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가 올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모기는 작년보다 44%나 줄어드는 등 그 수가 눈에 띄게 급감했다.
이 같은 현상은 7월 초에 짧게 끝나버린 ‘짧은 장마’와 한낮의 기온이 연일 3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모기의 수명이 짧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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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기온이 지금보다 떨어지는 가을철에 모기들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교수는 ”기후와 관계없이 가을이 되면 온도가 떨어져서 27도 안팎이 되는데,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라면서 ”그렇게 되면 숲속이나 공원 등 나무들이 많은 곳에서 숫자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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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모기가 안보였나?“…알고 보니 사실이네
고신대 이동규 교수 ”올해 모기, 작년보다 44% 감소…짧은 장마·폭염 탓“ ”모기, 기온 32도 넘으면 수명 짧아지고 활동량 줄어…풀숲 등서 안 나와“ ”기온 27도 이하로 떨어지는 가을에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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