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 https://m.cafe.daum.net/dotax/Elgq/3811551?svc=cafeapp
메이플스토리 희귀템 추억템이란?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4월 29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초장수 온라인 게임입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오래된 게임만큼 수많은 이벤트와 역사와 전통이 존재하는 게임인데요
수많은 역사중 우리의 머리속에서 없어졌거나 추억이 되어버린 아이템들이 수두룩합니다.
과연?
2020년 현재 메이플에서도 일명 "희귀템" 이라고 불리는 아이템을
구할수 있을지 없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시리즈는
메이플스토리 희귀템 리뷰 시리즈글입니다.
여러분들의 기억속에 잊혀진 추억의 아이템들을 다시 되살려보는 글입니다.
들어가기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이 시리즈에 나오는 아이템들을 희귀템 추억템 2가지로만 정하겠습니다.
희귀템: 현재 메이플에서 구할수 없거나 쉽게 구하지 못하는 아이템
추억템: 현재 메이플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아이템
시작하겠습니다!
No. 1 네벤데스의 꿀
첫번째 시리즈로 무슨 아이템을 리뷰하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아이템입니다.
올드 메이플 유저라면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아이템이지만
동시에 쌍욕이 나오는 아이템
"네펜데스의 꿀"
옛날 메이플에서는 이런 말이 소문으로 돌았습니다.
"어떤 소비아이템을 먹으면 그날로 메생역전이래"
"소비 아이템이 장비아이템보다 비싼 아이템이 있다"
이런 말들이 돌았을정도로 네펜데스의 꿀은 고가의 가격을 자랑했는데요
고작 특별해 보일것도 없는 소비아이템이고 HP와 MP를 고작 100 밖에 회복시켜주지않는 별볼일없는 아이템인데
왜 비싼값을 자랑했을까요?
네펜데스의 꿀은 오르비스에 있는
알퐁스 그린과 네펜데스 주스 소동 (Lv.40) 퀘스트 아이템이였는데요
이 퀘스트에서 네펜데스의 꿀이 필요했습니다
오르비스에 서식하는 네펜데스라는 몬스터를 잡으면 나오는 전리품이엿는데요
문제는 이 네펜데스 꿀이 무지하게 안나왔습니다.
얼마나 드랍이 안됬으면
네펜데스의 꿀을 얻으면 기념 스샷까지 찍고 동네방네 자랑을 할정도로
구하기가 힘든 아이템이였죠
가격도 매우 비쌋습니다.
도대체...?
네펜데스의 꿀이 뭐길래 얻기도 어렵고 사람들이 그렇게 구하려고 했을까요???
당시 메이플 세계의 전사계의 최고의 아이템이자
간지가 철철나는 장비 아이템
"본 헬름"
을 얻기 위해서였죠
일단 저 네펜데스의 주스소동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퀘스트이고
정말 귀찮은 퀘스트였습니다
그중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게 바로 네펜데스 꿀을 얻는 것이였죠.
이 네펜데스의 꿀은 한시간은 기본이며 2시간 3시간 잡아도 안뜨는 경우도 있었고
누구는 1분만에 떠버리는 경우도 있는 운빨 아이템이였습니다.
그로 인해 네펜데스의 꿀은 상당한 가격을 자랑했습니다.
No.2
W라면
2번째로 리뷰할 아이템은 바로
메이플 초올드유저분들이면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이템이자
희귀템수집가 분들은 탐낼만한 아이템이며
일반 메이플 유저들은 아예 처음보거나 존재했는지도 모를 아이템
"W라면"
W라면이라는 아이템을 설명하기전 간단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옛날 메이플스토리는 초고랩을 갈수록 포션때문에 고민을 하는 경우가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레밸이 높아질수록 HP와 MP통은 늘어가는데 HP MP를 한방에 회복시켜주는
소비물약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HP와 MP를 % 회복 시켜주는 소비물약이 극히 드물었습니다.
적은이유는 종류가 한정적이였죠
엘릭서,파워엘릭서,천연 꿀
그리고
이번에 리뷰하는 아이템 W라면 뿐이였습니다.
당시 엘릭서,파워엘릭서는 구하기가 너무어려울 뿐더러 가격이 비쌌고
천연 꿀이라는 아이템을 얻기위해선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했습니다
(이 아이템은 추후에 리뷰할 예정)
그럼 유일하게 남은 % 물약은 W라면 뿐이였는데
그럼 W라면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했을까요?
W라면은 2003년 후반기 커닝시티에 생긴 커닝시티 PC방맵
자판기 NPC에서 팔았는데요
이 사진은 무려 17년전 사진이다... 2003년 커닝시티맵이 처음으로 나왓을 때 스샷
커닝시티 PC방 자판기에선 다양한 소비아이템을 팔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마른오징어,오렌지주스,포도주스,천하장사
그리고 W라면을 팔았습니다.
W라면은 첫 출시후 고랩유저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아이템이였습니다.
일단 가격이 2000메소 밖에 안할정도로 저렴했고
구하기도 어렵고 값비싼 엘릭서와 별차이없는 회복량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HP,MP 40%회복)
W라면의 등장은 고랩유저분들에겐 숨통이 트이는 갓갓패치였죠.
커닝시티 PC방맵 등장후 일부러 W라면을 사려고 PC방을 가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그렇게 W라면은 혜자스러운 소비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을무렵..
2003년 10월정도
갑자기 W라면이 판매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큰 신경을 안 썼는데요
왜냐하면
2003년 10월정도 메이플스토리 패치로 % 올려주는 소비 아이템들이 일시적으로 드랍과 구매를 제한을 했기때문이죠
이 사실은 미리 공지로 알린터라 사람들은 큰 혼란없이 메이플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패치이후
다른 % 아이템들은 정상적으로 얻을수 있었지만
W라면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많은 고랩유저분들은 당황을 하기도 했는데요
사람들이 왜 갑자기 없앴는지 수많은 추측과 문의를 해봤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기가 어려웠죠
하지만 수많은 추측성 글중에 가장 유력한 말이있는데요
위젯이 농심사의 신라면 컵라면 디자인을 무단으로 써서 저작권 침해로 삭제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3년 이전에는 국물이 끝내주는 컵라면이다. 라고 설명이 있었지만
2013년 언리미티드 패치 이후론 설명도 없어졌답니다
No 3 검은보따리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아이템중 하나이며
어떤 유저에겐 끔찍한 추억을
어떤 유저에겐 재미난 추억을 선사했던
"검은 보따리"
명실상부 옛날 메이플 유저들의 로망이자
메이플의 추억과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죠
일단 설명 부터가 무시무시합니다...
" 노약자나 임산부 자신의 레벨이 낮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열지 마시오"
라는 듣기만해도 어마 무시한 설명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아이템이죠.
과연 저 보따리를 풀면 무엇이 나오길래 저런 멘트까지 걸어 놨을까요?
바로 메이플의 끝판왕 최종 보스라고 불렸던
주니어 발록이 나왔답니다.
지금시대에 주니어 발록이라 하면 그냥 스치면 죽는 몬스터지만
옛날 메이플에서의 주니어 발록은
구경하기도 어려운 몬스터였으며
주니어발록을 볼려면 험난한 모험을 해야 했죠
당시 Lv.70만 찍어도 초고랩이라고 불리던 시절
주니어발록의 레밸은 무려 80
주니어 발록은 메이플 세계의 거대한 악의 몬스터이자
모두가 한번쯤은 잡아보고 싶어하는 유저의 로망같은 몬스터였습니다.
그런 무시무시한 몬스터를 소환할수있는것이 바로 검은보따리였습니다
그것도
언제든지 어디에서든지
주니어발록을 소환할수 있는 어마무시한 아이템이였습니다.
재미와 공포를 동시에 줄수있는 아이템이였습니다
검은보따리만 있으면...
루디파퀘맵에서도 풀고
헤네시스에서도 풀고
커닝시티 하수구에서도 종종 출몰했죠.
검은 보따리를 푸는 곳은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유독 커닝시티 하수구 앞에서 많이 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유저들이 검보테러를 당한다하면 패드립이 바로 나왔겠지만요
검은 보따리는 하나의 게임 아이템을 넘어선
메이플스토리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죠
그럼
재미와 공포를 동시에 선사했던 검은 보따리는 어떻게 얻었을까요?
이 검은 보따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2가지 였습니다
운영자 이벤트에 참여해 우승을 하거나
새해/추석 이벤트 알파벳 모으기 퀘스트를 깨는 방법 이였습니다.
저 2가지의 방법의 공통점은 하나의 아이템을 준다는 점인데요
바로
"악마의 문서"
라는 아이템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위에 방법을 통해 악마의 문서를 얻으면
바로 검은 보따리로 바꿀수있냐?
아니였습니다.
저 악마의 문서를 들고 특정 NPC한테 갖다주면
(체프,천지,지니)
매직박스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몽땅따나 지니한테 갖다줘서
매직박스를 열면 검은 보따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넥슨답게 100%확률로 검은 보따리를 주는게 아니였습니다.
이것도 랜덤입니다
힘들게 얻은 아이템 보상이 고작 팥빙수....
실제로 팥빙수 뿐만 아닌
수박100개,각종 원석,나사,가공된 나무 등등 쓸데없는 것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검은 보따리가 뜰 확률은 더 줄어들었죠
물론 원석종류나 나사,가공된 나무도 아이템 제작에는 상당히 유용한 물품이였지만
악마의 문서를 얻는 목적은 검은 보따리를 얻기 위해서였기때문에
검은 보따리가 안나오면 긴 함숨을 내쉬였죠.
검은 보따리는 상당히 비쌌는데요
자유시장에 700~1000만메소 사이에 거래가 됐었죠.
당시 메이플에서 1000만메소면 상당한 고가였기 때문에
일반유저들은 운이 좋게 검은 보따리를 얻게되면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자유시장에서 팔기도 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마의 문서를 주는 이벤트가 점점 없어지고
주니어 발록이라는 몬스터도 공포의 대상이 아니게 되어버려서
구할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메이플 경매장에서 비싼가격에 올라옵니다
No.4
아르웬의 유리구두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네펜데스의 꿀과 마찬가지로 최악의 드랍률을 자랑했던
"아르웬의 유리구두"
메이플스토리 대표적인 극악의 드랍률로 명성이 자자했던 아이템중 하나이며
네펜데스의 꿀과 함께 노가다의 양대산맥이며
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메이플스토리2 등 각종 메이플 관련된 게임이나 만화에서도 나올정도로
유명한 퀘스트 아이템입니다.
도대체
아르웬의 유리구두가 뭐길래 얻기도 어렵고
어디다 쓰는 물건이였을까요?
"야, 아르웬"
엘리니아에 있는 아르웬의 퀘스트
요정 아르웬의 유리구두 찾아주기 (Lv.25) 였는데요
아르웬의 말투가 조금 거슬리지만
착한 메이플 유저들은 이런 부탁을 넘어갈수가 없었죠?
퀘스트를 수락하고 나서
간단하게 아르웬의 유리구두만 갖다주면 퀘스트완료였습니다.
그럼 아르웬의 유리구두는 어떻게 구하는거냐?
추억의 맵 불타는땅
페리온의 서식하는 몬스터
파이어보어를 잡으면 드랍이되는 아이템이였습니다
그중에 불타버린땅 맵이 최고였는데 일자맵이라 사냥하기도 좋고 몹젠도 많아서
인기사냥터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네펜데스의 꿀과 마찬가지로 드랍률은 극악이라
정말 안뜹니다
하지만 무자본 유저분들에겐 돈벌이가 될수있는 기회여서
일부러 유리구두만 캐는 사람들도 생겨났죠
시세는 200~500정도 한 걸로 기억납니다.
유리구두를 구매를하든 노가다를해서 얻든 유리구두를 얻고 아르웬한테 가면
소정의 경험치와 아이템 하나를 랜덤으로 줬는데요
요정의꿀,얼음조각,요정의 날개 3개중 1개를 줍니다.
요정의 꿀은 회피치가 증가하는 소비 물약이고
얼음 조각은 영웅의 글라디우스 퀘스트와 장비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이고
요정의 날개는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이였습니다.
하지만 유라구드를 힘들게 얻고 퀘스트 보상이 왜 저따구냐 라는 말이 있지만
요정의 날개와 얼음조각은 당시 최고의 법사 무기
크로미와 아크 스태프를 만들수 있는 재료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고랩필드의 등장과 메이커시스템의 등장으로
크로미와 아크 스태프는 중요 장비 아이템이 아니게 되었지만
좋은 무기를 만들수있는 필수재료였습니다.
지금은 유리구두 퀘스트가 없어져서
유리구두는 더이상 드랍이 안됩니다.
No. 5 냄비뚜껑
5번째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 대표적인 장비아이템중 하나이며
일명 냄뚜라 불리는 아이템
"냄비 뚜껑"
초창기 메이플스토리 부의 상징인 아이템이자
법사들의 로망의 아이템이였던 방패였죠
냄비뚜껑은 넥슨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언급을 많이 했는데요
2015 지스타에서도 언급이 되고
메이플스토리 차기작인 메이플스토리2에서도 냄비 뚜껑은 등장했죠
냄비 뚜껑은
방어력이 중요했던 옛날메이플시절
앵간한 방패들은 싹다 전사직업군 착용이였습니다.
방패 아이템은 전사뿐만아닌 마법사한테도 필요한 장비 아이템이였는데요
하지만
이 냄비 뚜껑은 전 직업 공용 방패라는점과
착용 랩도 Lv.10 밖에 안되서 많은 유저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이템이였죠
물론 전직업 공용방패는 리스항구에서 파는 사각 나무방패가 있었지만
냄비 뚜껑이랑 방어력차이가 낫기 때문에
냄비뚜껑이 더 인기가 많을수 밖에 없었죠
당시 메이플에선 돈이 많거나 네임드 유저들은
냄뚜를 필수적으로 갖고 있을정도록 부의 상징인 아이템이였죠
당시 냄비뚜껑의 시세는 200만메소 정도 했는데
2003~2004년 당시에 200만메소는 큰 돈이 였으며
냄뚜라는 아이템은 단순히 쓸만한 방패를 넘어선
부의 상징의 아이템의 시초였습니다.
그럼 냄비뚜껑은 어디서 얻을수 있었냐면
초록버섯 (Lv.15)
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냄비뚜껑이 드랍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냄비뚜껑도 쉽게 얻을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였죠
드랍률이 상당히 낮았으며 초록버섯을 사냥하다가 냄비뚜껑이 나오면
기쁨과 희열을 느끼고 기념 스샷을 촬영까지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영원할꺼 같은
냄뚜의 시대는 얼마 못가는데요
2005년 루디브리엄 패치이후
미스틱 실드, 에스터 실드의 등장이후로
냄비뚜껑의 가격은 떡락하지만
돈이 많지않은 마법사들이 냄비뚜껑을 애용했으며
꽤 오랜시간동안 활약을 했던 방패였습니다.
현재 메이플에선 10만메소~100만메소에 구할수있거나
Lv.10~20 사이에 몬스터를잡으면 쉽게 구할수있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템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No.6
그라나다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를 하면서 이런 아이템이 있었나?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정말 보기도 어려운 아이템이면서
이름부터가 초 희귀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아이템
"그라나다"
그라나다 라는 명칭은
장미꽃 종류 중 하나인데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육성되었고 강인한 향이 특징인 장미꽃이라고 꺼무위키에 나와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말 매혹적인 장미인데요
메이플에서 나오는 그라나다의 설명도
"매혹적인 한 떨기 장미이다."
라고 소개할정도로 메이플의 아이템들은 현실방영이 참 잘들어갔습니다.
어쨌든
이 그라나다는 어디서 얻었냐하면
2009년 5월 28일 이벤트였던
마녀의탑 이벤트를 진행할 때 얻을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마녀의 탑 이벤트와 같이 출시된 아이템이 있었는데
바로 베인 아이템이였죠
이 베인에 대해선 추후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녀의 탑 이벤트는
핑크빈 출시후 격파가 안나오던 시절
핑크빈을 기념하기위한(?) 이벤트인데요
참여 렙제는 13이였으며 난이도는 총 3가지 모드가 있었습니다.
이지,노말,하드모드 총 3가지 모드가있었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선택을 하면 이벤트를 참여할수가 있었는데요
마녀의탑 클리어 난이도는 어땠냐고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마녀의탑은 총 1층,2층,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층 2층은 끈기의 숲,인내의 숲과 마찬가지로
오르기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문제는 단순히 오르기만 하는 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단 시간이 지날수록 초콜릿 원액같은 것이 올라오라오면서
시간제한도 있었기 때문에
오르다가 원액에 닿거나 시간안에 클리어를 못하면 실패하는 형식이여서
상당히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1단계를 열심히 올라서 클리어하면 2단계로 넘어가는데요
장애물이 추가된 오르기맵이 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메린이들은 많은 빡침을 느꼈고
이지모드로 변경해 클리어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문제는 이지모드로 클리어를 하게되면 마녀의탑 최종 보상을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울며겨자 먹기로 하드모드로 오르기를 다시 반복을 했죠..
는 어찌 잘 아냐고 생각하시는 몇몇분이 계실텐데
제가 그랬답니다
여담으로 맵을 오르다보면 이런 핑크빈 열쇠 같은 것이 공중에 둥둥 떠다녔는데
열쇠 10개를 모으면 추가 경험치를 주는 재미요소도 있었죠
어찌어찌 해서 1단계 2단게를 클리어하면
마지막 3단계가 나오는데
3층에는 오르기맵 대신에 왠 곰돌이가 있는데
저 곰돌이를 처치를해야 마녀의탑 을 최종 클리어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곰돌이도 은근히 메강력 했기때문에 만만하게 봤다가 훅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곰돌이 까지 처지를하면 마녀의탑은 클리어 되는데요
옆에 진저맨이라는 NPC한테 말을걸면
여기서 이번 리뷰의 아이템
그라나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라나다는 마녀의 상자를 저주를 풀기 위한 아이템이였죠
쉽게 말하자면
차원의 균열 발판인형,올파 LP판과 같은 개념인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그라나다는 하루에 한번박에 못얻었는데요
마녀의 탑 이벤트 보상을 받을려면 5번의 마녀의 상자 저주를 풀어야하는데
최소 5일동안
매일매일 마녀의탑을 클리어해야 마녀의탑 이벤트 보상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마녀의탑 이벤트 보상이 뭐길래 생고생을 할까요?
마녀의탑 이벤트 보상아이템이 무려
핑크빈 모자, 핑크빈 슈트 였습니다.
최초의 핑크빈 모자와 핑크빈 슈트의 등장이였습니다.
하지만 큰 옥에 티가 있었는데요
핑크빈모자,슈트 둘다 기간제였습니다...
5일간
매일매일 마녀의탑을 힘겹게 마녀의탑을 클리어한 보상이
기간제 핑크빈모자 슈트....
No.7
천연 꿀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일반 유저들은 정말 들어본적도 없는 아이템이자
올드 유저분들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이템
"천연 꿀"
이 천연꿀 아닙니다...
천연 꿀 아이템은 소비 아이템인데요
W라면,엘릭서,파워 엘릭서와 마찬가지로 HP와 MP를 %로 채워주는 소비 아이템입니다
어느 메이플스토리 유저분들이 천연 꿀 이미지를 보고
나 이거 안다고
"천연 꿀 저거 옛날 추석 송편만들기 이벤트 때 몬스터 잡으면 나오는 기타템임 ㅋㅋㅋ"
라고 말하는 일부 유저들이 간혹 있는데
아이템 이지만 같을 뿐 아예 다른 아이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석 때 얻을수 있던 꿀은 기타 아이템 입니다)
또 어느유저 분들은 천연 꿀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
즉 더미 데이터다 라고 말하는 주장이 있지만
천연 꿀의 아이템 정보는
2003년에 출간한 메이플스토리 공식 첫번째 가이드 북에서 천연 꿀에 대한정보를 찾아볼수있는데요
소비아이템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가보면
천연 꿀이라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나옴으로써
더미 데이터가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거죠
천연 꿀은 확실하게 본서버에서 나온 아이템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W라면은 저 가이드북에선 안나온답니다)
그러면 이 천연 꿀은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 것이였을까요?
오래전부터 메이플을 하신 분들이라면 잊을수 없는 퀘스트이며
장공 퀘라고 소문이 자자했던
"연금술사 제인"
퀘스트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였습니다
연금술사 제인퀘스트는 많이 귀찮은 퀘스트였습니다
당시에 만들기가 까다로운 달의돌 별의돌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머쉬맘,맬러디,드레이크 같은 높은 랩을 자랑했던
몬스터 전리품을 얻어야 했으며 이 밖에도 까다로운 아이템들을 갖다 줘야만 클리어가 되는
제인 퀘스트였죠
물론 최종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장공을 주니 혜자 퀘스트라고 불렸습니다
어쨌든
제인 퀘스트를 최종 클리어하고
제인한테 말을걸면 다양한 물약을 구매를 할 수 있었는데
제인에게 천연 꿀과 함께 엘릭서 종류를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천연 꿀을 제인에게 구매할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천연 꿀과 엘릭서를 안팔고 장어구이,맑은 물 ,수박을 파는 것입니다.
왜 갑자기 엘릭서 종류를 안팔게하고 수박같은걸 팔았을까요?
2004년 1월 13일 메이플스토리 패치 노트
메이플 클라이언트 1.54ver 패치노트에
엘릭서,천연 꿀, 파워 엘릭서 대신 장어구이 등을 싸게 판매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여기서 주목해야할점은 2탄에서도 소개했듯이
W라면이 사라진 패치일 과 동일합니다
왜 저떄 당시 운영진에서 %소비 아이템을 없앴는지는
수많은 추측만 있을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질 않아서
정확하게 왜 안팔게 됬는지는 모르지만
천연 꿀은 저 패치이후 아예 사라졌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천연꿀은 지금 메이플에선 정말 귀한 아이템중 하나인데요
너무 오래전에 없어진 아이템일 뿐더러
저때 당시 제인 퀘스트에 랩제는 45
상당한 고랩 퀘스트 였다는 사실입니다.
사실상 2003년~2004년 1월까지 약 1년밖에 안 팔던 템일 뿐더러
2003년 당시 45가 넘는 유저가 적은 시절이기 때문이라서 더욱 귀한 아이템이 된 케이스죠
수집가들 사이에선 구하고 싶은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No.8
스키_오렌지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한때 메이플에서 가장 비싼 희귀템중 하나였으며
보기도 어려운 아이템이였던
"스키_오렌지"
스키_오렌지 라는 아이템은
정말 신기한 아이템이였습니다.
튜브나 스노우보드같은 실제 물건을 가지고 만든 무기는 존재했던 아이템이였지만
스키까지 무기로 만든 메이플이였습니다.
이 재미난 아이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구했을까요?
추억의 버섯신사맵
2007년 메이플스토리에서 업데이트를한
해외여행 컨텐츠맵인 일본 맵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07년당시 세계여행이라는 재미난 테마를가지고 이벤트를 진행했던 메이플스토리는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세계여행 이벤트맵으로 공개했던 맵은 일본뿐만 아닌
대만 서문정
중국 상해 와이탄
태국 플로팅마켓
총 4가지의 세계여행 맵을 공개했습니다.
각 나라에 맞는 분의기로 맵을 꾸며서 그런지 큰 인기를 얻었던 컨텐츠 였는데요
그중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았던 맵은 일본 버섯신사였죠
스키_오렌지 아이템은 일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줬던 아이템입니다.
라고 끝나면 이상하죠?
사실 스키_오렌지라는 아이템은 소문없이 드랍되고
소문없이 없어진 아이템이였는데요
정확히 스키_오렌지를 얻을려면
일본-동물의 숲 맵에있는
불 너구리 (Lv.30) 을 잡으면
정말 희귀하게 드랍이 됐었는데요
하지만 스키_오렌지라는 아이템은
세계여행이 론칭이 된 초창기 잠깐 동안에만 드롭이 되었는데요
어느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기간동안에만 드랍이되고 조용히 없어진 아이템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키_오렌지는 커터문과 마찬가지로 더미데이터였는데 실수로 풀어버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불 너구리라는 몬스터는
당시 인기사냥터에 있는 몬스터도 아니여서 스키_오렌지를 먹을확률은 더더더 낮아지는 부분이였죠
세계여행이 론칭이 된후 그 짧은 기간동안에 불너구리를 잡다가 운좋게
스키_오렌지를 얻는 확률은 얼마나 됐을까요?
아마 0 에 가깝지 않나 예상합니다
(참고로 스칼렛링을 얻을 확률 0.00077%)
스키_오렌지가 불 너구리한테 드랍된다는 소문을 늦게 들은 유저들은
헐레벌떡 불 너구리를 사냥을 시작했지만
스키_오렌지는 결국 드랍이 중단된채로 세계여행 이벤트가 끝나버렸죠
스키_오렌지를 갖고있던 유명한유저 누벨아라곤s,오리한벌
스키_오렌지는 보기도 너무 어려운 아이템이여서
스샷만 올리면 엄청난 관심을 받았기때문에
유명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스키_오렌지를 풀메소+@를 준다했지만
대부분 안 팔 정도로 스키_오렌지의 희귀 가치는 날이 갈수록 높아 졌습니다
영원한 희귀 아이템으로 기록되나 싶었는데..
2012년초
메이플에서 새로운 사행성 뽑기 아이템을
내놨는데요
바로 크리스탈 천칭 이라는 사행성 뽑기 아이템이엿는데요
전에 있던 부화기와 마찬가지로
천칭에다가 아이템을 올려놓고 오픈하면 랜덤으로 아이템이 나왔던 시스템인데요
천칭에서 나오는 아이템 리스트중에
추억의 아이템을 뽑아보자 라고 광고를 하면서
커터문,핑크빈 모자,슈트,죽창 등등
메이플 희귀템으로 남아있거나 없어졌던 아이템들이엿던것들을 풀어버립니다.
(당시 풀렸던 커터문은 진짜 커터문이 아니기때문에 나중에 자세하게 다룰 예정)
그리고 저 추억의 아이템들은 확률이 낮질 않고 자주 아이템이 나와서
많은 물량이 풀리게 되어버렸고
더 이상 스키_오렌지라는 아이템은 희귀템이 아니게 됐습니다.
물론
2012년 천칭이 없어진이후 2020년까지 스키_오렌지는 단 한 번도 안 뿌려서
물량이 조금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경매장에서는 아직도 많이 거래되는 아이템입니다
No.9
사이다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과연 메이플에서 실존하는 아이템인지도 모르는 소비아이템
"사이다"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소비아이템인데요
5분간 물리 공격력이 20증가하는 소비아이템이지만
동시에 명중률은 5 감소하는 신기한아이템입니다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메이플 클로즈베타때부터 지금까지
어디서 어떻게 얻었는지
어떠한 정보도 존재하지않았으며 실제메이플에서 존재하는 아이템인가 의문이 가는 아이템이였는데요
그런 아이템이 유저들 사이에 알려진 계기가있었는데요
바로 미네르바 부엉이였는데요
미네르바 부엉이이는 자유시장에 고용상인이 존재했을때 부엉이로 아이템을 검색하면
자유시장에서 아이템을 파는지 안파는지를 알려주는 편리한 캐시아이템이였는데요
어느날 어느유저가 수많은 아이템을 검색해보다가
사이다라는 아이템이 검색이 되어서 수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일이 일어나는데요
수많은 유저들은 역시나 많은 추측을 했습니다.
"저거 운영자 이벤트로 뿌린거다"
"리스항구에서 팔았던거임 ㅋㅋ"
등등 수많은 추측들이 많았지만
"저거 메이플 초창기에 W라면이랑 같이 PC방자판기에서 팔았던거임"
이라는 주장이 매우 강했는데요
커닝시티 PC방맵이 맨처음 등장할때 찍었던 스크린샷에서도
W라면만 존재하지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존재하질 않았습니다
만약 사이다가 정상적인 경로로 얻을수있는 아이템이였다면
메이플표창이나 천연꿀처럼
보기는 어렵겠지만 스샷이나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하는데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진짜 아무런 정보도 없었습니다
커닝시티 자판기에서 팔았던 정보는 그냥 거짓된 정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 미스테리한 아이템은 어디서 존재하는것일까
제가 예전에 조사를 하던중 몇가지 단서를 발견하게됩니다.
부엉이에는 사이다뿐만아닌 수많은 더미데이터 아이템도 검색이된다.
메이플스토리에는 수많은 아이템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가 존재하는데요
이런 데이터들을 더미데이터라고 부르는데 미네르바 부엉이에선 정식 출시된 아이템뿐만아닌
더미데이터까지 검색이 됬습니다.
사이다라는 아이템도 부엉이에는 검색이 되지만 정보가없던이유는 더미데이터이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이다는 해외여행 컨텐츠인 일본맵에서 출시될예정인 아이템이였다
수많은 추측중에서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해외여행 컨텐츠 일본에서 나오는 아이템이다라는
소문이있었습니다.
그 소문을 믿고 일본사이다 부터 검색을 했습니다
메이플에 존재하는 사이다라는 아이템 이미지는 우리나라 사이다랑 다르게 생겼습니다.
사이다라기보단 소주에 가깝게
많이 다르죠?
그래서 정말 일본맵에서 출시 예정이였던 아이템이면
일본 사이다랑 비슷하게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들어 검색을 했더니
일본에 실제 사이다인데요
비슷하죠?
그래서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분명히 일본과 관련된 더미데이터일 것이다 확신을 하고
일본맵 컨텐츠는 뭘까하고 또 조사를 한 결과
쇼와타운이라는 맵을 발견하게 됬는데요
해외여행컨텐츠에서 추가될뻔하다가 없어진 일본맵입니다.
한국메이플에서는 출시가 안된맵이지만 실제 해외지역메이플에서는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맵이라고합니다
쇼와타운에 배경은 일본 쇼와시대 배경이며 야쿠자와 오야붕이 존재하는 마을로 나옵니다.
(짱구는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을 보시면 이해가가능)
메이플에서 노을이 가장 아릅다운 맵으로 뽑히고 있는데요
아마 한국의 정서와는 안맞아서 안나온걸로 추측을합니다
이 맵에서 사이다를 얻는방법은
쇼와타운에 존재하는 상점NPC 도란을 클릭해보면
사이다라는 아이템을 판매하는걸 볼수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사이다라는 아이템은 본서버에서는 출시가 안된 아이템이고 해외 메이플에서 나온 아이템이다라고
결론을 내릴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쇼와타운은 한번쯤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국은 본서버에서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아이템입니다
No.10
황금 단풍잎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 n주년 이벤트의 상징이자
그 시절 저자본 유저에게는 메소를 모을수 있는 기회의 아이템
"황금 단풍잎"
황금 단풍잎이라는 아이템을 소개하기 전에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큰 이벤트 기간이 몇 개 있었습니다.
설날 이벤트
추석 이벤트
여름,겨울방학 이벤트
그리고
메이플 N주년 이벤트
즉 메이플 생일 이벤트 기간이 있었죠
오늘 리뷰할
황금 단풍잎 아이템은 메이플 N 주년 이벤트 기념 아이템인데요
기존의 1~3주년 이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4주년 이벤트부터 등장한 아이템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메이플 생일 이벤트는
메이플 월드의 축제였습니다
당시 4주년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테스피아서버
1~3주년 때도 N주년 이벤트는 진행되었지만
4주년 이벤트는 어느 N주년 이벤트보다 크게 진행 했는데요
64제 무기 추가
메이플 모자 3단계 추가
메이플 이어링의 추가
새로운 메이플무기,방어구 종류의 추가와
새로운 이벤트맵인 단풍나무 언덕 맵의 추가였죠
맵에 들어오면
맵 중앙에는 요렇게 조그마한 나뭇가지가 있는데
이 나무를 키워야하는 이벤트 맵인데
어떻게 키우냐고요
단풍나무 언덕에는 NPC 한 명이 있었는데
바로 가가라는 NPC 였습니다.
가가한테
나무가 좋아하는 햇살이라는
기타 아이템을 갖다 주면 나무가 커지는 방식이였죠
나무가 좋아하는 햇살을 얻는방법은
필드에 아무 몬스터를 잡으면 드랍이 됐었는데
이 햇살을 가지고 가가한테 갖다주면
이런 멘트를 하면서 아래 게이지가 채워집니다
햇살을 갖다줄수 있는 갯수는 무제한이여서 1개를 갖다주든 10000개를 갖다 주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햇살을 유저들이 모으면 맵에 특별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맵 중앙에 있던 나무의 묘목 모양이 변했는데요
햇살이 아예 없을땐 묘목마저 없지만 게이지 한 칸이 채워지면
묘목이 생기면서
게이지가 차면 나무가 이렇게 2단 변신을 하고
마찬가지로 게이지가 더 차면 3단계로 변신하며
게이지가 거의 다 차면 나무가 커집니다
나무가 가장커진상태에서 햇살게이지가 풀 게이지가되면 나무가 터지면서
황금단풍잎과 단풍잎을 떨구는데
나무가 가장커지면 소문을들은 유저들로 단풍나무맵은 인산인해가 됐죠
아마 이 시절의 곧무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맨 오른쪽 황단!
황단이 나오는 위치는 정해져 있었는데요
맵의 맨왼쪽괴 맨 오른쪽에 황금단풍잎이 드랍되는 위치라 사람들은 숨죽여서 맵 왼쪽과
맵 오른쪽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죠
일명 황단 명단이라고 불리는 장소였습니다
거기다가 황단의 갯수는 수량이 정해져있어 먼저 먹는자가 임자였죠
황금 단풍잎을 운좋게 먹고 가가한테 가져다주면
랜덤으로 메이플무기 35제와
단풍잎 100개~300개를 랜덤으로 줬습니다
이 황금 단풍잎 이벤트는 무자본 유저들에게 수익을 낼수 있는 혜자 이벤트였는데요
당시 황금단풍잎의 가격은 개당 100만메소 정도였는데
당시 100만메소는 상당히 큰돈이였으며
황단을 굳이 안 팔아도 가가한테 황금 단풍잎을 교환하면
운좋게 메이플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이벤트 였고
더군다나
단풍나무가 터지는게 서버 전체가 아닌 채널마다여서
채널 돌이를 하면 운 좋게 황단을 여러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새벽이나 이른 아침 단풍나무 언덕을 가보면 사람이 없어서
황단을 먹고 가가한테 교환하고 황단을먹고 이런식으로 여러번 교환 할수있었죠
참고로 황단은 고유아이템이라 인벤토리에 단 한개밖에 지니지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황금 단풍잎이 아닌
모양만 똑같은 황금 단풍 즉 가짜 황단을 파는 사기꾼들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혜자였던 이벤트덕에 메이플은 최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유저수도 엄청나게 증가를 하게된 역사적인 이벤트였습니다
황금단풍잎 이벤트는 4주년을 시작으로
7주년 까지 이벤트가 지속됐으나
어느 순간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이벤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맨날 또인샵보단
이런 이벤트를 부활시키면 좋을꺼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게 했던 이벤트였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구할수가 없는 황금단풍잎입니다
메이플스토리
점핑다이어트한다고 했더니 남친이 더 못 사귀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