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제품을 싸게 파는 대기업 계열 창고형 마트가 전북에도 등장했습니다. 외국계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창고형 대형마트도 전북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갖가지 대용량 상품이 즐비한 매장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최근 전주에 문을 연 창고형 대형마트입니다. 기존에 영업을 해왔던 대형마트 건물을 고쳐 호남권역 첫 창고형 마트로 바꿨습니다. [김성신/전주시 송천동 : "창고형 마트를 오니까 굉장히 광범위하고 많이 살수록 더 이익이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좀 새롭긴 하지만 아직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창고형 대형마트는 주로 대용량 상품을 싸게 파는 공격적인 영업 방식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곳입니다. [정희진/창고형 대형마트 점장 : "호남지역 고객분들이 창고형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과 새로운 트렌드를 맞춰가는 글로벌한 상품들, 그런 대표 상품들을 각각 체험하면서 쇼핑에 즐거움을 드리고자…."] 여기에 한 외국계 창고형 마트도 전북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업체 측은 지난해 익산의 왕궁 물류단지에서 지질조사를 마쳤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123215535484?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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