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yên Nguyễn · Forgetting You (그대를 잊는다는 건) - Davichi (다비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스포주의
전 편에서 공주가 왕욱과 해수의 혼인을 막기 위해 왕세자인 정윤을 독살하려 차에 독을 탐 그리고 이 사실을 모르는 해수를 음해하기 위해 독을 탄 차를 왕세자 정윤에게 가져가도록 시킴
그 사실을 알게 된 왕소가 해수를 지키려 정윤 대신 차를 마셔버렸지만 공주의 계략으로 해수는 황자 시해 혐의로 체포당하게 되었음 해수의 방 안에서도 공주가 조작한 증거들이 나와버려 해수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할 수 밖에 없었음
왕욱은 자신을 찾아와 해수를 지켜달라고 하는 왕소에게 그러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자신의 동생인 공주가 황자 시해 혐의의 진범인 걸 알게되자 제 동생을 지키려 그대로 입을 닫아버렸음
그리고 왕욱은 평소 해수를 아끼던 오상궁을 찾아가 황제에게 대신 간청드리라 이야기를 꺼냈음
오상궁은 황제가 사랑하던 연인이었기에 그 간청을 들어줄 수 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 차를 드시러 오신 건 아닌 듯 싶습니다
- 이런 부탁을 할 사람이 오상궁 자네 밖에 남지 않았네 해수를 위해 나서줘 자네라면 폐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지 않나
- 제가 한 때 폐하와 잘 지냈던 걸 빌미로 무리한 청을 드릴 순 없습니다
- 그럼 끝까지 모른 척 할건가? 해수가 죽도록 내버려 둘거야?
제 사람은 지키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어 남에게 떠넘기는 왕욱은 이때부터 욱가리벤츠남이라는 별명이 생김
- 왜 직접 나서진 못하십니까? 그 아일 은해하신다고, 곧 죽어도 해수만은 살리겠다고 하시면 제가 나서는 것보다는 나을 텐데요
황후님이나 집안이 붙잡습니까? 황위 계승때문에 못 나서는 걸 수도 있겠네요 황실 사내들이 비겁해지는 이유는 늘 똑같습니다
- 오상궁..!
- 언젠가 이렇게 비겁했던 오늘이 후회될 거예요 단 한번 그 아이를 외면한 일이 평생 자책으로 남을 거예요 폐하를 뵙는 건 제가 해수를 많이 아끼기 때문입니다 황자님은 누구도 구하지 못한 거예요
그렇게 오상궁은 왕욱의 부탁 때문이 아닌 자신이 해수를 아꼈기에 황제를 찾아 해수가 아닌 자신이 정윤의 차에 독을 탔다고 고함
- 십 여년 전 어느 웃잠께서 모과차를 보내셨습니다 심한 입덧을 잡는다기에 매일을 하루같이 마셨습니다 자다가도 일어나 마셨습니다 일곱날이 채 지나기도 전에 폐하의 아기씨를 잃었어요
그때와 같은 분이 보낸 차 한 잔에 딸같은 아이를 빼앗길 수 없습니다
- 해수는 죽은 네 아이가 아니야 그리고 황후가 배후라는 증건 아직 없다
- 이번에도 모른 척 하실 생각입니까
위암에 걸려 곧 죽을 날이 머지 않았던 오상궁은 그 사실을 황제에게 고백하며 해수는 자신의 마지막 정이라고 제 부탁을 들어달라 간청했음 그리고 황제는 그런 오상궁의 부탁을 결국 들어주게 됨
날이 밝고 해수의 형이 집행되려하지만 해수의 억울함이 밝혀지게 되었음 그로 인해 해수는 잠시동안 혼절했지만 곧 정신을 차린 해수는 자신 대신 붙잡혀 가는 오상궁을 보게 되었음
- 황명에 따르겠습니다
- 상궁! 이게 무슨 소립니까... 황족 시해라니요!
- 내가 정윤의 차에 독을 탔다
- 거짓말...
- 너에게 누명을 씌워 미안하다
해수는 성치 않은 몸으로 오상궁의 손을 붙잡고선 자신이 황궁에 드나들던 지름길을 향해 갔지만 이미 그 길은 막혀버린 뒤였음
- 고향에 가자면서요 지금 가요... 상궁께서 가자시면 어디든 갈 거니까 나도 이렇게 더이상 살 순 없으니까...!
해수는 다친 몸으로 막힌 길의 돌더미를 맨 손으로 헤쳐내며 길을 다시 만들어보려고 하지만 이내 오상궁의 손에 가로막혔음
- 그만해
- 다 덮어쓰려는 거잖아요... 나 대신 죽으려는 거잖아요!! 그러면 저는 어쩝니까... 전 어떻게 살아요... 안됩니다 절대 못해!! 나갈거야!!!
그리고 울부짖는 해수를 오상궁은 품에 안았음
- 네 탓이 아니야 난 너 때문이 아니라 폐하를 돕기 위해 가는거야 난 어차피 오래 살지 못해 날 불쌍히 여기지도 미안해하지도 마
- 제발... 제발요...
- 난 괜찮아... 나도 지키고 싶은 걸 지켰으니 댓가를 치뤄야지... 여한이 없다
모든 걸 경계해 누구도 끝까지 믿어선 안 돼 매 순간마다 한 걸음 걸음마다 살얼음판 걷 듯 두려워 해야해 넌 나처럼 살지마
해수에게 전하지 못한 오상궁의 마음이었음
그리고 해수는 그런 오상궁의 억울한 죽음을 막기 위해 천덕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빌기 시작함
- 폐하 오상궁을 살려 주십시오 오상궁은 억울합니다
폐하 다시 한번만 돌아봐 주십시오 오상궁은 범인이 아닙니다 폐하...
해가 지고나서도 황제를 향해 간청하고 있는 해수의 몸 상태 또한 좋지 않아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음 그리고 다음 날이 밝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지만 해수는 여전히 제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음 그런 해수의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황자들 또한 무릎을 꿇고 앉아 힘을 보탰음
그리고 왕욱 또한 비를 맞은 채 무릎을 꿇고 있는 해수를 발견했지만 그런 해수를 모른 척 한 채 등을 돌려 자리를 피해버림
자신을 보지 못한 것처럼 자리를 피해버린 왕욱에 해수는 세상을 잃은 듯 좌절했고 그런 해수를 감싸주는 누군가의 모습
해수는 자신을 감싸주는 왕소의 모습을 발견하곤 이내 마음을 다잡고서 자세를 고쳐 앉아 온전히 왕소의 품으로 들어가게 되었음
한편 형을 집행하기 위해 걸음을 옮기던 오상궁은 황후를 만나게 됨
- 내 생전에 너 죽는 꼴을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소원을 풀게 됐어 넌 결국 내게 진 것이다 먼저 죽는 것이 지는 것이지
- 황후께서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황후께선 한 번도 제게 이긴 적이 없으세요
- 그 허세가 목이 달릴 때도 과연 남아있을까
- 부디 만수무강 하세요 황후 얼마나 외로이 가실지 죽어서도 꼭 지켜보겠습니다
형의 집행이 시작되는 소리가 황궁에 울려퍼지자 그 소리를 들은 이들은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슬픔을 삼켜냄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던 제 연인을 제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던 황제 또한 마찬가지 였음
해수는 미친듯이 울부짖으며 오상궁을 불러댔지만 이미 오상궁의 목이 메어진 뒤였음
나로 인해 누군가가 죽을 줄 알았다면 다시 살겠단 욕심을 내진 않았을 겁니다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으면

인스티즈앱
💥오늘 난리난 성수 포켓몬 행사 대란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