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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네 달글 + 여성시대 펩시 제로슈가
폐파이프에서 새끼냥이들 구조해온 이야기로 유명해진 누리네
누리네는 어미냥이인 누리가 총 두번 출산을해서 누리+1기즈4마리+2기즈3마리가 함께 살고있음
근데 누리에게서 태어난 냥이들이 이렇게 성격이 다를수가 있나 싶어서
냥이들 성격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함!
1. 누리
누리네를 존재하게 해준 장본인, 집안의 서열1위 누리
스트릿 출신으로 엄청나게 똑똑해서 누갭(A.K.A 매탈남)을 집사로 간택했고 새끼를 낳은곳으로 누갭을 데려갈때
본인이 다니는 길로 가면서 따라오라고 신호줬을때 못 따라간것을 기억하고 2km쯤 되는 인도를 모조리 외워 누갭을 새끼들이 있는 폐파이프로 무사히 데려감
참고로 이름이 누리인 이유는 털색이 누른색이어서ㅋㅋ
애기들 양육할땐 누갭한테 눈키스도 해주고 냥빨 당해도 하악질 한번 안해서 마냥 순한 성격인줄 알았으나
지금은 툭하면 자식냥이들한테 솜방맹이를 날려서 참교육을 해주는 성격이 됨
누리 나올때마다 누갭이 하는말이
"느이엄마 예민하다~ 건드리지 마라~"
그래서 구독자들은 누리는 대체 안예민한날이 언제냐고 궁금해함
그리고 자식냥이들도 엄마의 누질머리에 익숙해져서 이유없이 혼나도 딱히 반응안함
애교냥이 재질이라 길에서 단둘이 누갭 만났을땐 애교 장난아니게 떠는데
집에서는 애들때문에 근엄큐티로 애교를 잘안떰ㅠㅠ
집에서는 제일 까칠한 냥이지만 병원갈땐 한없이 순하고 양치질이나 목욕을 시켜도 하악질 한번 안하는 착한성품의 누리
(딱한번 몸에 달라붙은 진흙 닦아줄때 누갭한테 엄청 씅질냄)
누갭 피셜 누리가 질투심이 강한 편이라고 함
이제는 다커버린 자식들보다 몸집이 훨씬 작지만 조금씩 찐빵처럼 부풀어올라서 매일매일 더 귀여워지고있는 누리
양치질 전후로 누질머리도 살짝 줄어들었음(기분탓일지도..)
2. 무니
어릴때부터 남달랐던 크기로 현재로써도 누리네 냥이들중 덩치가 제일 큼(살찐게 아니라 덩치자체가 큼)
특이한 무늬 때문에 이름도 무니가 된 무니
덩치는 크지만 성격은 워낙 순둥하고 과묵한 성격이라 동생들 앞에서 큰소리로 울거나 먼저 싸움을 건적이 단 한번도 없음
이런 순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누리네 영역으로 침범한 낯선냥이 들은 망설임없이 쫓아냄
집안 서열 1위는 누리지만 낯선냥이들에게서 집을 지키는건 무니 역할
얼마전 무니는 집에 침범한 냥이를 내쫓다가 다리를 다치게됐는데
다쳐서 지친 상태에서도 집사한테 눈키스 해주는 무니ㅜㅜ
집에서는 울음소리 한번 안내던 무니가 유일하게 운적은 냥브냥브 당했을때와 다쳐서 병원갔을때
집에서는 천하태평 밖에서는 집지키는 서열1위냥
무니 너란 냥이는 정말..☆
TMI 누갭 피셜 무니가 다친후부터는 부쩍 애기같아졌다고
이제는 다리도 많이 괜찮아져서 잘 달리고 통금시간 지나서도 집에 안들어와서 누갭을 걱정시킴
3. 다리
누리네 자식들중 성질이 제일 누리를 닮은 다리
다리에 흰 점 모양이 있어서 이름이 다리가 됨
어릴땐 집에선 밥만먹고 밖에 나가는걸 더 좋아했었는데
동네 길냥이한테 공격받아서 수술하고 집안에서 요양한 이후로는 집냥이가 됨
누갭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멀리서 이름만 불러도 깡총깡총 뛰어오고 영역을 침범한 냥이에게 공격받았을때
누갭이 생에 처음으로 목욕시키고 약발라주고 환묘복 입혔을때도 단 한번도 하악질을 하지않고 오직 누갭 손만 핥핥한 전적이 있음
하지만 다정한것은 할부지 한정으로
옆에서 알짱대는 동생은 바로 참교육하고
누리네 영역에 나타난 낯선냥이한테도 용맹하게 맞서는 존나 짱짱쎈 다리
누갭 피셜 다리도 누리처럼 질투심이 많아서 누갭이 다른냥이들과 놀고있으면 슬쩍 옆으로 온다고ㅋㅋㅋ
근데 애정표현에는 서툴러서 옆에 슬쩍 오기만 함..
그리고 누질머리뿐 아니라 누리의 발효유전자도 물려받아서
점점 더 발효되고있는 다리 (암컷임)
TMI 다쳤을때 누갭 앞에서는 얌전히 넥카라 썻는데 누갭이 눈앞에서 사라지자마자 넥카라 내팽겨친 전적이 있음
4. 꼬리
1기즈들중 제일 활발한 성격의 꼬리
애기때부터 꼬리가 짧아서 이름이 꼬리가 됨
어릴때부터 집사만 바라온 누갭 껌딱지로
청소기를 좋아해서 누갭이 청소만 시작하면 일단 와서 벌러덩 눕는게 취미임
그리고 쓰다듬어줄때까지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애교떠는 본투비 애교냥이 꼬리
장난기 많고 무니 다음으로 두번째로 덩치가 크지만 성격자체가 워낙 순해서
젖을 떼지못한 동생에게 젖을 내어주면서 해탈한 전적이 있고
동생이 밥상머리에서 머리로 밀어내도 화 한번 낸적이 없음
꼬리가 여태 살면서 진심으로 화낸적은 딱 한번 동생 까칠이한테 이유없이 냥펀치 5대를 맞았을때 뿐
그만큼 순하고 착하고 동생들도 알뜰살뜰 잘 돌보는 꼬리
다만 까칠이빼고 다 순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신난 꼬리의 흥을 받아주는 애들이 별로없다고ㅜㅜ
5. 막내
1기즈들 제일 작고 너무 여린탓에 본인 몸도 못가누고 먹이싸움에서도 맨날 밀려나서
누갭이 집으로 돌아오면 죽어있을까봐 일할때도 데려가서 밥 먹여 키웠다던 막내
실제로 막내로 태어난건지는 모르나 크기가 제일 작았어서 이름이 막내가 됨
그래서인지 중성화 이후 제일 먼저 집으로 들어온 냥이이고 그때 누리가 집안에서 2기즈들 막 육성했을때여서
누리, 누갭과 같이 2기즈들을 공동육아해서 키워냈음.
그래서 2기즈들(까칠,점남,소시미)이 엄마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냥이가 막내
순하고 조용조용한 냥이지만 가끔씩 비둘기나 쥐를 사냥해서 물어오고 자기의 사냥감은 절대 양보하지않음
이젠 2기즈들이 막내보다 훨씬 더 커졌지만 아직도 막내언니 역활을 톡톡히 하며 동생들을 알뜰살뜰 챙겨주는 막내
+막내는 어릴때부터 유난히 약해서 누갭이 특별히 신경써줬고
아파도 티를 잘 내지않는 조용한 성격이라 누갭의 아픈손가락중 하나임ㅜㅜ
물론 막내도 그만큼 보살핌 받은 기억때문에 누갭을 믿고 잘 따름
6. 까칠이
누리네 냥이들중 제일 활발하고 까불대는 성격의 냥이
처음엔 등의 태비가 거북이 등껍질을 닮아 이름이 거북이가 될뻔 했으나
성격과 울음소리가 까칠하여 까칠이가 됐고 이름값 제일 잘하고있는 까칠이
무슨일이든 항상 재밌고 흥미로워해서 꼬리가 항상 등에 붙어있을 정도
(냥이 꼬리가 90도 이상으로 서있고 끝이 조금 휘면 기분이 좋다, 신나다, 행복하다는 뜻)
다른냥이들은 유교교육을 철저하게 받아서 누리한테 대든적 한번도 없는데
유일하게 겁없는 까칠이는 엄마 누리한테 솜방망이를 날린 전적이 있고
오빠들에게도 서슴없이 솜방맹이를 날리는 까칠이
또한 눈뜨기 전부터 누갭한테 길러진 1기즈들과는 다르게
태어나고 거의 한달쯤 지난후에야 누갭을 만난 2기즈들은 크고나서도 누갭과 약간 낯가리는 사이인데
까칠이는 오빠인 꼬리를 유난히 좋아해서 꼬리가 하는 행동들을 따라하면서 누갭과 많이 친해졌고
다리는 2기즈들이 한창 클때 바깥생활을 더 좋아했어서 아직도 사이가 서먹서먹한데
까칠이는 그런거 신경 하나도안쓰고 먼저 장난칠정도로 넉살좋고 활발한 성격임
추가로 똑똑하고 힘도쎄서 오래되서 뻑뻑한 집 문을 유일하게 직접 열수있는 냥이라고..
까칠이가 열고 꼬리가 평수늘려서 애들 왔다갔다 함ㅋㅋㅋ
덩치도 크고 듬직해서 별명이 깝칠햄이지만
다커서도 엄마는 물론 오빠인 무니와 꼬리 언니인 막내와 남매인 점남이 소심이의 젖을 빨고
어느 순간부터 애들이 거부하니 본인젖을 본인이 직접 빨기 시작한 마음만은 애기인 엽기 까칠이
호기심이 많아서 지네한테 물린 전적이 있는데
얼마전 뱀한테도 입을 물려벌임ㅜㅜ
독이있는 독뱀이었는데 지네한테 물렸을때 독에 내성이 생겨서 뱀한테 물렸을땐 다행히 큰 문제가 없었다고..
7. 점남이
누리네 냥이들 중 제일 고양이 같은 냥이로 유일하게 누갭 보기를 돌과같이 하는 냥이
태비가 점점점이고 남아라서 이름이 점남이가 됨
까칠이만은 못해도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 장난을 많이 치지만
누갭 한정 소시미와 같은 성격이 되서 누갭만 보면 도망치기 바쁘고
집돌이여서 소시미랑 같이 집을 제일 많이 지켰음
누리 자식들중 제일 엄마바라기 엄마껌딱지라서
까칠한 엄마한테 혼나서 쫓겨나도 포기하지않고 다시 되돌아감
식탐이 강해서 간식타임에서 제일 바쁜데 왔다갔다한다고 제대로 얻어먹는건 별로 없는 점남이
누갭이 도둑풀떼기나 양치질같은 일을 해야할때 먹을꺼로 꼬시는데 점남이는 눈치는 또 빨라서 먹이만 홀랑먹고 도망치는 경우가 많음
근데 까칠이는 간식이 미끼인걸 눈치채면 더이상 다가오지않는 반면 점남이는 간식이 미끼인걸 알아서 도망쳐도 계속 간식먹으러 돌아와서 당할꺼 다 당한다고...
어릴때부터 콧구멍 큰거로 유명한 점남이
+바깥문은 까칠이 담당이라면 집안 문은 점남이 담당ㅋㅋ
8. 소시미
어릴때부터 유난시 소심해서 이름도 소시미가 된 소시미
2기즈들 중 제일마지막에 구조되서 2기즈들 중에서 막내임
누리네 냥이중 가장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외출을해도 한곳에 가만히 숨어있기만 하고
집안에서도 하루의 반 이상을 숨숨집에 숨어만 있음
누갭이랑 많이 친한건 아니라서 누갭이 근처만 오면 도망치는데 대답은 그 누구보다 잘해서 이름만 불러도 냥냥 대답해줌
유일하게 누갭의 말에 대답해주는 냥이라 소시미가 중성화수술 받는다고 병원에 갔을때
누갭은 소시미 없으니까 얘기할사람이 없다고 슬퍼했었음
소심한건 맞지만 그건 누갭 한정이고
같은 냥이들사이에서는 성격이 만만치않아서 장난치는 점남이를 한손으로 밀쳐버리거나
밥먹고있는 꼬리를 머리로 밀쳐낸 전적이 있음
어릴적부터 돌봐준 막내를 잘 따라서 자리가 아무리 좁아도 막내와 같은곳에 눕는걸 좋아함
누갭 피셜 누리네 냥이중 털이 제일 보들보들하다고 영상만 봐도 엄청 뽀송뽀송해보임ㅠㅠ
그리고 소시미는 밥먹을때 밥상머리에 손을 올리고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누갭이 몇번 손내리라고 했더니 얼마전에는 말도 안했는데 먼저 손내리고 밥먹는 유교냥이
TMI 2기즈들은 셋이서 잘 뭉쳐서 밤만되면 우당탕탕을 해서 엄마와 언니오빠들을 잠들지 못하게한다고
글쓰다보니까 하나같이 다들 순하고 누개비 껌딱지 같은데
영상 보다보면 진짜 냥이들 하나하나 생긴거나 성격이나 행동 습관이 제각각 다 다른데도 불구하고
다들 두루두루 잘 지내는게 너무 신기함
제각각 다른 성격의 냥이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데도
꼬리가 까칠이한테 이유없이 5방 맞았을때 빼고 서로 싸운적도 없는게 가능한 일일줄이야..
(심지어 싸웠을때 누리랑 다리가 호다닥 말리러옴)
그럼 이만..(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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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급 유행했다가 한물 간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