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중국 당국이 "대만은 주권 국가가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만은 주권 국가가 아닌 중국 본토의 일부분인 만큼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등 대만 정치권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나리오가 중국의 대만 병합 계획과 유사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팽배하고 있다.
24일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전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이는 반박할 수 없는 역사적, 법적 사실"이라며 "중국의 영토는 분할된 적도 없고, 분할될 수도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언론을 향해 우크라이나 위기와 대만을 연관 짓는 것은 중국 역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대만 집권당을 향해 "외부세력(미국)에 의존해 대만해협의 평화를 구걸해서는 안 된다"면서 "오판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49478
'중국의 입' 화춘잉, "대만 주권국가 아냐"…우크라이나와 달라
대만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중국 당국이 "대만은 주권 국가가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만은 주권 국가가 아닌 중국 본토의 일부분인 만큼 대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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