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배려) 학대썰 좀 풀어보라는 댓글에 글쓴이 답글: 바닥치기,공중회전돌리기(삼색년이 어제 이거 당하고 피흘려서 지금 좋아 죽음) 채찍질 등등 서열정리 돼서 이제 하악질도 안함ㅋㅋㅋ허공발차기랑 몸 굳는거 볼만함ㅋㅋㅋ
“삼색년 밥을 안먹네, 치즈놈도 하악질 하길래 오줌 지릴 정도로 마운트 해주고 공중 놀이 함” 디시인사이드 고양이 학대 게시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예방을 촉구하는 청원이 현재 계속 진행중이지만, 아직 청원이 달성하려면 11만명의 참여가 더 필요합니다. 카라는 디시인사이드에서 고양이 학대 게시글에 대한 제보를 받고 법률 검토를 거쳐 해당 사건을 마포서에 고발 접수한 상태입니다. 영문도 모른채 학대자 손에 잡혀 온 아기고양이들은 구타당하고, 던져지고, 물에 빠트려지는 등의 고문을 받은 끝에 4일만에 한마리는 사망하였고, 한마리는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여기서부터 요약입니다 요약부분만 읽으셔도 돼요)🔽 -7/1 건강상태가 양호한 2-3개월령의 삼색무늬 고양이와 노란색 고양이를 길에서 잡아온 학대자는 “삼색년은 맞아도 자꾸 하악질 하고 지 남매보다 멍청한 듯”이라고 글을 올립니다. -7/2 해당 아기고양이들에게 ‘바닥치기, 공중 회전돌리기, 채찍질’을 했다고 글을 올립니다.(글쓴이 댓글 내용: 피흘리고 좋아죽는다) 사진속 고양이들은 하루만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누워만 있습니다. -7/2 늦은 밤, 해당 새끼고양이들과 어떻게 놀아줄지 아이디어를 받는다는 글이 올라오고, ‘테이프로 바닥에 묶어 채찍질’을 하라거나 ‘다리를 부러트리거나 잘라봐’등의 댓글이 올라옵니다. -7/3 새벽 ‘놀이후기’라는 글이 게시됩니다. “삼색년은 어제 놀아준 것 때문에 아직도 좋아죽네”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 삼색고양이는 머리가 뒤로 꺾여있고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7/3 곧이어서 물에 완전히 젖은채 축 늘어져 누워있는 새끼 고양이들 사진과 함께 “수영놀이 시켜주니 앞뒤다리 잘 휘었음ㅋ”이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하단에는 ‘풍차놀이,수영놀이, 줄넘기 등 각종 재미있는 놀이 체험 후 쉬는중”이라고도 설명되어있습니다. -7/3오후 “삼색년 밥을 안먹네”라는 글과 함께 “치즈놈도 하악질 하길래 오줌 지릴 정도로 마운트 해주고 공중놀이 함”이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7/3 오후 곧이어 노란색 새끼고양이가 물에 젖은 채 비닐 지퍼백에 들어가 있는 사진이 게시됩니다. “아까 마운트 및 공중놀이 이후 우리 치즈 아가가 확 죽어버렸어”라고 설명합니다. -7/4 저녁 “삼색년 얼마나 버틸까”라는 제목과 함께 “확실히 데미지를 입은듯, 숨이 붙어 있는데 얼마나 갈려나”라고 설명합니다. 이후 올라온 사진 속 삼색 아기고양이는 마르고 힘 없는 모습입니다. * 현재 고발 및 국민청원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해당 학대자들은 계속해서 ‘캣맘’혐오성 글을 올리고, 디시인사이드 야옹이갤러리가 사용 정지 되자 새로운 웹사이트로 옮겨서 계속해서 국내외 다양한 고양이 학대 사진 및 영상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캣맘이 한국에서 사라지면 우리채널도 사라진다. 캣맘들 보고 부들부들 할만한거 여기 싹 다 올려도 됨”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에 따르면 직접 동물을 죽이지 않더라도 “동물을 학대하는 사진 또는 영상물을 판매,전시,전달,상영하거나 인터넷에 게재하는 행위”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를 유도하는 것도 ‘방조죄’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픈채팅방 동물 고어전문방 사건 당시 채팅방 참여자 전수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고, 채팅방 방장 포함 3인이 검찰에 기소되어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동물 학대 사건의 경우 국민적 관심이 있어야 수사기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게 사실입니다. 고어전문방 사건 역시 당시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정부에서 직접 답변 한 바가 있었고, 이후 수사는 더욱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청원 부탁드립니다. (글의 모든 출처:동물권행동 카라 인스타그램)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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