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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아내ll조회 276124l 126
이 글은 2년 전 (2021/11/0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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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저도 무기력함이 너무 심해서 밥도 거의 안 먹고 침대 밖에선 나가지 않았어요.. 사실 코로나 영향이 컸는데 이건 혼자만의 힘으로 이겨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진짜 시작이 어렵지 한 번 시작하다 보면 다른 것도 할 용기가 생겨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봤으면 좋겠네요

2년 전
헐 맞아요 제가 2년간 백수해봐서 알아요 저도 지금 아빠가 면접 보라고 우겨넣어서 사람같은 생활중이긴한데 역시 놀고싶고 쉬고싶고 퇴사하고 싶긴하네요ㅎㅎ;
2년 전
ㅎㅏ..진짜 출근자체가 제일 힘들어요..5개월째 근무중인데.. 프리랜서 하고싶어요.. 피곤해욬ㅋ큐ㅠㅠㅠ
2년 전
저렇게 무기력하게 1년 보내서 결국 알바자리 하나 겨우 구해 알바를 1년정도 매일같이 다니다 보니 또 어쩌다가 직장까지 가지게 되어 직장생활 중인데... 저 댓글처럼 정말 뭐가 됐든 알바자리 하나 구하는거부터 하는걸 추천.. 일단 집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다보면 마인드가 바뀝디다.. 그전에 집에만 있을 땐 정말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았음 ㅠ 특히 엄마아빠랑 같이지내서 더..ㅎ
2년 전
퇴사 입사 텀을 앵간하면 1~2개월 텀이 젤 좋아요..
2년 전
저는 대학교 졸업 전부터 취업한 케이스로 지금 한 5년 연속으로 사회생활 중인데.. 쉬고 싶을 때가 있어도 무기력(?) 하게 보내는 게 상상이 안 되네요
2년 전
늘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돈벌면 많은 부분에서 호전되던데..일단 사회생활 하느라 거기에 에너지 다 써서 우울해할 기력도 없고...ㅜ 어쨌거나 기상 취침시간이 고정되면 정신건강면으로도 강제로 좋아지더라고요..암만 생각해도 우울해할 기력이 없는게 맞는거 같긴하지만ㅎㅜ
2년 전
남금짝  빅쮸 베리베리
20대 중반인데 주변에 졸업 유예하고 취준만 하는 친구들 꽤 많아요...
2년 전
보통 취준을 위한 노력은 정보도 없고 내가 잘나야 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고등학교랑 다르게 제한이 없으니 내가 알아서 많이 쌓아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2년 전
임웅재  내꺼야ㅠㅠ결혼하자♡
쉬면 쉬는거에 익숙해져서
전 단기라도 해요
사람들이 움직이는 걸 봐야지 좀 사는거 같음

2년 전
저네요
2년 전
진짜 뭐라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ㅠㅠ
2년 전
저는 21살때부터 일해서 이제 7년찬데.. 4년차때 그만두고 9개월 쉬면서 유럽여행도 오랫동안 다녔어요. 그 뒤로 지금까지 안쉬고 한곳에서 일하는 중인데 유럽여행이라도 다녀오니까 아 그때 좋았는데 그땐 이랬는데 하면서 뭔가 동기부여 같은게 생기더라고요 열심히 돈 벌어서 또 가야지 하는?
2년 전
저도 놀게 되면 일 안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더 강해질 거 같아서 최대한 퇴사 텀을 길게 두지 않아요
2년 전
저도 졸업후 1년간 저렇게 살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본문 댓글 맞아요.. 어디라도 일단 들어가야됨
2년 전
딱 저런생활 하다가 청산한 사람으로서 꿀팁 드리자면 미라클모닝을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미라클모닝 뽕에 취한채로 매일 2-3군데씩 입사지원하다가 2주만에 운좋게 취업이 됐고 지금은 직장인 입니다.
쉬는동안 사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심해졌었는데 막상 진짜로 해보니까 허무할 정도로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러니까 제가 겪었던 길고 어두운 시간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용기 내시고 기운내셔서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2년 전
잡채볶음밥  제일 맛있다.
하...진짜 까딱하면 저렇게 살거 같은데 엄빠한테 미안해서 정신차리게 되는듯..
2년 전
시우민 요정  김민석 사랑해💙
집순이인데 제가 이래서 일 쉴때도 무조건 알바하러 다녔던... 지금도 안쉬고 일 하고 싶어서 일하면서 이직준비 중이에요.. 운동 진짜 싫어하는데 운동도 강제로 끊어놨어요ㅠㅠ 몸을 계속 움직여야 하는거 같아요 그래야 우울해할 시간이 없어요
2년 전
사람이 오래 쉬다보면 무기력해지고 점점 삶의 희망도 없어져서 나쁜 생각만 들어요 8_8
본문 댓글처럼 어디라도 들어가서 일을 시작하면 사는게 바쁘고 아.. 내가 그런 생각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정신없어져요
힘든 시기가 빨리 지나가고 좋은 날들만 가득한 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2년 전
왤케 슬프냐...
2년 전
일 열심히 다니고는 있지만 그냥 살아가는거지 솔직히... 삶에대한 미련이 딱히 없어요
2년 전
직장다닌지 3년쯤됐는데 여전히 무기력하고 저런생각들면 어쩌죠...취준보다야 낫지만 취업이 모든해답은 아니였네요...
2년 전
몇개월 전 저네요.. 20대 후반인데 아직 대학 다니고 있고 졸업하면 아무것도 없고 뭐 해먹고 살지 고민이네요..
2년 전
Ky대 중에 하나 나왔는데 여기도 저렇게 힘든 애들 많아요 ㅠㅠ헬조선...
2년 전
빨간머리앤 시즌4  Anne with an "E"
정말인가요..? 똑똑한 학생들도 그런다는게 안믿기는데...ㅜㅜㅜ 왜그런거죠..? 여쭤봐도되나요..
2년 전
우와 나다! 근데 저는 일은 몇 년째 하고 있고 번 돈으로 저축도 하고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쓰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적당히 살다가 죽고 싶단 생각은 늘 하고 있어요 40살 딱이네요
2년 전
맥앤치즈  맛있게도 냠냠
웬만하면 공감해도 댓 잘 안다는데 너무 저를 보는것 같아요... 전공만 보고 지금까지 오긴 했는데 점점 갈수록 관심도 의욕도 없어져 손도 안대고 있고 그렇다고 흥미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가족이랑 그냥 일하고 살고 있네요..
2년 전
맞아요 진짜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몸이 되는 거 같아요 사람은 뭐라도 하면서 살아야 하는듯.. 근데 진짜 어찌저찌 열심히 사는 순간이 올 때 그 공백의 시간을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소속감이란 것도 꽤 중요한 거 같고… 저도 열심히 살아야될 거 같아요 본문 너무 공감합니다
2년 전
저네요
2년 전
사람은 뭘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돈이 엄청 많으면 그 돈으로 여러가지 활동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면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죠ㅠㅠ
2년 전
현재 30대로써 정말 공감되네요. 20대땐 뭐라도 해보고 움직여야해요. 안그럼 현실에서 달라지는게 없거든요. 내삶은 내가 움직이므로써 바뀌어나가는거임 그러다보면 삶의 패턴이 정착됩니다..
2년 전
자살을 생각하는게 안타깝네요.. 젊고 창창한 나이에 스스로 포기하고 목숨끊지 않았으면, 악착같이 뭐라도 해보고 도전해보고 용기내봤으면 좋겠어요.. 자살을 쉽게 생각하지않길
2년 전
天城一彩  투디유목민
뭐라도 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뭔가 .. 계속 자신을 쥐어짜면서 살아오다가 덜컥 현실에 던져지고 괴리감도 마주하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얻으려고 하면 물론 격려도 있지만 개중에는 따끔한 조언도 있고 그러다 보면 사람 만나기가 싫어지고 .. 저도 대학교 졸업 나이가 되었는데 정말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마냥 남 얘기 같지는 않네요
2년 전
天城一彩  투디유목민
힘들고 무기력하고 우울할 때에는 뭐든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취미든 일이든 ! 취미가 있으면 함께 공유하는 친구도 만들고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이걸 일로 삼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 키즈모델 말고 다 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틀린 말이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바로 실행해보자구요 이게 필요한지 따지고 재지 말고 좋아하니까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세상에 필요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짧은 시간이라도 나에게 남는 것은 분명 있어요 그것이 설령 후회라고 해도 되돌아볼 여지를 준 거니까요 〰️
2년 전
남들 사는거 보고 있으니까 느껴지는게 있어서 좋네요,, 북마크 해야지
2년 전
맞아요... 지금 백수인데.. 일하기싫고 계속쉬고싶고..그렇다고 또 나름 나쁘지안ㄹ은 대학교나왔는데 중소돈적ㄱ주는곳 가려고하면 이러려고 대학나왔나? 현타오고.. 괜찮은곳은 또 너무 좋은 학벌과경험을 바라니까 안뽑히고..
나름 스펙채웠는데 그기간만큼 나이는 들어가고.. 알바하고살까 하다가 주위시선때문에 포기하게되고... 넘 답답하네요

2년 전
7ㅅ7  제노예여
회사 곧 그만두고 이직할 회사는 아직 안 알아봤는데 저렇게 되기 싫어서 딱 일주일 쉬고 알바라도 하면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던가 대학원 붙으면 공부하려고요... 저렇게 반년 있어봤는데 진짜 우울해져요
2년 전
취업해도 무기력하면 어떡하나요
2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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