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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가 본 워킹맘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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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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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1/9/0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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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돌
정세운
과거로 돌아가면 엄마한테 나 낳지말라고 하고싶어요,,
4년 전
우리백현이이리오세훈
엑소콘서트한다!!!
저 예전회사 건물이 공장형?건물이라 한 빌딩을 여러회사에서 쓰는 회사였거든요.
하루는 화장실을 갔는데 옆칸에 여자분이 친정엄마한테(전화로 엄마 라고했음) 전화해서 유치원에 있는 아이가 아프다고 전화가왔다고 하면서 혹시 시간있으면 유치원에서 애기좀 병원데려갔다가 집에서 좀 케어해줄수있냐고 했는데 어머니도 무슨 일이 있으셨나봐요 그럼 어떡하냐구 애가 아프다는데 하면서 우시는거예요 ㅠㅠㅠ 그러고 전화 끊고 계속 우시는데 옆칸에서 제가 다 울컥할정도로 서럽게 우셔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 소리 들으면서 아 절대 결혼하기 싫다 애 낳기 싫다 생각들었어요ㅠ 저는 일이 좋은데 아이한테 못해주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너무 가슴아파서 이 일을 포기하게될것같아서요ㅠ
4년 전
what lovers do
Maroon 5
오늘도 비혼 다짐
4년 전
곰돌이푸에횩
ST★RLIGHT
여초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복지가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회사사람들도 일하며 아이 기르는 부모에게 많이 배려해주는 편이고 그중에서도 팀원들끼리 배려 엄청나서 이렇게 애 키우기 좋은 직장이 있을까 싶은데도 기혼자 3할이상이 퇴사를 했어요. 회사에서 남자들도 육아휴직 다 써도 돼! 해도 팀내 분위기가 안 받쳐주면 그걸 못써요. 아무리 회사에서 애 키우라고 장려해도 사람의 인식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사회전체가 바뀌지 않으면 지금 같은 상황 벗어나지 못해요. 회사근처에 겨우 집을 얻어 점심시간에 밥을 거르고 집가서 하교하는 애 받고 밥 챙겨주고 학원 잘 다녀오라고 부둥부둥 해주면서 학원보내고 결국 굶고 회사 복귀해서 일하고. 그러고 퇴근하면 애 숙제봐주랴 어디까지 배웠는지 별일은 없었는지 확인해주랴 바쁩니다. 그런데 남편이 집안일을 안하면? 애엄마 멘탈이 터져요. 참 어려워요. 육아휴직 확대하고 무조건 써 강제할당을 해버리고 회사에 패널티를 주면 당장 하루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버티지 못할텐데.... 일단 누가 육아휴직을 써도 문제가 없는 사회를 만드는게 출산율 높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희팀만 봐도 애 둘씩은 다 있고 세명 넷까지 있는 분도 계시니까요.
4년 전
WM샤이니방탄빅스
울림레드벨벳청하선미아이유브아걸
하지만 진짜 현실은
한국은 비혼비출산 사람들에게 괴롭힘이 상상을 초월한다는것...특히 도심에서 벗어날수록 더더욱...
미혼직원에게 비꼼과(서비스직인 경우 단골손님들과 기혼직원의 콜라보 비꼼이 있기도)
어디가 문제있어서 못하나 등등 정신적압박부터(어떤 남자분은 게이냐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하더군요)
기혼직원들의 일떠넘기기 스케쥴 바꿔버리기
심지어 잔심부름까지 시킴
거기서 끝이아닙니다.
부모님의 강요 등등에
결국 도살장에 소 끌려가듯 결혼합니다
지금시대에 아직도??라고 하시겠죠
근데 한국은 외국이 아니예요
비출산 부부들도
애압박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자녀한명이면 둘째강요..
한국은 물귀신의 문화가 있나 싶을정도로
나도 이랬으니 남도 이래야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문화인지
모든게 규격에 맞추듯 맞춰져야 무시안당합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 생각나네요
여러사람들 서있는데
뭐뭐 있는사람 앞으로 나오세요(사회에서 정해놓은 기준들에 대해 말함)
이런거였어요
4년 전
봄오기전에
아빠는 어디갔죠? 거기다 요즘애들 사춘기 초3쯤부터 옵니다
4년 전
익인102938
이미 여성들이 아이를 위해 본인 커리어를 포기하는 것을 당연시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어요 가정에서의 비가시화돼 있던 돌봄 노동은 가시화되었고 이걸 억지로, 시대역행적으로, 원래 여성의 역할이라며 우겨대도 절대 돌이킬 수 없다고요 답은 돌봄노동의 모든 요소를 국가에서 진지하게 케어하고 전담하는 수밖에 없겠죠 아니면 여성의 사회진출을 막든가요 그래서 여성들은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4년 전
욱 (UGH!)
너무 현실적이네요
4년 전
단단한탕수육
살구나무에서살구싶다
너무 현실적이라서 숨이 턱 막히네요.. 오늘도 비혼비출산을 다짐합니다
4년 전
부끄럼쟁이 자두
솔직히 어떤 분들은 이 글이 불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제 친언니들이 일하면서 육아하는 걸 보면 정말 100번 옳은 말 같아요… 형부들 좋은 사람들이지만 아이들의 교우관계등까지 고려해서 케어하지 않고요… 언니들이 죽어가니 저나 엄마가 발벗고 나서게 되고 넘 속상해요
4년 전
부끄럼쟁이 자두
저희 첫째언니네는 언니가 수입이 더 많은데 육아 95프로 집안일 90프로 도맡아합니다.. 여기서 저희 엄마와 제가 도와주는 것까지 하면 99프로에 수렴해요 형부가 하는 일 그저 다이슨 청소기 쓰윽 한 번 미는 것..ㅋㅋ
4년 전
야옹이눈매
결혼전에 생각안하셨대요..?
1년 전
정국 여자친구
비출산 다짐
저는 저의 꿈과 인생이 너무 소중합니다
4년 전
날 형님이라고 부르겠나 혹쉬
이게 현실이구나….
그리고 읽으면서 생각든게 저도 엄마아빠가 맞벌이셔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하교하면 집에 부모님이 계신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땐 그런갑다 했었지만 다 크고 나서 괜히 그때 더 케어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플러스 엄마아빠에 대한 아주 작은 원망?이 있었는데 이 글 보니까 모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저희 부모님이 하실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네요.. 제가 워킹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까 그 상황에서 저희 엄마아빠보다 잘 키울 수는 없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상황이 진짜 최악인게 코로나 때문에.. 저 때는 집에 부모님이 없어도 그냥 놀이터에 나가면 항상 당연히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노는게 제 일상이었는데 요즘 애기들은 그런걸 꿈도 못꾸겠네요 엄마들 진짜 너어무 힘드실 것 같아요..ㅠㅠ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거뜬하지
맞아요 그래놓고 아이한테 무슨 문제 생기면 넌 애 안보고 뭐했냐고 고함치죠 애가 뭘 잘하는지 뭘 잘했는지는 관심도 없으면서 실수라도 할라치면 스트레스 풀듯이 신나서는 혼내고 설교하는거 진짜 싫어요
4년 전
유랑하는 집시
댓 5페이지까지 다 읽어봤는데요...
이런 글을 정말 봐야되는 사람들은 안보고 여초에서 여자들만 읽고 있으니 문제다 이런 식으로, '정말 봐야될 사람이 있다'는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글쎄요. 그 정말 봐야 할 사람들은 아마 여자의 여집합인 남자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남자들이 이런 글 읽고 나서
'아 정말 여자들이 힘들겠구나. 남자들이 모든 게 다 문제 많구나. 남자들이 바뀌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답은 아니오 입니다.
왜냐면 남자들이 보기에는 여자들이 힘든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남자들 역시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간단하게 생각해서, 남녀가 서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면 서로가 서로를 보고 놀고먹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남자들이 놀고먹기 때문에 여자들이 힘든 것이다. 사회적으로 육아와 가사일은 여자의 일로 고정되어 있다.] 이런 여자들 생각을 그대로 돌려 말하면
[여자들이 집에서 놀고먹는동안 남자들이 고생한다. 사회적으로 가정의 생존과 유지를 위해 남자는 투쟁한다] 이런 생각하는 남자들이 되는 거에요.
그리고 조금 상식적으로 말하면, 서로간에 대화가 되고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했다면,
내가 편한데 상대가 힘든게 보이면 내가 그만큼 일을 덜어가서 할거고, 상대가 편한데 내가 힘든게 보이면 상대 역시 일을 덜어가서 하겠죠.
결국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양측의 일이 거의 동등하게 분배되거든요?
보통 여자가 일을 더 많이 한다는 분들이 들고오시는 조사에서 항상 '업무시간' 조사는 빠져 있는데,
2019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기혼연령대인 30~39세 남자의 일/가사노동 시간은 5:41 / 1:07, 30~39세 여자의 일/가사노동 시간은 2:49 / 4:20.
남자가 여자보다 업무시간이 3시간 조금 안되게 많고, 여자가 남자보다 가사노동시간이 3시간 조금 넘게 많네요.
관리감독이 없는 가사노동시간의 밀도가 업무시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고려하면 꽤 균등하지 않나요?
문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루에 거의 7시간(이건 단순 통계이니까, 실제로는 더 많겠죠) 가까이 일한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라는 거에요.
주어진 일이 과중하다고 느끼니까 다른 사람(여기서는 아내와 남편)의 일은 쉬워보이고, 남편은 논다, 아내는 논다. 나는 힘들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요.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
업무시간과 가사노동시간이 불균등하다면, 남성에게 빠른 퇴근을 장려하거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남성의 업무시간을 줄이는 게 우선 아닐까요?
가사노동시간이 생계유지를 위한 근로노동의 부차적인 것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테니, 근로노동이 조금 더 수월해지면 가사노동에서 분배가 시작되지 않겠어요?
또 모든 문제를 남성에게 돌리려고 하는 과격한 통계 장난질(당장 뭐 여자만 취업했을때도 여성의 가사노동이 남편보다 더 많다는 식의 이런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해석) 도 그만해야하구요.
물론 인티 댓글다신 분들 중에서도 넓은 시야로 보셔서 '남자들' '여자들'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얽혀있기 때문에
투쟁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 공동체 전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만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만 각성하면 간단하게 풀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몇몇 분들이 계서서 긴 글 씁니다.
혹시 그런 분들 중에 만약 제 글을 읽으시고도
'그래도 남자들이 여태 누려온 권력(?)을 포기하기 싫어서 그냥 놀먹하면서 여자한테 다 떠넘겨서 여자만 힘든게 맞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네... 님의 그 말씀 다 맞으시니까 여러분들께서는 다짐하신 대로 그냥 비혼 비출산을 하시면 좋겠어요...ㅜ
4년 전
유랑하는 집시
[시간 가용성(time availability) 이론은 부부가 본인과 배우자의 노동시장참가 시간을 고려하여 가사노동에 들이는 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분담한다는 이론이다 (김소영⋅진미정, 2016; Shelton and John, 1996). 이론에 따르면 남성은 보통 여성보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높고, 맞벌이라 하더라도 유급노동시간이 더 긴 경향이 있으며, 시장에서의 기대소득이 높기 때문에 남성이 유급노동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여성이 대부분의 가사노동을 담당하는 것이 부부의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한양대 (여자) 교수님들이 쓰신 논문 좀 읽다 보니까 나온 논리이네요.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적혀 있긴 한데요. 부부가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결과 나온 극단적인 비율이라는 쪽이, 단순히 남자들이 변화를 받아들이기 싫어해서 가사노동을 하지 않으려 하여 여자들이 고생한다. 이것보다는 더 신빙성 있지 않나요?
이것 말고도요. 아내 외벌이인데 남편보다 아내가 가사노동시간이 더 길다. 이런 통계들 말인데요.
보통 아내 외벌이인 집이 일반적인 가정인가요? 아내는 취업했는데 남편은 일을 못하는 경우가 우리 사회에서 정말 보편적이고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인가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혼 남성이 일을 못 하고 있다면 그만큼 신체나 정신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확률이, 여성이 더 많이 버니까 기꺼이 남자가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선택한 케이스보다는 더 높지 않겠어요? 여자가 자기보다 적게 버는 남자와 결혼하는 케이스부터가 일반적으로 적기도 하구요. 신체건강한 성인남성이 일 안하고 집에서 놀고먹는데 그걸 먹여살리는 아내가 정말로 이 나라에 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아내가 외벌이인 경우는 남편이 여러 가지 이유로 노동분담을 하기 힘든 상황의 케이스들이 대표성을 띈다는 말인데, 그 경우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이 높게 나오기 힘들겠죠. 그러니 그것은 외벌이 여성들의 이타성을 증명할 수는 있을지언정, 여태껏처럼 남자들의 치사함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쓸 수는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비혼비출산(정확히는 무계획)이지만, 결혼할 여력이 있으신 분들조차 내가 아니라 상대만 변화시키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거라는 환상에서 비롯해
서로의 탓 탓 탓만 하다가 제대로 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지도 못하고 저출산으로 고대로 꼬라박고 나라 망할 것 같은 느낌이라 위기감을 느껴서 몇 자 써 봤네요
솔직히 저출산으로 나라 망하기보다는 그 전에 인구 적다고 외노자들 수입해서 치안이고 문화고 다 박살날 확률이 더 커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오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바른 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마땅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4년 전
무지개뱀
👍🏼널리 퍼졌으면
4년 전
하농이
진짜 ㄹㅇ 서로 탓탓탓만 해요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토3
위에서는 맞는 말 하시다가 갑자기 밑댓에서 미끄러지시네요. 신체 정신 건강한 남성이 일을 안 하고 '놀고먹을' 일은 없다고 보시는건가요? 여자가 더 낮은 스펙의 남자와 결혼하는 일도 없고, 일하지 못하는 남자는 신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일 거라는 엄청난 편견 속에 살고 계시네요. 전업주부 하는 여성들은 싸그리 신체 정신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아닐 거라는 근거는 뭔가요?ㅋㅋ 그런 사례가 대표성을 띤다고 주장하시려면 그런 통계도 가져오세요. 자기 주변에 없다고 보편적이지 않은 게 아니니까요.
4년 전
미지근
길게 쓰셔서 뭐 엄청 혁신적인 내용 쓰셨나 차분히 읽어봤는데 참..
<<<관리감독이 없는 가사노동시간의 밀도가 업무시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고려하면 꽤 균등하지 않나요?>>>>
바로 이런 인식이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죠. 님이 말씀하신, 여자들이 집에서 놀고먹는동안 남자들이 고생한다. 이런 인식 바로 당신이 가지고 계시네요.ㅋ
관리감독이 없다 그러므로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일단 남성분들에게 여자분들이 항상 느끼는 점은요.
본인들이 해보지 않은 것을 굉장히 쉽게 여긴다는 거예요. 공감이 없이 말을 함부로 하죠.
본인이 가사노동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저렇게 장담하십니까?
(물론 여성들 중에서도 군대를 가보지 않고 쉽게 말한다거나 그런 사람들 있지만 지금 이 문제에서만 놓고 볼 때)
관리감독이 없으니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로 여성의 노동강도를 이미 깎아내리잖아요.
요즘 세상에서 여성들 대부분 사회생활 경험 있어요.
안해본 사람 거의 없어요. 남성들은 말로는 요새여자들은 동등하게 교육도 받고 사회생활도 하니까 차별 안당하네 어쩌네 하면서 이런 얘기 할 때는 마치 여자는 직장생활도 안해본 양, 가사노동만 하는 양 말하더라고요? ㅋㅋ 사회생활도 해보고, 가사노동도 해봤는데요?
다 해봐도 가사노동이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네 이런 말 하지 않아요. 나름의 어려움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여기다가 육아까지 더해진다면. ㅋㅋ 육아하느니 진심으로 밖에 나가서 돈버는게 훨씬 낫다는 사람 엄청 많고요^^
그런데도 남성들은 가사와 육아의 가치를 깎아내리죠. 바로 님이 말한 그런 말투로요. 님은 아닌척 하지만 은연중에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티가 난답니다.
본인이 지적하는 놀고 먹는다, 남의 일만 쉬워보인다는 인식 바로 본인이 가지고 계시고요.
남성에게 빠른 퇴근 장려, 육아휴직 의무화 그런 부분도 분명 필요하죠.
그런데 육아휴직 악용하는 남성들 문제는요?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육아 휴직을 그냥 휴직이라고만 생각하고 본인 자기계발에 쓰고, 그 때 낚시를 한다, 공부를 한다 이러는 사람 엄청 많이 봤네요.
또 <<모든 문제를 남성에게 돌리려는 통계 장난질>>?ㅋㅋㅋㅋ
이런 말투를 하시면서 무슨 서로 이해~대화를 통해 풀고~이러고 계시나요?ㅋㅋㅋ
그리고 시간 가용성 이론 ~~블라블라 이부분에서.
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분담한다는 이론이다 (김소영⋅진미정, 2016; Shelton and John, 1996). 이론에 따르면 남성은 보통 여성보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높고, 맞벌이라 하더라도 유급노동시간이 더 긴 경향이 있으며, 시장에서의 기대소득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이 바로 여성들이 성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랍니다.
보통 남자가 경제활동 많이하고, 기대소득이 높으니까 조정해라! 라고 할 일이 아니죠.
도대체 왜 남자가 경제활동 많이하고 기대소득이 높은게 당연한 일이냐고요.
그냥 으레 그렇게 정해져서입니까? 언제까지 원래 남자가 기대소득이 높으니 남자쪽으로 웬만하면 맞춰서 조정해주는게 유리하다 하고 있을 건가요?
아내 외벌이라면 남편은 여러가지 이유로 노동분담을 하기 힘들 확률이 높아서 가사노동시간이 높게 나올 수 없다라는 이상한 주장도 어이없고ㅋㅋㅋㅋ
본인이 통계 내보신거 아니면 쉽게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맞벌이여도 아내가 더 소득이 많은데 가사노동도 아내가 더 많이 하는 경우는요? 그런 경우도 엄청 많답니다^^
제 글을 읽어도 저렇게 이상한 생각 가지고 계실 거면.
네 당신 말이 맞으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4년 전
-JENNIE-
뭔가.. 언뜻 보면 맞는 소리인듯한데.. ㅋㅋㅋㅋ...
4년 전
열매와나무
아아니… 글에서 이슈가 되는건 맞벌이 가정 얘긴데요.. 맞벌이하는 여자들에게는 남자와 동일한 업무시간인 기본인데 거기에 집안일이 플러스 되는거라고요…
들고 오신 업무시간 통계에서 여자들의 업무시간이 적은건 이미 일을 포기한 여자들이 많기 때문이잖아요..
4년 전
아나아안
비혼 비출산 간드아~~!!!~
4년 전
하늘의 별
아이를 키운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뭔가 슬프네요
4년 전
aall123
씁쓸하네요..
4년 전
때잉또잉
자라오면서 보았던 저희 어머니 얘기가 그대로 있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취직하고 커리어 쌓다가 결혼하고 일 그만두고 독박육아는 물론 온갖 집안일에 학습지 마트캐셔 카페 등등 맞벌이까지… 그래서 예전부터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4년 전
lucy0358
아이 출산하고 육아하는 부담을 여자만 지지 않는 방향으로 나라에서 정책적인 변화가 시급합니다
현실이 정말 이 글과 같은데 누가 감수하고 아이 낳으려고 하겠어요 지금 20대들은 남녀 구분 없이 각자 직업을 가져요
자기 직업, 인생 포기하고 아이만 보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아이만 보면 되나요 나중에는 자기가 쌓은 커리어 포기하고 아예 다른 일까지 병행해야하는데
이러면 대다수가 불행하거든요ㅜ
정말 남녀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문제이기에 해결이 되면 좋겠습니다
4년 전
야온이
남자친구랑 저 닮은 애기 하나 놓고 싶다는 생각 슬그머니 들던 차에 좋은 글 읽고.비출산 다짐하고 가요
4년 전
백지
애초에 아이를 엄마와 아빠가 공동육아한다는 느낌이 잘 없음.. 물론 있는 집도 있을거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가정형태를 보면 대부분 아빠보다는 엄마와의 유착이 잘 되어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뭐 아빠가 외벌이라 집안일을 못하고 이런건 그렇다쳐도 같이 낳은 아이인만큼 아이 양육은 같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 근데 막상 학부모 상담하면 아빠가 오신 집 거의 없고 아빠엄마가 함께 오시는 집만 한두번 보일 뿐 ..
4년 전
토3
아빠들이 육아참여를 안 한다기보다 애초 사회적인 인식이 너무나 구시대적인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바깥에 나가기를 힘들어하셔서 집안일만 하시고 초등학교 통학이나 참관수업 참가 등은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2학년쯤 되고 나니 선생님이고 주변 애들이고 다 제가 어머니가 안 계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아버지가 통학을 주로 도와주시면 당연하게 저 집엔 엄마가 없구나 생각해버리는 게 한국 현실입니다. 다들 엄마가 해야 할 일을 아버지가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인식이겠죠. 댓글 보니 남편이 일하지 않고 아내가 일하는 집안은 남편에게 신체건강면에서의 문제가 있어서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혼란과 편견만 가중시키는 겁니다.
4년 전
제비제 켄타
켄타
이게 진짜 현실이긴 함... 결혼은 하더라도 애낳기는 싫다
4년 전
말랑콩떡민슈가
아가들..결혼하지마.,아이낳지마... 계속 반짠반짝 빛나자 ㅜㅜㅜㅜㅜㅜ 내가못했으니 여러분들이라도 비비탄했음 좋겠네요 ㅜㅜㅜㅜㅜ
4년 전
말랑콩떡민슈가
비 혼
비 출산
탄 탄대로
4년 전
잉쿠란보
예예 우린 해냈어
앞으로는 아이가 있는것이 부의상징이 될거다 그런 유튜브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글보니까 더더욱 공감되네요
4년 전
In to the 0805
The First Single
저출생 문제에 있어서 사회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하고 이상한데에 예산을 쏟아부으니 세계최초로 사람들이 애를 안 낳아서 망하는 나라가 생긴다 만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 ㅋㅋㅋ 부동산이고 뭐고 외부적인 요인도 분명 문제가 맞긴 하지만 대체 몇년 전부터 있었던 문제인지 가늠도 되지 않는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보네요
4년 전
도루래
현실적이네요…
4년 전
chichi
닥터앤닥터 봤는데요
와이프는 산부인과 의사고
남편은 서울대 공학박사인데
이런 빛나는 커리어를 둔 사람들도
맞벌이와 아이케어를 동시에 해내진 못하더라고요
결국 남편이 경력단절을 당했고 아이를 정말 잘 키워내셨지만 대학원에 돌아온 후 박사학위를 따고 난 후 취업자리를 얻을 때 아이와 함께한 시간은 공백이 되어 그 분의 발목을 잡더군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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