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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3734 출처
이 글은 3년 전 (2022/2/2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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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았는데 애가"엄마아빠가 맘대로 낳아놓고 왜 나한테 뭐라그래?!” 하면 뭐라할지 말해보는 달글 | 인스티즈

난 낳아달라고 한적없어!
엄마아빠가 맘대로 낳은거잖아
왜 이래라 저래라야? 라는 말을하면 뭐라할껀지?

너무 심한말 금지
기 금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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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유루  발푸르기스의회천
저 어릴때(6살때 일인데 기억남)는 저런 말안해도 넌 내 인생의 짐이고 부모된 책임으로만 널 키운다라는 소리들었고. 성인되서 저 말한적있는데 엄마가 난 니 낳고싶어서 낳았냐고 그러더라고요... 여러분은 아무리 자식이 싫어도 '책임이니까 (어쩔수없이)키운다' 그런말 그런말 절대 하지마세요. 그정도로 속좁으면 애키우지도 말고요. 자식입장에서 평생 상처이자, 이래서 아무나 부모되는구나 난 절대 자식도리 (노부모 수발등등)다 안해야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 마음속에 어떤 부분이 빈채로 자라게 돼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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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kb
헐..충격적이에요ㅜㅜ 너무큰상처로. 남을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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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는 포기해도 도경수는 포기못해  샐리덕후
미안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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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_몽
저 답변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서 상상해보니..
너무 놀라고 화가 나고 슬프고 뭐라고 답을 하고 싶은데 말문은 턱-막히고 결국 눈물만 흘리면서 조심히 안거나 손만 잡을 것 같아요ㅠㅠ
+ 사실 화가 먼저 날 것 같지만 저 또한 어릴때 그런 생각을 했고 그건 오래됬다면 오래된거지만 꽤 최근까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나쁜 모습은 보이기 싫고 그냥 낳고싶지도 않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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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꾸야
첨부 사진(내용 없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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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구파
애가 저런 말을 할 상황과 이유가 있겠죠...
무작정 화 내는 것 보다는 부모도 사람이라 저런 말 들으면 상처받는다고 알려줄 것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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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반죽  수비니 볼 말랑말랑
우와 진짜 놀라울 정도로 아무 말도 생각이 안 나네요... 저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본 적은 없어서 공감도 못해줄 거 같고 역시 애는 낳으면 안될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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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m
우리 아들이 저런 말 한다는 상상하니
눈물이 줄줄... 안아주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볼거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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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잉
저는 울보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에 방에서 조용히 울거같아요.. ㅠㅠ 그리고 대화로 풀어가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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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감자튀김
저도 부모인데
자식한테 저런 말을 들었다면
진심으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를 키워보니까 진짜 애가 성장하는 데 모든 인과관계가 나에게 달렸더라고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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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릴랄라  뚱스뚱스
억장 무너질거같아요.. 저런 생각 안들게 잘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저런말을 듣는다는건..
내 아이가 그만큼 불행해 한다는 건데ㅠㅠ
한껏 속상해한 다음엔 어떤점이 그렇게 느꼈는지 물어보고, 어떻게하면 올바른이치에서 서로 행복해질수 있을까 생각해볼거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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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다니엘  강동원의 여자
날 장애인으로 낳을꺼면 왜낳았어 낙태하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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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자  욜라 잘생긴 옥택
그럼 다시 흙으로 돌아갈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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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남주나  건실섹시김남준
엄마 잘못했서요...... 이제 이런 말 안 할 게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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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전병
ㅋㅋㅋㅋ댓글 상태 에반데... 애를 부모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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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안다니엘  아니쥬 뻬이베 ×3
나도 저런 생각하면서 자라서 그냥 미안하다고 내 욕심으로 너를 낳아서 미안하다고 그런 생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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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안다니엘  아니쥬 뻬이베 ×3
아 도대체 인간은 왜 애를 낳는걸까 어떤 애가 태어날지도 모르는데 나한테 패륜짓하는 애가 태어나도 감수할 수 있는 사람만 애낳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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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볼
그러게..... 미안해
내가 너 이세상에 나오라 해놓고
왜 내맘대로 하려고 했을까
앞으로 갑질 안할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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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Quokka)
엄마아빠가 사랑해서 00이를 낳은거고,
00이가 바르게 자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거야.
지금 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고 불합리하다 느껴지는게 많겠지만, 그럴땐 엄마아빠에게 이유를 물어보고 같이 이야기해보자. 엄마아빠도 틀릴 수 있으니까 그럴땐 같이 이야기해나가면 되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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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  ✂️
👏🏻👏🏻👏🏻 저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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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Quokka)
허허 저는 사실 애기가 저렇게 말한다했을때 막 화나고 내다버리고 싶고 그런 마음이 안들 것 같아요. 애기라서 그렇지 뭐!하고 차분히 얘기해주자 할듯한 느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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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세수
철없을 때 저런 생각도 해봤고 실제로 입 밖으로 내뱉기도 했었죠.. 그랬던 이유가 내 의견을 존중해 주지 않을 때, 부모의 말만이 맞다고 주장할 때 결국 내 존재가 부정당한다 생각돼서 저런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부모가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너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정답은 아니어도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거라고 그 과정에서 너를 상처받게 했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말해줬으면 좋을 것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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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 이세진  0927🔫키의BAD LOVE
낳았으니 사회와 어우러지게 도와줄 책임이 있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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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 이세진  0927🔫키의BAD LOVE
근데 막상 저런소리 들으면 그냥 말문 막힐거 같아요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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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도리
성인되면 니가 뭘하든 자유에 맡길게 근데 니 말대로 내 선택으로 낳았으니 엄빠는 너를 책임지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그러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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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이 남자로 보여
제가 잘못해서 그런 말을 하면 반성하고 사과할게요
근데 아이의 잘못으로 인한 상황에서 저러면 집 문열고 나가시라고 할게요ㅜㅜㅜ 정말 말이 곱게 안나올 거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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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엄마가 그렇게 커달라 한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자란 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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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없다면 걱정이 없겠지
아이가 저렇게 말하는 건 부모 잘못이죠 나무랄 게 아니라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고 제 행실을 돌아볼 것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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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잉  🐻🐯
그래도 나온 김에 제대로 살고 제대로 살 거면 내 말을 듣는 게 나을 거다 내가 더 많이 살았으니깐 왜 듣기 싫은지 설득시켜봐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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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아빠때문에 너무 우울해지면 저런 생각 가끔 하곤 했어요 엄마한테 미안해서 말을 못 했지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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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할 게 없겠지
미안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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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물을 것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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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_butter
미안하다 어린것이 얼마나 속이 썩었으면 이런 말을 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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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_butter
사랑하고 가지기를 낳기를
우리가부모이기를 태어날나라 까지
뭐하나 선택할 수가 없고

그저 부모 하나 믿고 태어난건데
왜 책임은 제대로 못 지는건지

먼 옛날에는 인터넷도 티비프로그램도
없어서 정보도 쉽게 못 구하지만
당장 부모님이나 친척 얘기만 들어봐도
키운다는게 잘키운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미 수없이 알 수 있는데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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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방탄해♡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와 아이의 평소 행실에 따라 답변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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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샤이니
미안해 엄마아빠가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세상에 널 데려왔어 널 보기도 전부터 보고싶었단다 엄마아빠가 널 보고싶은 마음에 마음대로 데려온거니 최대한 네가 하고싶어하는대로 해줄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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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매일 저런 생각 하는데 우리 부모님은 좋은 부모는 아니었어요 진짜 저 지경까지 간다면 애가 자살시도나 자해는 한 번쯤 해보고 하는 말이거나 타고난 싹수가 진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 자식이 저런 말을 한다면 그냥 미안하다고 할 듯 그리고 정말 나는 아이 낳을 걸 선택할 수 있었지만 쟤는 탄생 자체가 선택이 없었던 거니까 이왕 나한테 온 거 앞으로 그런 생각 안 들게 최선 다 할테니까 앞으로를 봐 달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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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미안해 내가 너한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부족한 사람이었구나 엄마도 세상이 처음이고 네가 처음이라 모자라고 서툴러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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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네가 앞으로 세상을 살 때 적어도 태어나서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 하도록 노력할게 엄마한테 기회를 줄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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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저는 엄마한테 그런 말 해놓고 엄마가 상처받아서 울면 그냥 여태 당신이 나한테 준 상처 반도 안 되는데 이런 걸로 운다고? 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 나도 그냥 숨어서 울래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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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닭
근데 저도 그런생각한적 몇번있어서..왜 이래라저래라보단 왜 태어나서 맨날 이렇게힘들지..같은맥락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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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의전쟁
눈물만 줄줄 흘릴 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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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BTS 🐰🐯
일단 그런 생각을 하게 해서 정말 너무너무 미안해. 일단 진정하고 뭐 마실까? 네가 원하는 방식을 엄마한테 알려줘. 그리고 우리가 협의점을 찾아보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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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i Hadid
진짜로 할말이 없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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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겟
내가 진짜 못해줬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는데 진짜 모자라고 부족하구나 미안하다 생각하고
오은영박사님 나온거 다 돌려보고 아동심리학 공부 좀 해야지..
애 탓할거 아니고 ㄹㅇ부모잘못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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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브라운아니고스완입니다.
미안해 일단 화 풀릴 때까지 엄마한테 털어놔 그리고 마음이 좀 가라앉으면 정말 미안하지만 엄마가 널 속상하게 한 이유에 대해 얘기해줄래? 앞으로 같은 이유로 너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노력할게 대신, 앞으로 너도 그런 얘기 하지마 부탁할게 (속으로 : 누구 닮아서 말을 저렇게 잘하는 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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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얘기하는거면 감정적으로 따뜻한 말이 필요해서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애랑 똑같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나오면 안 될 듯.. 애는 애잖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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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늙은 내새끼 김성규  김명수전역 8/23
그럼 스무살 돼서 니가 선택해 날 부모로 받아들일지 말지 그 때까지 널 키워준 건 널 낳은 나의 의무이니 당연한 일이니 최선을 다할게 대신 너가 날 부모로 받아들이기 싫다면 여기서 나가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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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늙은 내새끼 김성규  김명수전역 8/23
걍 개빡쳐서 아무 말도 안나올 듯 쟤가 왜 저러지? 내가 잘못 키웠나?? 싶을 거 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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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ㅀㄴㅇㅀㄴㄹㅇㅎ
미안하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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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율
그런건 낳기전에 얘기했어야지 이미 낳았는데 그런 얘길하면 어떡하니? 그리고 원래 인생이란게 너맘대로 안 되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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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율
라고하면 이제 애 인성이 올바르지않게 크겠죠..?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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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엔니가최고야
미안해나도 잘 하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잘 안된다.. 혼자 많이 힘들었구나 엄마가 한 번만 안아주고싶은데 그래도 될까. 엄마가 잘못했어 준비 하나 제대로 못하고 태어난 세상이 너한테 많이 버거웠을텐데 엄마가 그거 하나 알아주지 못하고.. 엄마가 많이 서툴러서 그랬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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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1999.09.13)
어떤상황이 벌어져서 저 말을 하게된건지는 모르겠지만...미안해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어떤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미숙해서 잘 몰랐어 엄마도 너처럼 감정이 있고 실수도 하는 사람이라 그런말 들으면 마음이 아파 하고 대화하지 않을까...미래에 보게 될 내 딸,아들이 저렇게 말하면 진짜 너무 슬플것같다...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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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lo
저렇게 말을 하지 않게끔 키워내야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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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77
22 저두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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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미안하다고 할거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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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뽀짝뽀뽀짝  김코튼찐사랑
근데 정말 천성이 못돼서 저런 말을 하진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분명 제가 아이의 의견을 듣지 않고 뭔가 강요하거나 방치하는 상황이 이전에 있었을 거 같아서... 전 절 다시 돌아보고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할래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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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밍구링  
애가 뭘 보고 이런 말을 배워왔나 내가 지금깟 쏟아부은 건 다 어디로 간 거지하고 너무 서러울들 해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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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글동글땡글둥그래미
애가 정말 천성부터 썩어빠지지 않은 이상 그런 말 웬만해선 못해요 보통 사춘기에는 다들 이기적이고 부모 사랑 모르고 감정적일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부모한테 상처받으면서도 '지금은 저렇게 말해도 엄마랑 아빠는 날 사랑해. 날 싫어하지 않아'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고 또 무의식 중에 자꾸 되새기려고 노력하는 게 애들이에요. 분명 본문 같은 말을 한 경우는 마음이 썩을 대로 썩고 문드러져서 이판사판으로 대응하는 경우일 거예요. 전 아무 말도 못할 것 같아요...제 자식이 오죽하면 저런 말을 하겠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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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
그런 말은 어디서 들었어? 하고 물어볼듯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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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토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일단은 그런 생각이 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할 것 같아요 자식 입장에서 저런 생각이 드는 것 그리고 그게 말로 뱉어지는 것 모두 쉽게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아이가 사과를 받아들이고 진정이 돼서 대화할 준비가 되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낀건지 물어볼래요 근데 제 마음 속으론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하게끔 행동한 스스로가 좀 그럴 것 같고 만약 상처주기 위해서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막 뱉은 말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키운 제 잘못이라 생각할 것 같긴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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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현  볼링왕
그래서? 그럼 계속 그렇게 할래?
이미 넌 태어났어
그럼 올바르게 행동해야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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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현  볼링왕
어떤 상황이냐인지랑
아이가 몇살일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건 그거고 할 일은 해야지 라고 말할 거 같네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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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두개
와 근데 진짜 저 말 들으면 기가차서 말문이 막힐듯요... 상상만으로 숨막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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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필요한가용
맞아, 엄마아빠가 너무 사랑해서 너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너를 낳았지. 그래서 엄마아빠는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는데 엄마아빠에게 와준 너에게 너무너무 고마워. 그러니까 소중한 너를 소중한 그 가치대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도록 기르고 돕고 가르칠 의무가 엄마아빠에게 생긴 거야. 엄마아빠도 서툴러서 아직 실수를 많이 하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 잘 해보고 싶은데 맡겨줄 수 있을까? 마음을 미리 알아봐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오늘 이렇게 속이 상한 건 뭐 때문이었는지 말해줄래? 우리 같이 해결해나가 보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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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예린  대장토끼
오 이게 그렇게 부모 입장에서 큰 상처가되는 말인지는 몰랐네요..? 저는 우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먼저 들어요. 네 선택으로 나온게 아닌거 따지고보면 맞다. 다만 알아줬으면 하는 것은 너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네 모든 것을 책임지고, 영원히 사랑하게 될 것을 알았다. 너의 선택이 이 과정에서 들어가지 않았다는게 속상하게 느껴졌다면 내가 내 책임을 다하지 못한거겠지? 무슨 일인지 말해줄래? 이렇게 말해줄 것 같아요.. 뭔가 저의 행동이나 말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으니 서운함을 서툴게 표현하는 방식 같아서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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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오시
보통 애 입에서 저런 말 나오는 덴 다 이유가 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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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파파도
저런말 안하게 잘 키우고 싶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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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솔직히 틀린 거 하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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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엄마도 결정해서 태어난게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역할이 정해져 있고 그게 ㅇㅇ이가 행복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거야
그러니깐 ㅇㅇ이도 엄마를 좀 더 믿고 따라와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주고 판단하에 가능한건 자식의 의견을 수용해주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이유와 함께 확실하게 말해줄 듯 해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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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 미
저를 돌아볼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생각하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살아온 세상은 나름 따뜻했었기에 너한테도 세상의 빛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어서 널 낳았었다. 그런데 네가 그런 생각을 하기까지 나는 아무것도 몰랐었다는 그 점에 대해 정말 미안해. 많이 힘들었지?

라 할 것 같군요. 제가 사실 부모님께 간절히 듣고 싶은 말이었거든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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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뽕뿡
미안하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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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뽕뿡
아무리 생각해도 미안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을 거 같음.. 그런 생각이 들게 해서 미안해 내가 너에게 무언가 부족했구나
그게 뭔지 알고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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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찐빵말랑콩떡  👾
말문이 턱 막혀서 아무 말도 안나올 것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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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욤얌얌
“금쪽아, 이리와봐. 잠깐 앉아볼까? 요즘 무슨 일 있었어? 엄마는 방금 금쪽이가 한 말들이 되게 속상한데, 혹시 금쪽이도 엄마 말 중에 속상한 게 있어서 그랬을까?” 하고 아이 이야기 먼저 들어보려고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생활하는 주변에 무슨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요. 아이 이야기 들어보고 그랬구나+해결 방식 제안, 그래도 그런 말은 엄마에겐 너무 상처라고 그러지말기로 약속할 것 같아요! 사실 이건 저희 엄마 방식…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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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반지
이세상에서 자기의지로 태어난건 아무것도 없어 순응하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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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고했는지1도몰으갰습니다:(
그래도 이미 태어났는데 어떡할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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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빨대도둑
애를 자기 소유물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ㅎㅎ 제가 괴로워서 한 말에 부모가 저렇게 대답하면 그냥 자살할 것 같아요
3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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