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장동 수사기록 입수 2011년 3월, 대장동 개발업체에 1천억 대출 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후 추가 수사도 기소도 안 해 주임검사 윤석열…변호사 박영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2011년 대대적으로 수사했던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 수사 시작 단계부터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등이 참여한 대장동 민간개발업체에 대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실이 검찰 수사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에는 1천억원이 넘는 대출 과정에서 불법 알선이 이뤄졌는데, 이런 사실을 수사 초기부터 인지한 대검 중수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추가 수사를 하지 않았고 관련자 기소도 하지 않았다.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고, 대장동 민간개발업체에 대출을 불법으로 알선한 조아무개씨에 대한 수사 초기 변호는 대검 중수부장 출신인 박영수 변호사 쪽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이 수사에서 대검 중수부는 76명(구속 42명)을 기소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8/0002565051?date=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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