은 할 수 있는데까지 최대한으로 해보고 그러고도 어렵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업무량 관련해서는 제가 최대한 조절할 수 있고
아이도 저는 낳을 생각이었어요 회사에 아이 셋 두고도 다니시는 분 있고
회사 분위기가 남자분들도 와이프 바쁘면 스케쥴 조정해서 아이 밥준비 하러 일찍 들어가요
저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평범한 날일때 좀 더 일해야 하긴 하지만

남편 자랑도, 제 자랑도 아니고 그냥 남편이 직업을 무시하는 그 태도가 불만이었어요
돈으로 따지자면 저보다 더 많이 버는 분들 넘쳐나고 저보다 더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단 우리 회사에서만 봐도 저보다 못난 사람 하나도 없어요
근데 뭘 자랑하겠다고 여기에 올리겠어요
남편도 사실 저 혼자만 대단하다 하는거지 업계 평가는 스타트업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됐다
그정도인것 같고요

아이를 키우는 건 공동 책임이라 하더라도 사업 돕는건 아내로서 할 수 있어요
근데 그런걸 빙자해서 하는 말의 속뜻은 '직업 비하'인거 그게 싫은 거였어요
본인 회사 들어오라는 거 자체가 제 커리어는 하찮은 거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회사에 앉히겠다는 건 경력이 필요없는 자리를 주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려고 지금까지 일 한 게 아니었어요.

감정이 격해져서 막 넋두리 했네요

남편과 최대한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 보겠지만 어느 한쪽이 피해보지 않고
서로 조율하는 쪽으로 맞춰 보겠습니다
승진 욕심도 많고 원래 일 욕심이 많아요
일을 포기할 생각은 없고 업무량을 조절할 생각은 있어요
잘 조율되기를 바라고 무조건 남편 생각이 이상한거다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남편과 저는 서로 가치관이 다른 것 같네요
가치관 다른 건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건지..참
대화로 극복 가능한 류인 건지..
감사합니다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여서 그만둬봤더니. (결혼하고 쉽게 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 인스티즈


두번째글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여서 그만둬봤더니. (결혼하고 쉽게 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작년쯤인가 고민하고 있던 걸 여기에 올려서 조언 많이 받았었어요
남편은 사업하고 있고 전 직장 다니고 있는데 남편이 그만두라고 한다는 이야기였어요

그 이야기의 후기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 집에서 쉬면서 몇 달 안됐지만 짧은 후기 남길게요.

그때 하도 난리에 말도 안 통하고 해서 결국 그만둬 봤어요.
진짜 그만둔 건 아니고 휴직계를 냈어요. 남편한테는 휴직계 수리된 날 내일부터 출근 안한다고 말했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푹 쉬라고요. 아이 계획도 세워보자며 좋아하길래 그때 퇴사문제로 싸울때 너무 저만 생각했나 싶어 미안한 마음도 들 정도로 좋아했어요.

휴직계를 내도 제가 맡고 있던 과제들이 있어서 그건 마무리해야 하니까 남편 출근한 후 잠깐잠깐 나가서 일 보고 했더니 모르더라고요.
그 뒤로 저희 집은 진짜 언제 그렇게 싸웠냐는 듯이 평온해졌어요. 제가 집에서 쉬니까 아침 차려주고, 남편은 모임이니 인사니 접대니 하면서 집에 늦게 들어왔으니 크게 만나서 부빌 일이 없어서 그랬을 겁니다. 남편은 그 때 약속한 것처럼 저한테 카드랑 경제권 전부를 주더라고요. 제 퇴직금은 저보고 비상금으로 쓰라는 통큰 말도 했었던 기억이. 점점 그때 그렇게 싸웠던 게 미안할 정도로 남편은 잘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기억하기론, 정말 사소한 대화에서 평온한 생활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남편한테 식사랑 후식으로 과일을 주는데 남편이 갑자기 냉장고를 뒤지더라고요.
뭐 하나 봤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냉장고가 이게 뭐냐고 하면서 '과일 좀 넉넉히 사두지' 하는거에요. 저는 그 때 매일 장보고 과일도 매일 사서 종류별로 다르게 주고 그랬는데 남편은 그 종류가 맘에 안들었나봐요. 자기가 카드까지 맡겼는데 적어도 과일은 동시에 다섯 종류 이상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런 부탁쯤은 들어달라고요. 자기가 다른 게 먹고 싶어졌을 때 바로 손 뻗어서 과일을 고를 수 있는 상태였으면 좋겠대요. 그러면서 한숨 푹 쉬면서 나가버리더라고요.

그 뒤로 좀 더 신경쓰고 그랬는데 남편이 점점 일정 선을 넘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 늦게 들어와선 꼭 냉장고 문을 열어봐요. 그리고 이건 살 필요 있었어? 라며 얘기해요. 자기가 안먹는 거 왜 이렇게 많이 샀냐는 뜻인데, 그럼 저는 안 먹나요?' 내가 좋아하는 거잖아~ '그랬더니 그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많이 샀네 이런 식으로 말했었어요. 딱 제가 먹는 것만 지적..

나중에 알고 보니까 카드 내역도 전부 남편한테 문자로 가고 있었고 매일 장 보는거 아니까 본인 기준에 좀 많이 긁혔다 싶으면 냉장고를 확인한 거였어요. 제가 맡고있던 일 처리하느라 사람들한테 커피도 사고 그럴 일 있었는데 그 뒤에 갑자기 커피머신을 세 대나 사 왔어요. 의도를 눈치챘지만 모른척 했더니 커피 밖에서 사먹으면 귀찮지 않냐고 집에서 마시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일부러라도 작은 돈 큰돈 할 것 없이 남편 카드 써왔는데 딱 알겠어서 그다음부터 그냥 소소한건 제 카드로 쓰고 그랬더니 저보고 집안 가계 잘 돌본다나요? 그렇게 말하더군요.
이게 제가 쉬고 나서 두달쯤 지났을 때인가 일어났던 일들이었어요.

남편이 어느날 저보고 푹 쉬었냐고 묻더라고요. 아직 부족하다 했더니 너무 쉬어도 몸이 고단하다며 자기 일 좀 도와줄수 없겠냐고 했었던 일이 있었어요. 부부가 같이 사업체 운영하면 얼마나 좋은 거냐고 그게 정말 멋있는 부부인 것 같다고요. 전 남편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뿐더러 제가 휴직중이다보니 서류가 꼬일 것 같아 거절했는데 한심한 눈빛으로 보더라고요.

갑자기 경영학책이랑 미시, 거시경제학인가? 그런 류의 책을 사왔어요. 남편은 경영학도였으니까 그게 당연히 쉽겠죠. 그런데 전 그런 책을 본 적도 없는데 그 책을 좀 보래요. 이런 쪽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는 평생 반려자라도 매력 없는 거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그럼 당신은 내가 하던 일 내 전공에 대해서 아는게 있냐 그랬더니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고도 했습니다. 기본 상식선에서 알 수 있는 일을 하는 것과 누구나 살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일을 하는거랑은 다르다고 직업엔 귀천이 있는 거라는 말을 돌려서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대통령 전부 이공계 출신이 있냐고 세상은 자기같은 인문계가 움직이는 거라는 말도 했었죠(전 굳이 따지자면 이공계 출신입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영어가 능숙해야 해서 영어를 하고 불어가 필요할 때가 있어서 불어를 하는데요. 남편은 요즘같은 시대에 누가 그런 고리타분한 언어를 하냐고 중국어도 안배우고 뭐했냐고 따지기 시작했어요. 회사에 통역사들 보라고 얼마나 멋있냐고요. 그 사람들은 아예 중국어 통역을 하려고 온 분들이고 저는 불어가 필요해서 한 건데, 저도 남들 눈에는 그렇게 멋있게 보일수도 있는건데 남편은 그 차이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대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일들이 거의 매일같이 일어나고지금 복직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은 더 이상 남편과 할 말이 없더라고요. 생활비를 제외한 순수히 저한테 들어가는 돈이랑 식비는 제 카드로 해결하고 있고, 제가 끌고 다니던 차도 남편은 못마땅했던지 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뉘앙스가 있었어요.
저번 달에 있었던 대표적인 일은, 남편이 저보고 대학을 다시 다니라는 제안을 했었을 때였는데요. 더 이상은 참아주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까진 못해준다 했었어요. 남편이 말하길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넌 먹고 자고 아이 낳는거 말곤 할줄 아는게 뭐냐고 딱 그 말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미안하대요. 참았어야 했는데 요 몇달동안 저한테 너무 실망하고, 쉬라고 했다고 이렇게까지 망가질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이 직장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저한테 했던 말들을 그대로 한 결과 저는 '망가진 여자'가 되어 있었어요.

남편한테 내가 할 수 있는 일, 잘할 수 있는일 있는거 알지 않냐고
그렇지않아도 당신이랑 같이 먹고 같이 자고 당신 아이 낳기 싫으니 내 할 일 하겠다고 했어요.
남편이 말하길 무슨 밖에서 돈벌어오는게 '집에서 카드 긁는것처럼' 쉬운 건줄 아냐고 그러네요. 직장생활 10년 가까이 한 저한테 말이죠.
그래서 그 어려운 일 다음달부터 하겠다고 했어요. 돈 벌어올 테니까 입닥치고 니 일이나 하라고요. 내 앞길에 걸리적거리지말고 꺼지면 더 좋겠다고 했더니 사태가 심각한 걸 알았나봐요.

전에 여기에 글썼을 때도 일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했고 친구들도 일 그만두면 제 인생 끝나는 거라고 여자로서 인생 끝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인생 끝나는 거라고 했었거든요.
장말 남편에게 홀려서 일 그만뒀으면 어쨌을 뻔 했나 싶은 요즘입니다.
다음달에 복직해요. 쉴 때 모아두었던 소소한 언어폭력, 인격모독성 발언들, 전부 이혼할 때 써야할 것 같아서 기분이 참담하네요.

남편은 자기를 속였다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따지더니 조용합니다.
속인건 미안하지만 그게 당신 본모습이었다고 했더니 인정을 안하네요.
아내가 아니라 돈 안쓰는 가정부에 돈안쓰는 보모를 원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가봐요.

여튼 4개월간의 휴직 경험이었습니다.
그때 안 그만두길 정말 잘 했어요. 정말 딸, 친구,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충고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톡이 됐네요.
이혼 안하시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이미 두달 전부터 이혼 계획하고 있었어요.
남편도 저 부분 때문에 자기를 속였다고 난리치는 거거든요
여기가 익명이지만 내가 고른 남편을 욕하는 거고 그게 결국 과거에 사람 잘못 본 제 허물이 되는 거니까 최대한 평범한 것만 썼지 가끔 의아할 정도로 비정상적이다 싶을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 증거들을 몇달간 모아놔서 이혼은 수월할 것 같아요.
제가 법률적 지식은 없지만, 이런 상황일때 아무리 남편이 잘못해도 제가 합의 없이 집 나가면 저한테 유책사유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들어서 남편한테 좋게좋게 말해서 합의 증거 남겨놓고 전 친정집에 와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도 인정하는 게, 휴직하고 남편을 속인 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번 겪어보고 싶었어요. 내가 의심하고 있는 남편의 속마음이 진짜 맞을까? 검증하고 싶었고 그래서 휴직 첫 달은 정말 반성했어요. 남편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퇴사를 말했던 거구나 하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고 불과 3개월 반정도만에 저렇게 되어버린 거죠. 실망감이 드는 건 당연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요. 남편이 치밀한 사람이었다면 몇달 속이고 완전히 자기를 맹신하게 만들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다행이라고요. 한편으로는 그동안 얼마나 저를 무시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면 몇 달을 못참고 본심이 튀어나왔을까 하고 헛웃음이 나네요.

남편은 자기가 정말 사람을 잘 보고 사람 속마음을 잘 읽는다고 생각해요. 사업이 번창?하기 시작하면서는 더더욱 그런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게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 자기가 사람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는지 그래서 계약을 어떻게 따냈는지 그런걸 자랑삼아 말할 때도 있었고 그럴 때마다 비상등이 켜졌던 것 같아요. 내 남편이지만 이사람 좀 이상하다 하는 경고등..

첫 베플 분이 제 가족인줄 알았어요. 그게 딱 맞는 표현이거든요. 남편이 커피머신을 세 대씩이나 사 온건 여러 가지 뜻이 있었어요. 경제적으로 난 너보다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과,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라는 의미로(사치부리지 말라는 의미) 제 자존심을 꺾으려는 것, 또 그 커피머신을 산 곳에서 환심을 위장한 갑질을 하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세 대를 같은 브랜드에서 사 왔거든요. '한번에 세 대씩이나 샀다 것도 커피를 좋아하는 '놀고 있는 아내'를 위해서'라는 남편 타이틀을 그 곳에서 갖고 싶은 거죠. 이렇게 저를 완전히 종속시키려는 건데 정말 정강이라도 한 대 까고 싶은데 그러면 남편이 본심을 숨기고 또 예전처럼 저 걱정하는 척 할까봐 참느라고 힘들었어요.

먹고 자고 애 낳는거말고 할줄아는게 뭐있냐는 말도 아마, 철저히 계산한 끝에 고르고 고른 단어였을 걸요? 제가 남편이랑 퇴사 문제로 얘기할 때 나는 아이도 중요하지만 내 커리어도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다고 말했었던지라 남편이 생각하기에 '아내'는 딱 먹고 자고 애낳는 사람이고, 그래서 저 세 단어의 조합이 제 인격을 완전히 누르는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거예요.

제 휴직기간이 남편한테는 '때가 왔다' 였을 거예요. 때가 왔다고 놀자판 벌인 남편이랑 같이 놀아준 것 뿐인데 왜 저렇게 억울해하는지 우습네요. 저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연기하면서 남편 속이니까 좋냐고 하는데, 넌 갑의 위치니까 상대방 의중만 살피면 되지만 난 을의 입장에서 돈벌었던지라 '상대방 의중을 살피는 갑의 기분까지 알아채야 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니 가만히 있었어요. 그게 우리 마지막 대화였네요.

이혼 서류는 쳐다보지도 않고 손가락을 부러뜨리지 않는 이상 도장 안 찍을 것 같아서 서로 밑바닥까지 봐야 끝날 것 같아요. 저는 이미 남편의 밑바닥을 다 봐버려서 실망할 게 없는데, 남편은 재판동안 제 밑바닥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기분은 착잡하지만 동생과 함께 이런 얘기를 농담조로 하며 마음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 남편이 원래 저런 사람인지는 몰랐어요. 결혼생활 할때도 몰랐다가 작년부터 자기가 사람 마음을 잘 본다는 둥 말할때나 그냥 사소한 말 몇 가지에서 이상한 걸 느꼈던지라.. 그 때 즈음이 남편이 저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끝나서 그런 본심을 마음껏 드러낸 것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결혼생활동안 절 따져보고 평가했던 거죠. 전 아내 인턴이었고... 처음부터 인생 포트폴리오 짜고 시작하는 사람 있죠? 난 몇살에 취직하고 몇살엔 퇴사해서 사업하고 몇살에 어떤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자기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해서라면 어떤 연기도 어떤 거짓말도 할 수 있는 사람. 자기가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성취감에 젖어서 주변은 살피지 못하는 사람? 남편은 이런 부류였던 것 같네요. 이런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자기 자서전이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될거라고 말했을 때부터 의심했건 거였어요.


익명 게시판에 털어놓는게 옹졸해 보일 순 있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는 이런 얘기를 터놓고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속이 시원하네요.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여서 그만둬봤더니. (결혼하고 쉽게 일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 | 인스티즈



https://pann.nate.com/talk/344519733


(감사합니다)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인데 설득방법좀 알려주세요

출근하는데 친구가 저보고 여기 글썼냐고 물어보길래확인해보니 톡이 되었네요..너무 대놓고 말한 것 같아서 특정 정보는 지우겠습니다. 원래는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pann.nate.com




https://m.pann.nate.com/talk/346253059


남편이 직장 그만두라고 난리였어서 그만둬 봤더니.. 추가할게요

톡이 됐네요. 이혼 안하시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이미 두달 전부터 이혼 계획하고 있었어요.남편도 저 부분 때문에 자기를 속였다고 난리치는 거거든요여기가 익명이지만 내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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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7  기억해, 우리의 시간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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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좀 잘 풀리고나서 한다는 일이 겨우 배우자 무시하는 일이라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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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잇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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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전칠리  얼음다이어트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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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U 마크  🎱
글만 봐도 아내분이 정말 현명하시고 지적이신 게 느껴져요 글 쓰시고 사람 파악하시는 것에서 부터요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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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
ㅇㅈ이요 아내분이 진짜 똑부러지고 현명하신거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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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리아산업스파이  닉네임꼬리기엽다
ㅇㅈ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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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삡뺩  *⸌☻ັ⸍*
ㅇㅈ이요 휴직계 내고 상황파악 하신 것도 그 이후에 결단 내리신 것도 전부 현명하신 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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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
이글 반갑네요... 저분 진짜 사이다여서 너무 좋았어요
상대방이 어떤사람이든 어떤상황이든 똑같이 사랑해주는 분도 있지만
그런사람은 정말 드물다고 봅니다.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사람들이 절대 일 그만두지 말라고하는거죠.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저런 모습을 볼 상황은 막을 수 있으니까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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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랑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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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밍
그래도 옛날에는 뭣모르고 당하는 사람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나마 덜한것같아 다행이예요.... 휴직 가능한 직장 다니신것도 신의 한수 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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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y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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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니히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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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대니
글만 읽어도 울화통이 터지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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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여기는잊혀진별명왕성이야
그냥 공짜로 부려먹을 사람이 필요했네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멍청하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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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숑파워  하윤아사랑해
어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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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붕어빵  팥붕슈붕둘다좋아
결혼하고 무조건 커리어 유지해야겠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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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언제나배고프다  선량한관 종
시작부터 아내의 8년 경력무시할때부터 이 ㅅHㄱㄱI가? 하면서 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네요....하
사랑하는 사람과결혼한게아니고 무슨 공짜 가정부들인태도 ㅋㅋㅋㅋㅋ깝깝하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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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누나
저런인간도 결혼을하다니.... 어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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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신나시는거지
그르게 진짜 베댓대로 어디서 저런 쓰레기를 주워 오셨어요 .... 남 무시하고 갑질하면서 희열느끼고 자존감올리는 머저리를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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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위험해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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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qqsa
진짜로 일 그만 두신 게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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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
으휴 뭔 말을 하는 것도 아깝고.... 이혼 원만히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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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엣스
진짜 결혼해도 일을 해야 무시 안 당한다는 말이 맞네요,, 적게 벌든 많이 벌든 사회생활은 하는 게 답..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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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뭘로하지
일그만두라그러면 저도 휴직계부터 내봐야겠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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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뭘로하지
남자가 다 저렇다고는 할수없지만 어떤남자랑 눈맞아서 결혼할지도 모르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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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의달  P H S
맞아요...저도 배워가네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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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150850121467808
자기가 하는 일을 있어야 무시 안 당해요 보통 집안일은 폄하당하기 쉽더라구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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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7777  SVT
화 삭히면서 읽었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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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ㅡ
권력욕 과시욕,,, 충동적인 성격까지 위험한 사람인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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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체크하는곰
진짜 대단한 사이코네요
엄청 대단한 사람인가봐요?
타인을 저렇게 쉽게 깔아뭉게고 지 맘대로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면 ... 어휴 친구로도 두기 싫은 인성이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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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울지마
글만 안 올렸을뿐이지 이런일 비일비재 하더라고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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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  김치수제비원츄
아내분이 너무 똑똑하시고 현명하셔서 다행이네요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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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るるん  💖시로마 미루💖
어우 남편은 어떻게 자랐으면 저런 사고방식의 사람이 되었을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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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21
여자분이 정말 현명한 분이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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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박
폐기처분까지 제대로 됐으면 좋겠네용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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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김재환,안녕 못 해
저글 예전에 휴직이후 글만 봤었는데 전상황까지 보니 더 어이가 없네요 진짜 현명한 선택하셨네요..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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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보이  텐도 사토리
일 안 그만두셨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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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카먼카  세븐틴사랑해!!
두번째 글만 봤었는데 첫번째 글도 있었군요. 저 글 볼때마다 저분이 진짜로 직장을 그만둔게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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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애프터
22.. 저도 후기만 봤었는데 정말 현명하신 분이에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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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쮸부
전한길 강사의 말이 생각나네요...가끔 심심하면 듣곤 하는데 여자들보고 절대로 일 포기하지 말라고 했었죠. 제 주변에 전업이신분들중 전업을 후회하지 않으시는분은 단 한분도 없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권이란 그만큼 큰 문제인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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닋내읨
아내분 현명하시네요 남편은 본인 수가 최고다 생각했겠지만 사실은 아내분께 읽히고 있었던 ㅋㅋㅋ 글쓴분 능력도 있고 현명하신 듯해요 행복하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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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ii
쯧쯧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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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ii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남편분 아니 전남편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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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answer  파괴의 아레미온뉴
여자분이 똑똑하셔서 다행인데 어리거나 경제력 없는 분이 걸리셨으면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곪아갔을듯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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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
첨부 사진(내용 없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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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aaa
아내분 현명하시네요. 남편진짜..ㅂㄷㅂㄷ..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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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and Prejudice
어휴…. 아내분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진짜 아까워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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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바  나의 봄, 와줘서 고마워
진짜 현명하시고 대처 잘하셨네요... 배워갑니다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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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와강민  유강민사랑해
와 아내분 너무 멋있으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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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라링  종강하고싶다
이글은 뜰때마다 정독..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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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ㅑㅇㅣㄴㅣ
전업주부는 뭐 쉬운줄 아나요 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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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ㅂ
저런성격이라서 성공할 수 있었던것 같은데 인생 잘못 살고있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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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샹
저런 사람들 꼭 결혼하고 변하는게 너무 비혼장려함 ㅠㅠ 전 오늘도 비혼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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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햇님
아내분 커리어 너무 좋으신 거 같은데... 영어 불어까지 가능한데 이공계면 진짜 좋은건데
직장 그만 두셨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얼른 이혼하셔서 승승장구하시길 바라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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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장인민슈가-ㅅ-  감바스해주까 -ㅅ-
역시 멍청한건 티가 나네요 말하는 수준 어휴
그만두지않고 휴직계로 처리한거 진짜 현명하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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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루
역시 여자는 죽어도 일을 그만두지 말라더니.. 똑똑히 이 글을 기억해둬야겠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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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호빵맨
진짜 남편은 없어도 직업은 있어야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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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생각하면 여전히 따뜻해
어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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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야  💜
ㄹㅇ 어디서 이런 쓰레기 주워놨어요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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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흐르해
아내분이 딱 봐도 직업도 좋고 똑똑하신가 봄ㅋㅋㅋㅋㅋㅋㅋ문과가 이공계 치기하는건 첨보네요 이공계가 문과 치기 한다거나 그게 옳다는 게 아니고 보통은..유머로 문송합니다 이런말도 있는데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이공계는 이래서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어 불어까지 하는 이공계를요..? 취업시장에서 완전 깡패셨을텐디 그만두게 하고 "너는 집에서 하는 게 뭐야"이거 한마디하려고 빌드업해서 결국 지 뜻대로 되니 얼마나 카타르시스를 느꼈을짘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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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짝뿌짝
정말 다행이다.... 휴직한 거랑 남편이 조금 덜 똑똑했던 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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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빠빠  움켜쥐고 난 널 향해 분다
딱 우리 아빠... 엄마 일할 땐 쥐꼬리만한 월급 타서 뭐하냐고 그냥 쉬어도 내가 벌어오겠다했다가 지금은 쉬니까 집구석에서 하는게 없다는 둥 무시가 아주 심해요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집안에 가장이 어쩌구... 가장이 왕도 아닌데 진짜 이거 심해요...ㅠ 아내분 행복하십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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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내년엔
맞아요 정말. 그래서 엄마가 장볼때 카드라도 쓰면 그때부터 폭풍 잔소리에, 일이라도 해보려고 하면 하지말라며… 경제권 쥐고 큰소리 쳐야하니.. 만약 저도 저런 남편 만나면 어떡하나 싶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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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빠빠  움켜쥐고 난 널 향해 분다
안돼요!! 저런 남편은 아빠만으로 족하니까 우리 거르고 걸러서 좋은 남자 만나요! 아니면 저는 엄마께서 능력만 되면 그냥 혼자 살라고..ㅋㅋㅋㅋ 보고 자란게 있으니까 좋은 사람 만납시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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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N920  눈부시게, 모든 것을 새롭게
에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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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이면 댓글담
영어에 불어까지 하는 이공계는 진짜 깡패인데....?
남편분보다 능력 훨씬 좋으실 듯
사업은 본인이 잘해서 잘 굴러가는게 아니라 직원들의 뼈 빠지는 고생으로 굴러가는걸 모르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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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주
진짜 어디서 저런 쓰레기를 주우셨을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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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이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고 절대 직장 그만 두지말라는 말 이제 이해된다 ㅋ 저런 남자 100트럭 줘도 안가질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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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크림
결혼하고 일 그만두는거 진짜 신중히 생각해야해요ㅠㅠ 제친구도 가정주부하다가 결혼5년차에 다시 대학가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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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는익명이고  너를 조아해’ㅅ’
와 영어에 불어까지 하는데 이공계…. 거기다 커리어도 탄탄하고.. 멋지시네요 저 글쓴이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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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샤이니방탄빅스  울림레드벨벳청하선미아이유브아걸
중뽕에 빠진 허세남 이네
뭔 정치인ㅋㅋ정치인이 경제하나ㅋㅋ
한국의 결혼문화가 바뀌어야 하는데 안바뀌면 점점더 비혼과 이혼이 늘을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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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
영어에 불어까지하는 능력자이신데… 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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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胡蝶之夢
패버리고싶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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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매튜홈매튜
하.. 그래도 대처를 잘하신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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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강다니엘  천재멈무야
아니 근데 글 너무 잘쓰신다 후루룩 읽혀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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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계획표
와 너무 다행이네요 음침하고 소름돋는 으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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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me  💜우리의비행은영원할거야💜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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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우린이시공의벽을넘어
뱀같다는 표현이 진짜 딱 맞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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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딘딘
지가 무슨 대통령인 줄 아네.. 진짜 침 뱉고 싶어요 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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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에에엥
역대 대통령들 중에 이공계 출신인 분 있긴하죠...
읽은 내내 혈압올랐어요ㅋㄱㅋㄱ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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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UGH!)
아내분 너무 현명하셔서 다행..... 아아아악 후기 제대로 못 읽었는데 내일 다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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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29)
사이다 엔딩.. 애 없어서 다행이에요 진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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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Mi Casa
와 어떻게 휴직계 내실 생각을... 정말 현명하신 것 같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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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별  초록빛 은하수
와중에 역시 맥락 못 읽는 찬반댓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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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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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쥬스
2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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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쥬스
남편은 없어도 직업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진짜인 것 같네요ㅋㅋㅋ.. 휴직계 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정말 다행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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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공주  저는 공주입니다
남편놈 평생 혼자 살아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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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맏형 김석진 부인  여섯 애기 형수님
못읽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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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맏형 김석진 부인  여섯 애기 형수님
좋은 인연 만나기가 쉽지 않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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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에휴... 혼자 일하면서 살래요 저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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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메동
와 가스라이팅 그 자체네..... 할말이 없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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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다  네가 오는 날
에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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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처음 글에 일 그만두라고 안좋은말 할 때...
저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과연 일 그만둔다고 만족하고 아내를 아껴줄까 싶었는데 역시네요...
글쓴이분이 너무 현명하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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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훌라후프
와 저희 아빠인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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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다_켄타  사랑하는 켄타에게
와... 그래도 아내분이 똑똑하셔서 사이다인거같아요 다행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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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ST Univ.
그와중에 글쓴이님 스펙 무슨일... 한영불어 3개국어 가능에 이공계...능력자시네요 진짜 관둔거 아니고 휴직 하신거라 너무 다행....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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