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방석 위로 모여라 변고흐
님들 저 너무힘듬
님들의 회사 좆기천사(ㅋㅋ)시절에 한 엄청난 실수담
을 공유해주셈
제발
이 트윗을 시작으로
다양한 알바, 직장 실수담이 인용으로 올라왔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글 쪄보았음
진동벨 주면서 맛있게 드시라고 함 https://t.co/ML7mQdlscE
엄청나진 않고....
팀장님 개명하신거 모르고 우리회사에 없는 이름 있길래 퇴사자로 서류올림....... https://t.co/fepak78SlA
사장 수행 출장에서 역할이 통역이었는데 출국하기 전날밤 여권 만료된 것 발견 https://t.co/qn6ISbT4TW
전국의 3년차 미만 신입사원들아 원래 신입은 전화만 받아도 천재야 싯팔~! 신입이라 우리회사 거래처 어디가 어딘지도 제대로 모르는데 나랑 통화한게 남자인것만 알아도 엄청난거지~~~!!!! 기죽지마 어깨 펴 당당해져!!! https://t.co/HEDdOuXYGW pic.twitter.com/MLJ7Abz1bU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일하던 때....마감하면서 가게에 있는 모든 냉동고의 전원 다 끄고 퇴근함....다음날 가게 죽스크림 집 됨ㅎ https://t.co/cbpTlOUMGb
엄청..까지는 아니긴한데 주임님이 자기가 어제 참치 15만원어치 먹고왔다고 막 자랑하는데 통조림이요?!!? 하고 놀라서 되묻는 바람에 과장님이 주저앉아 흐느끼게 만든적이 있었다.. https://t.co/rLhUWQUgzH
호밀샌드위치 만들어야하는데 호밀빵말고 다른빵으로 만듦
그냥 이사람됨 https://t.co/GTQYhSF8eX pic.twitter.com/3U2PtpYjFj
외주 활동 초창기에 "도비라는 디자이너님께서 해주실 거예요~" 라는 말을 듣고 그 당시에 <도비라>가 뭔지를 몰라서 디자이너님 필명이 도비인 줄 알고 "그럼 도비님께 잘 부탁 드린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한 적 있어요 담당자님 흐느끼심 Dobby is free https://t.co/tBWbxzurHn
회사는 아니고 주차 알바할때...상황실 응답 무전 신호가 상황실 친절하세요였는데 상황실 칭찬해주세요 해서 무전듣고 있던 모든 직원들이 날 칭찬해줌 소장님의 한숨 섞인 그래 잘했다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https://t.co/ozLUuovram
회식자리에서 술 먹기싫어 건배사후 테이블 밑으로 몰래 버렸는데 반대편에 앉은 과장 정강이에 적심 https://t.co/hrnfmMgBha
관장하러 왓대서 접수 받는데 환자 이름이 장배출이어서 웃참챌,, 당연히 실패함,, https://t.co/esqyaVkF6u
일은 아니고 회식 실수인데..
+) 이러고 3년 더 다니셨다 함
회식 때 취해서 아빠랑 동갑이신 팀장님 술 게임 선동해서 팀장님이~ 좋아하는 랜덤 게임~하고 어깨 탈골 만들고
주꾸미 안주로 나왔는데 머리숱 없는 과장님한테 음식 시켰는데 과장님 나왔다고 젓가락으로 집어서 보여줌 https://t.co/XDu95qDon7
카페 알바할 때 바깥이랑 통하는 뒷문 깜빡하고 안 잠구고 퇴근했는데 그 날 그 문으로 도둑 들었음 ......... 현금 다 털어가고 그 주변 자판기에서 뭐 사먹다가 경찰한테 잡힘
난 사장한테 머리채 잡힘 https://t.co/w2dfgg8MdB
입사한지 3개월째에 전시회가 있어서 회장으로 출근하는데 지각하게 생긴 거
회장이 역에서 멀어서 시계 보면서 뛰다가 내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로 전봇대에 박음
근데 아파할 여유도 없어서 그냥 계속 뛰어서 회장에 도착을 했는데 아이고 땀이 나네 했는데 그게 이마에서 나는 피인 줄은 몰랐지 https://t.co/c0XNfRHY0a
나.. 계산할때 계산기계가 찍기 편하라고 00 0 000 이런식이란말임.. 근데 그걸 잘못눌러서 몇만원인가 십만원대짜리를 억단위로 잘못 결제함..
근데 그걸 나중에 밥먹을때알게돼서 밥먹다말고 울뻔함..... 지금와서생각해보니 그걸 일시불로 결제한분의 경제력과 실수니 괜찮다하신 인성을 존경함.. https://t.co/VOOj5jw0aA
인터넷글쓰기 안되는회사인데...
포스타입 편집들어갓다가 무의식적으로 저장 눌러서 회사 보안팀에 팬픽쓰는거 들켯어 https://t.co/LRiY3X6pPW
나 이거 하면.. 회사에서 비엘 드씨 튼거 생각남.
버즈 사용에 미숙했을 때 분명히 귀에 안 끼고 손에 들고있었는데 볼륨맥스인채로 드씨가 흘러나오는거임.. 사무실 조용해가지고 아 혀엉 하응 이러는데 너무 당황해가지고 폰 볼륨 줄이고 사무실 밖에 나와서 진지하게 죽고싶다생각함.. https://t.co/YAFT3PZlpB
전화로 개지랄하는 여자 있어서 수화기 내려놓고 하 씨발 미친년 ... 했는데 음소거 안되어있어서 금감원 민원 먹었었음 내 나이 21살 때 https://t.co/sFJoD4z1LC
국민카드에서 일하다가 우리카드로 이직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입에 붙은 국민카드 안내 멘트 쳐버림..전화 통화 거신분이 당황해서 "여기..우리카드 아니에요?" 하시는데 나도 당황해서 "방금 우리카드 됐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해버림. https://t.co/NHI56DDCY2
S사에 보낼 메일 (게다가 견적서, 각종 팀장 및 상대회사직원들 참조함)을 L사에 보냄…………. 비밀 유지 계약으로 양사 다 계약 체결되어 있던 상태였음 https://t.co/4UrlDTPaMj
환자 보호자로 내연녀를 등록해버림 https://t.co/0EtaXAPnmW
3천만원짜리 계약서 3억원으로 써서 거래처에 보냄 더 웃긴거 거래처도 그 계약서가 잘못됐다는걸 모르고 이 계약서를 검토한 부장새끼와 사장새끼도 그걸 모르고 있었음 https://t.co/UPOwl6bdCV
대표가 전화해서
' 저 김뫄뫄입니다' 이랬는데
'네? ...그래서요?' 이지랄함 https://t.co/lAsnxbZcPL
손님이 박스 버리고 신발만 달라고 했는데
신발 버리고 박스만 담아줌 https://t.co/PIliC24t2I
글 찐 이유
신기하다.. 분명 그땐 죽고 싶었고 내가 갱생 불가한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딱히 생각나는 실수도 없음 생각난것도 뭐 어케든 무마되는 것들이야 https://t.co/IBAb3P8H7B
이 인용 시작된 거 너무 감사하다.. 다들 실수하며 살고 실수를 하면 수습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괜찮고 사람은 서로에게 민폐끼치고 민폐 받으면서 사는거라는 것에 대해 안도하게 해준다 https://t.co/2bYmyhCUsm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람들 다 실수하고 산다,,,,,,
실수해도 훌훌 털어버리고
기세등등해지는 내가 되자 ㅋ
저런 실수 왜 하냐는 댓글은 자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