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며느라기 민사린(박하선)과 무구영(권율)이 결혼 후 벌어지는 일상 아닌 일상
K-시댁의 현실고증 반영한 내 인생드라마 영업하려고 쪄옴ㅜㅠ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온 이들은

우연히 만나

결혼으ㄹ…

“며느라기를 받들겠습니까!!?!?!?!?!”
그렇게 시와 며느라期의 세계로 입성함

가련한 이 결혼의 주인공은 가구업체 대리인 민사린

며느리가 된 후 처음 맞는 시모의 생신이라 점수 따려고
시댁에서 자고 담날 아침 생일상을 차리기로 한다.
(돔황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깎아보는 멜론이지만

인터넷 시대. 검색해서 내드리고

가자마자 피곤하다는 남편 무구영을 잠자리에 보내고
“우린 더 얘기하다 자자. 사린아, 괜찮지?”
시모는 사린이를 붙잡고 구영이 칭찬을 늘어두기 시작함

늦게까지 구영이 칭찬만 들어서 피곤했지만 일찍 일어나서 시엄니의 생신상을 차려줌

그리고 시댁 입성 하루도 안되서 식사후 설거지까지 며느리 몫인 찐 시월드…
그런 사린의 수고를 알아주는 건
맏며느리이자 사린에게 형님 뿐.

그런데 형님부부가 너무 마이웨이라 구영에게 형님은 어떤사람이냐 묻자
시엄니도 포기한 형님이라면서 형님과는 다르게 사린이가 시모에게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함
(이때까지는 구영이가 그리 내 성질을 긁을 줄은 몰랐음…)

사실 형님도 사린이처럼 며느라기를 보내다가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빠져나온 것.

혜린(형님)의 결혼 후 첫 명절이었던 작년 추석.
보아하니 시댁 식구 모두 나몰라라 하고
시모랑 형님. 이 둘만 준비하게 될 분위기가 되자

"잠깐만요"

“정리하자면, 남편 너는 피곤해서 들어가서 자고”

“아버님, 작은아버님은 술 드시고”


“구영씨, 미영씨는 데이트하러 나가고?”
(여기서 도련님, 아가씨 아니고 구영씨, 미영씨 하는거 까지 진짜 멋있음)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남편이 쫓아가니 절대 화내지 아니하고 차분하게,
“어차피 한 번은 치러야 할 일이야, 당신이 잘 해결하리라 믿어”
그렇게 형님네는 마이웨이 부부로써 시댁과 적당히 분리될 수 있던 것.

며칠 후 시부모의 결혼기념일 이라는걸 알고 또 챙기려는 사린을 보며
직장 동료는 굳이 그런것 까지 챙겨야 하냐고 묻지만

결국 또 시댁에가서 밥을 먹는데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까지 주는 사린에게
며느리랍시고 아침에한 식은밥, 아들인 구영이한텐 맛있는 반찬 몰아줌

그리고 회사에서 3박4일 줄장간다니까
"아니 무슨 유부녀가 그렇게 오래 집을 비우니
꼭 가야하는거 아니면 못 간다고 하고 '다음에' 가면 안되니?"

열심히 일하고 출장때문에 한껏 눈치 보고 온 사린…
그런데 구영은 사린이 왜 힘든지 모르는데다

"엄마가 너한테 선물 주셨잖아. 내껀 있지도 않아”
시엄마가 사린이에게 앞치마 선물을 해준게 뭐가 문젠지 모르는 무지한 무구영
(하ㅜㅠㅜㅜㅠ 이때부터 구영이가 싫어짐…)


간만에 휴식 같은 주말에 갑자기 시댁에 할아버지 제사?

형님네는 만삭이라 쉬고

어찌어찌 제사를 마무리하고 왔지만
고된 시집살이로 속상한 사린을 이해못하는 구영이 떄문에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져짐

화가난 사린은 카페로 피신하는데, 형님에게 전화가 옴
“형님, 오늘 제사 못오신 것 때문에 그러시는 거면 신경안쓰셔도 되요”

“사린씨, 오늘 내가 안가서 서운했어요?”

“그런데 제사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나는 사린씨한테 미안한 생각 없는데.”

“그게 나랑 사린씨랑 나눠서 할 일이라고 생각안해요”
제사, 명절 준비가 며느리의 몫만은 아니라는 걸 일깨워 줌
(당장은 위로로 못받아들이겠지만 형님 ㅠㅠㅠ)

그리고 화해하러 온 구영에게 들은

형님의 출산 소식

창구에서 형님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보호자인 아주버님 이름을 댄 사린이는

“정혜린이었지…!”
다시 생각에 잠긴다.

사린은 그동안의 힘든일들을 엄마에게 가서 터놓았지만 참아야 평화가 온다는 친엄마…
친엄니도 좋으신 분이지만 자기 부모한테 잘하는 만큼 시댁에도 잘해야한다고 함.

며칠 뒤, 3박4일의 출장 전날 야근 하고 온 사린을 맞이한 건….
구영이 배달시켜먹은 잔해들.

다음날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사린은 그 상태로 출장을 가버림


서로간의 협의점을 찾기 위해 의논을 하고 규율을 만듦.

그후 빠르게 다가온 설 명절. 아침부터 음식하는 사린을 구영이 도와보려 하지만

시엄마가 아들이 뭘 할 줄 알겠냐며 아서라 시전..

그래도 차례 끝내고나서 후딱 집에 가려하지만

다들 이제 슬슬 집에가려 하길래 사린이도 타이밍을 잡으려다 시동생이 와버리는 바람에
또 상 차리는 사린.

그동안 친정엄마는 혼자 식사….

친정들렀다가 집에온뒤 너무 힘들어서 쉬고있는데
저녁먹으러 다시 오라는 시모…

“가면 또 밥해야 하잖아. 나 너무 힘들어, 좀 쉬자..”

“누가 밥하래?”
(대환장…. 미친다 진짜)

“가서 내가 밥 안하는거 확실해? 지금 우리가 가면 시누이 남편이 밥해주는거야?”
화가 난 구영은 혼자 감

집앞에서 시누이 남편을 만나는데… 얘도 본인과 같은 상황에 놓여져있었고
동생도 사린이와 똑같이 시댁에 가기 싫어하는걸 알게됨
근데 시누의 남편의 한 마디
“형님도 오셨으니 저도 저희 집에 다시가자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러고 집에 들어가려다 동생을 만난 구영..
동생은 앞으로 다시 오지말라고, 이러면 본인도 시댁 다시 가야한다고 짜증냄


카페에 있는 사린을 찾아간 구영… 서로 솔직한 얘기를 터놓지만
구영이의 “엄마를 바꿀 수는 없지 않냐” 는 말에 숨이 막힌 사린은 자리를 벅차고

다음날 편지 한장을 남긴뒤 회사에는 연차 쓰고 여행다녀오겠다 하고 사라진 사린.
그동안 서로 천천히 생각해보고 명확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구영은 사린을 찾으러 회사 팝업스토어를 찾아 갔다가
사린이 부사수에게 그동안 시댁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는 말을 듣게되고

예전에 사린과 정했던 규칙을 보곤
뭐하나 재대로 지키지 못한 자신을 돌아보면서 정신 차림

부모님에게 찾아가서 이번 명절에는 친가에 먼저 왔으니
다음 명절에는 명절 당일 날 처가에 먼저 갔다 오겠다는 구영
그러자 화가 난 부모님은 험한 말을 하면서 이럴거면 마음대로 살라고 하고 가라고 함

그리고 사린이 가고싶었다는 곳을 기억해내어 찾아감
구영은 그동안 당연시 되었던 부분들이 틀린걸 깨달았다면서
서로간의 본래의 모습을 기억하고 좋아해주고 싶다는 말을 남긴채 먼저 돌아옴

그뒤로 카톡을 하나 보내는데 그동안 구영이가 보았던 사린의 모습을 얘기해줌
(구영이도 참 안일했다는게 결론…)

며칠 뒤 다시 올라와서 일을 하다가 본인이 정말 가고 싶었던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사린이 디자인한 가구가 출품되어 초대장을 받은 사린
티켓만 끊으면 끝인 이 다 된 밥에

“아부지 칠순 잔치 일주일 앞당겼다~”
시아버지 칠순잔치로 재 뿌리기…………
(환장)

“(음식은) 잘먹겠습니다, 어머님..!”
사린이는 처음으로 이번 행사엔 빠지겠다며 ㅌㅌ해보지만

과연, 사린은 밀라노 박람회에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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