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서시[序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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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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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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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11월 20일 지음

[wooooodz]

제목 구절은 무슨뜻인가용

[황택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다가 울컥하셨던 기억이 납니다요... 일제강점기 문학작품은 다 맘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