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또 소비를 하는 사람들.jpg

  :치즈 강쥐

요근래 제로웨이스트가
일종의 유행으로 자리잡으면서
제로웨이스트 감성사진을 찍어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짐

사람들은 제로웨이스트를 위해서
대나무 칫솔, 친환경 수세미, 바디솝 등을 구매하고

스테인리스 용기와
스타벅스를 들려 예쁜 텀블러를 구매함





그러나 제로웨이스트는 이런 감성적인 사진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님..

오히려 현재는 제로웨이스트 놀이를 하려고
소비를 하는상황에 직면해있음



실제 제로웨이스트는

집에 남아있는 샴푸를 다쓰고,
플라스틱 칫솔을 다쓰고
선물받았던 비누도 다쓰고,

잘쓰던 반찬통을 포장용기로도 사용하고

텀블러는 과거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텀블러를 사용하고




이게 바로 제로웨이스트지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또다른 소비는
제로웨이스트가아님..


제로웨이스트 의미가 달라지는것같아
글써봄


덧)
보여주기식이라고 욕쳐먹었던 류준열도

본인 집에있던 락앤락을 포장용기로 씀

과연 누가 보여주기식인지
생각해봐야할 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ROX TIGERS]

222

[(°▽°)]

333

[죽은 책들의 사회]

444

[명동영V]

저도 집에서 보관용으로 일회용비닐 대신 플라스틱 용기 쓰기로 했어요!

[뿡링이]

뭐든 감성샷으로 소비유발하는거 싫어요.

[풀문갓용신]

22

[공감성수치플]

3

[lovenu]

4

[찐 감자]

5

[태태랑탄이]

6

[궁둥짝]

류준열을 왜 욕하지

[장동우 (32)]

미니멀리즘도... 있는걸 버리는거지 또 다른 심플한 가구를 사는게 아니라구요,,,,

[얌럄]

ㅇㅈㅇㅈ 집에 있는 구질구질한 것들 갖다버리고 보기에 소박해보이고 미니멀해보이는 물건, 가구들 사서 채워넣는게 도대체 무슨 제로웨이스트인지...ㅋㅋㅋㅋㅋ 자기들 집에서만 안 보이게 버려버리면 끝인가요?
텀블러 사용이 환경보호에 제대로 기여하려면 텀블러 하나당 최소 수천번은 써야한다는 글 저번에 본 것 같은데 실제로 그 정도로 물건 하나 진득하게 쓰시는 분들은 드물고 환경보호, 제로웨이스트 기분만 내는 분들이 훨씬 많은듯ㅜㅜ 에코백도 그렇고

[유미의세포들]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유일하게 산건 실리콘 빨대밖에 없어요 근데 다시생각해보니까 빨대를 굳이 샀어야했나 없어도 마시는데 상관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김제니사랑해]

그 스타벅스에서 예전에 투명한 페트 버리면 리유저러블?컵 주는 이벤트 했었는데 정말 멍청한 것 같았어요 처음엔 예뻐서 받을까 했지만 플라스틱 하나 버리고 플라스틱을 다시 얻는...그것도 몇 번 쓰고 또 버려지는 멍청한 순환

[시바 포]

집에 있는거 쓰다보면 딱히 새로 살게 없긴해요. 밀폐용기나 다회용 빨대정도? 처음 시작한다면 집에 있는 모든 소모품(샴푸나 칫솔 수세미 등등) 모두 다 쓰고난 뒤에 친환경 제품으로 천천히 바꾸세요!

[순례자의 손]

맞아요ㅠㅠ 제로웨이스트의 첫 번째는 이미 있는 것은 구매하지 않는 것... 제로웨이스트 샵에 가서도 아~ 집에 쓰는 다른 샴푸가 이미 있어서요 ㅎㅎ 하면 다 쓰고 오라고 하세요 ''이건 달라요!!'' 하고 영업하는 사람은 전혀 없음...

[금단]

유튜브에 미니멀리스트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몇몇 빼고는 진짜 매일이 사재기인 것 같던데 ㅋㅋ 뭘 그렇게 사는지…

[우갸갸갹]

22 그냥 디자인이 미니멀하고 감성적인걸 사는듯.. 미니멀리스트라고 하면서 매일 언박싱하고 그냥 분위기가 적적하니 감성적이면 다 미니멀리스튼줄 아나봐요,,

[와기토끼]

맞아요 약간 심플하게 생긴거면 다 사는듯

['하이라이트']

우리 엄마도 제로웨이스트 열심히 실천하시는데 ㄹㅇ 웬만하면 물건 안 사요 사더라도 빨리 썩는 거 위주로 사고,,

['하이라이트']

비닐봉투 소비 줄이려고 집에 있던 안 입는 셔츠 잘라서 봉투 만들고 그러셔요

[줴이]

공감합니다 특히 텀블러 문제가 제일 심한 것 같아요 스타벅스 시즌마다 텀블러 사는 게 어떻게 제로웨이스트인지…

[민용]

당연히 다 쓰고 구매하지 않나요..? 쓰던 걸 버리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나 보네요 신기 그래도 저는 제로웨이스트 유행하면서 관련 제품들 많아져서 선택지 넓어지고 접근성 좋아진 건 좋아요

[m_m]

ㄹㅇ 새로 사는 게 아니라 있던 것부터 잘 써서 아주 뽕을 뽑아버리는 게 중요함

[모그르를]

에코백과 텀블러는 각각 두개 이상만 있어도 환경오염이고 각 500번 이상은 사용해야 진정한 환경보호라고 하더라고요 (숫자에 오류 있을 수 있는데 대충 그런 뉘앙스)

[예린백]

그놈의 인스타감성.. 새로 사면 의미가 없잖아요

[조슈아눈꼬리]

저도 요즘 집안 정리를 위해 정리함 사려다가 이게 결국 다 플라스틱 소비인건데 싶어서 음료수 페트병, 고추장통, 과일 플라스틱통 활용하고 있어요. 깨끗하다면 충분히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오션밍]

ㅇㅈ이요. 제로웨이스트 하겠다고 집에있던 새 플라스틱 칫솔 다 버리고 대나무 칫솔 사는 사람들.... 정신차리세요 ㅠㅠ

[저는정말배고파여]

ㄹㅇ요

[저는정말배고파여]

ㄹㅇㄹㅇㄹㅇ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들도 상술인거 얼마나 많게요

[봉지구]

저는 그래서 있는것만 돌려써요 헤지고 낡아서 버리기 전까지는 새로사지 않고 아껴쓰는중입니다. 여름티도 목 늘어난거 3-4년째 잠옷으로 빨아입고 식기류도 종류별로 두개씩만 사서 돌려쓰고 샴푸도 새로 사는대신 명절에 받은걸로 쓰고 그래요.
지퍼백도 빵이나 이런 소분해서 묻을 일 없는 음식을 담게되면 두세번쓰고 음쓰담아서 버릴때 씁니다.
어쨌든 플라스틱 소비는 하기때문에 저는 이걸 제로웨이스트라고 생각은 안해요.. 그냥 있는걸 잘 써서 낡을때까지 쓰는거죠
마트에서 받아오는 플라스틱 통들도 이것저것 수납할 때 쓰다가 몇개월은 더 쓰고 버리고 해요.

[zbzb]

스타벅스 환경생각하는 것처럼 종이빨대 쓰고 하는데 md는 엄청나게 만들어대죠 참 싫어여~~~

[D’splay]

텀블러1000번써야 일회용품보다 환경아끼는거래요^^

[줄무늬오레오]

본문 완전 공감합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하려고 그럴듯한 물품을 또 구매하는게…참…

[힘내라규]

진짜 공감...쓰던걸 계속 써야 의미가있는건데ㅠㅠ

[포로로폼]

있는 거 최대한 잘 쓰기 & 되도록 덜 사고 덜 쓰기만 해도 되는데.. sns 상에서 주로 언급되는 제로웨이스트는 여러모로 보여주기 식이 많네요.

[플루이디티]

공감이요 ㅠㅠ

[Blake Edward Richardson]

그놈의 감성샷이 뭐라고…

[fajita]

다 받아요

[뇽뇽뇽냥]

항상 주의하겠습니당

[우헹]

진짜 보여주기식 혐오스러워요

[쟈니야 사랑해 결혼하자.]

마자요 미니멀리스트로 살겠다고 있는 수납장등을 다 버리고 단순한 디자인 제품들을 전부 사더라고요…

[그래이그래이]

ㅇㅈ 뭘 그리 사시는지

[할머니]

집에 있는거나 쓰시길

[깜냥이]

고기나생선 구매해서 포장할때 락앤락도좋지만 대용량과자포장이나 씨리얼포장(지퍼락으로된거) 그게 굉장히 밀폐력이 좋아 강추한다네요! 그렇게쓰고 베이킹소다넣어씻으면 또 사용가능하고 쓰다쓰다 해지면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보관용으로도좋다고합니다!

[Don’t be lonely]

맞아효~,,,

[kuptea]

와 맞아요 애초에 제로웨이스트 의미가 그런거 아닌가요 갖고 있는것을 활용하는거 새로 사면 의미가 없다고 봐요

[호로로로롤ㄹ]

류준열님은 무슨 죄에요 저게 뭐가 보여주기식이에요 홍보에 가깝지....

[도쯔요]

완전 맞말

[이혁재(04.04)]

맞아요 그래서 저 에코백도 절대 안삽니다,,, 있는거 쓰려구여

[감자준서]

류준열 욕 먹은 거 아직도 이해 안 됨

[감자준서]

본인이 무지 하니까 다 선민의식이고 위선으로 보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