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셋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해리포터 원작에서 더즐리네 가족이 해리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것임
이 허접하다못해 황당한 선물들 때문에
왜 굳이 저런 구린걸 보내는가?
왜 해리 생일은 보통 가볍게 무시해버리면서 크리스마스는 어이없게라도 챙기는가?
라는 의문들이 생길것임
실제로 외국에서도 다들 궁금해하는 일이기도 함
그래서 팬들이 추측해 보자면
(이 모든 건 원작엔 전혀 밝혀져 있지 않은
순수한 팬들의 추측이자 궁예라는거 참고하기!)
1. 더즐리네가 진짜 못된 아동학대범이기 때문에
이건 무슨 소리냐 하면
정말 너무 나쁜 사람들이라서 해리를 어떻게든 기분 나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설
예를 들면 생일의 경우
본인 아들한테는 36개의 선물을 사주고(도 구박받음 작년보다 적다고) 해리에게는 신던 양말... 강아지용 비스킷... 등등을 주곤 했음
특히 마지 고모의 경우 대놓고 두들리와 해리를 차별대우하면서 해리의 풀죽은 반응을 즐기기도 했음
그래서 두들리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혹은 순전히 설레서 선물을 뜯어볼 해리를 괴롭히기 위해 보냈다는 것이 추측 1번임
2. 크리스마스가 정말 중요한 명절이기 때문에
이건 일단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
기독교 문화권에서, 특히 서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엄청엄청 중요한 날임
무조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선물도 나누고 음식도 해먹고 하하호호 챙기는 날
한국으로 따지면 거의 추석 + 설날급의 대국민 명절임
영국은 25일 당일은 대중교통까지 싸그리 쉴 정도
(실제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도 여름방학과 성탄절, 부활절 방학으로 학기가 나뉨)
그래서 제아무리 해리를 싫어하는 더즐리 가족일지라도 최소한의 기본적 관습인
'크리스마스엔 선물을 주기'를 실행했다는 설임
특히 이 추측은 더즐리네가 평범한 것에 극도로 집착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더 그럴듯함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보내는 것이 '평범한'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같은 선물이라도 보낸다는 것
3. 부엉이 집배원 때문에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설인데
호그와트에는 부엉이장 탑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학생들이 키우는 부엉이들도 있지만 학교에서 기르는 공용 부엉이들도 많음.
학교에서 이 부엉이들을 시켜서 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오도록 한다는 추측임
이는 2번과 연결해보면 더욱 그럴듯한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방학에 집에 돌아감
대부분 가족과 명절을 보내기 위해 돌아가기 때문에
성에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거나 하는 경우의 학생들만이 남게됨.
그래서 학교측에서 가족들이 보내는 선물이라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이브날 혹은 그 전날에 미리 부엉이들을 보내 선물과 편지를 받아오게 한다는 추측임.
물론 제대로 된 가족들이라면 당연히 미리 제대로 준비해서 멋진 선물들을 부엉이편에 보내겠지만
더즐리 가족이라면..?
안그래도 부엉이 난감하는데 준비한 선물 달라고 부엉이가 쪼아대면 쫓아내기 위해 근처에 집히는 아무거나 주고 내쫓아버린 것이다라는 설이 있음
특히 원작에서 부엉이 집배원들은 편지나 물건을 맞게 배달하고 임수를 완수하는데에 엄청 열심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상상이 감
(원작 1권에서 방해하는 해리를 쪼고 해그리드 코트를 뒤져서 예언자일보 배달비인 5크넛을 받아간 바 있음)
다시 말하지만 이건 롤링 피셜이 아니라 팬들 추측임!
여시들이 쩌리 댓글에서 궁금해하길래 한번 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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