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time.com/6154471/south-korea-president-election-lee-jae-myung/
타임지에서 이재명 후보와 인터뷰한 내용을 번역해봤습니다
원문이 많이 길어서 내용이 좀 길어졌지만
후보를 선택하는데 있어 유권자 여러분께 좀 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번역했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이 국가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희망에 찬 한국의 대통령 후보
대통령 후보들이 아기들에게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표를 부탁하는 것은 오래되고 진부한 방법이다
그러나 유세장에서 이재명에게 아기를 보내는 부모는 굉장히 용감한 부모임이 틀림없는데
그는 유세 행보 중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서 태권도식 발차기와 펀치로 "코로나19 위기"와
"소상공인의 고통"이라고 적힌 송판을 산산조각 낸 일이 있기 때문이다.
"참모들이 해보라고 조언해줬어요," 이재명은 화상 인터뷰 도중 웃으며 노트북 렌즈에 날카로운 잽을 선보였다.
그리고 "모든 한국 남자들은 기본적인 태권도 동작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한국의 3월 9일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그는 송판보다 더한 것을 뚫고 나가야 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청와대에 누가 가더라도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해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지방 공무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벌이고
집값이 폭등했던 일련의 스캔들로 인해 강조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 헌법상 연임이 불가능한 문 대통령과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이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을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라고 대구 남부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집회를 보러온 65세 추연창씨는 말한다.
[역자 주: 여기서 추연창이 그냥 집회에 참석했던 일반 시민 중 한 명인지,
아니면 대구경북동학연구회 회장인 추연창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 "그는 나라 전체의 사기를 북돋우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고도 말했다.
57세의 이재명 후보는, 7년 동안 성남시장을 역임했고,
대선출마 직전까지는 서울을 둘러싸고 있으면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구역인 경기도의 도지사였다.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지역 내 사이비 종교 종파(신천지로 추정, 이하 신천지)의 지도자(이만희로 추정)와 단호하면서도 재치있게 협상하여
경기도내 신천지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모든 시민들에게 지급될 보편적 기본소득(UBI)을 옹호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불평등이 심화되는 시기, 한국은 주요 경제대국 중 유일하게 기본소득을 채택한 나라가 될 것이다.
(핀란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기본소득 실험을 했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앤드류 양은 이전에도 비슷한 제도를 옹호해온 사실이 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고위 공직자의 최소 30%를 여성으로 보장한다는 진보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0년 4월, 300석 의석 중 57명의 여성이 당선되었다; 비록 19%에 불과하나, 그 비율은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재명 후보는 "나 자신이 실제로 경험하고 겪어온 불의"에서 오는 강력한 의지"라고 말한다.
"그 간절함은 분명 지금의 제 정치 경력이 만들어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경쟁 상대는 보수당인 제1야당 국민의힘 출신 법조인 윤석열로,
그는 전임 검찰총장으로서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고위직 부패 사건(조국으로 추정)을 추적하며 이름을 날렸다.
비록 윤석열 후보는 국정 운영 경험이 없지만, 그는 부정부패에 맞서는 이미지 덕분에 대중적인 지지를 얻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Yoon declined a request for an interview with TIME.)
(윤석열 후보는 타임지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
3월 3일, 사전 투표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접전을 벌였다.
"20세기, 한국의 가장 낙후된 곳"에서
이재명 후보의 한국의 약자들에 대한 호소는 말뿐이 아니다.
가난한 농가에서 칠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이재명은 매일 초등학교까지 왕복 약 16km(10마일)를 걸어다녔고, 집에 돌아와서는 밭을 갈아야 했다
도화지나 크레파스를 살 형편이 못 되었던 이재명은 한때 반 친구들이 미술 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학교 화장실을 청소해야 했다.
학교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그의 안식처였고, 매일 굶주리는 가혹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쥘 베른의 해저 2만리같은 모험 책을 탐독했다.
이재명은 10대 초반에 학교를 떠나야만 했고,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나이를 속였는데,
그 과정에서 종종 악덕업주의 임금체류로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재명은 프레스 기계에 눌려 손목이 으스러졌는데,
부상이 심각하여 공식적으로 장애인으로 지정되어 병역 면제를 받을 정도가 되었다.
거기에 아버지의 도박 중독까지 더해져 이재명은 자살시도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 시기의 고통은 젊은 이재명이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사회적 불평등에 눈뜨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한국은 유복하게 자란 사람이나 명문 대졸자들도 집을 사기 위한 충분한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해야하는 상황이고, 연금 생활자들도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폐지를 주워야 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가처분 소득은 하위 20% 소득자의 5.59배에 달한다.
이재명은 "이전엔 사실, 이게 모두 제 잘못이고, 제 실수이며, 제 책임이라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서, 저는 그것이 실제로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어떤 사람도 나와 같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정식으로 중등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이후 정치 경력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재명은 성남시장 임기의 초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청년 배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었는데
2018년 경기도지사에 취임하면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기본소득은 지난 해 주민 1인당 10만 원씩 받았고,
지역사업 활성화를 위해 3개월 이내에 써야 했던 지역화폐를 지급했던 코로나 지원책의 연장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의 일대기를 집필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이재명은 20세기 한국의 가장 낙후된 곳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21세기 한국 최전선에 있다." 라고 말했다.
북한, 시끄러운 이웃
국내가 선거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북한이 지난 1월, 10여 차례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면서 비무장지대(DMZ)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례가 없는 포용정책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어느 도시라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탄은 물론 60여발의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잠수함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능력도 키우고 있다.
1월, 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도발이 심해지면 김정은 정권에 대한 선제적 군사 공격을 옹호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윤석열 후보가 선제타격에 대한 비판에 직면했을 때,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더욱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러한 발언이 위험천만하다고 본다.
이재명 후보는 "이제껏 일어난 많은 전쟁이 실상 국익 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감정적이고 격정적인 언행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군사적인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필요한 자극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갈등의 망령이 이렇게까지 가깝게 느껴진 적은 거의 없다.
유엔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이미 수백명이 사망하고 1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반도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그 침략은 한반도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에 의해 점령당했던 때와 뒤이어
오늘날까지도 냉전의 적개심을 남겨둔 1950년,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 군대의 침략을 받았던 아픈 기억을 되살려주었다.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이 러시아의 침략 행위를 비난하기를 거부해왔으며,
탱크가 우크라이나로 몰려 들어가기 며칠 전,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만나 "한계 없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축하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북한의 후원자였던 러시아가 중국의 암묵적 지원 아래 4,400만 주권국가를 침략한 것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 하의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소위 말하는 쿼드 플러스 안보 기구,
즉 아시아-태평양 민주국가들의 연합체들이 중국을 압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여할 의지를 내비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까지 강조하여 중국 정부의 질책을 사기도 했다.
서울 연세대학교의 동아시아 전문가 존 딜러리 교수는 "한국으로서는 중국, 러시아, 북한 블록이 형성되는 것을 보는 것은 불편한 일"이라고 말했다.
여러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의 자수성가 이야기와 한국의 역사 사이에는 유사점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1950-53년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5천만 명 인구의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을 자랑하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세계적 규모의 거대 기업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음식, TV, K-pop 음악을 포함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추종자들을 끌어모았다.
이러한 한국의 급부상으로 스트리밍 거대 기업인 넷플릭스는 2021년, 한국에서 쓴 돈이 적어도 4억 6천만 달러가량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문화 '붐'이 중요했냐는 질문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나는 이것이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의 하드 파워는 영토와 인구 등 한계에 의해 제약을 받겠지만,
“소프트파워” 측면에서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이 다시 한 번 경계하게 만들었다.
이재명 후보는 러시아의 공격에 대해 “격노”하며 이런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규칙에 근거한 세계 질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제사회가 한 국가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위협하는
어떤 형태의 침략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북한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18개월 동안 많은 성과를 낸 “햇볕 정책”을 계승해나가기를 원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세 차례, 시 주석과 다섯 차례, 푸틴 대통령과 한 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후 독재자 김정은에게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모든 노력들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020년 6월, 북한은 개성에 소재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이재명 후보에게 있어,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주요 요인은 신뢰 부족이다.
이재명 후보는 "무력을 통해 해결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 중 일부가 우리 쪽에서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해 답답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을 향한 이재명 후보의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미사일 발사 시험이나 도발과 같은 행위는
“그들을 국제 사회로부터 더욱 고립시킬 뿐이며 다른 나라들과 협력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북한 자체의 발전이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북 관계는 한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심각한 양극화 현안으로 남아 있다.
보수 성향의 한 대구 주민은 이재명 후보의 유세장 근처에서 TIME지에 "문 대통령은 독재자이고 김정은의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우리가 가진 모든 돈을 북한에 주려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도 문 대통령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북한 돌파구 마련에 대한 기대 관리
안타까운 현실은,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이면서 검증 가능한 진전 없이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남북 경협을 설득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지금 어떤 거래라도 가능할지 큰 의문이다
북한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량 지원마저 외면하며 완전히 고립됐다.
김 위원장은 양국과의 대화 조건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데, 미국 입장에선 수용 불가능한 일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정체된 남북 및 북미 대화의 재개를 유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한국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북한과도 관련이 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이 해체되었을 때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핵을 많이 보유한 국가였으며, 우크라이나의 과학자들은 북한이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도왔다.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 볼 때, 우크라이나의 치명적인 실수는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의 안번보장을 믿고 핵 억지력을 가질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북한이 핵 폐기의 대가로 미국이 제공한 안전 보장을 믿을 가능성은 이제 0에 가깝다"고 정 연구원은 말한다.
그리고 정 연구원은, 동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김 위원장이 북한의 군사력을 정비할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의 추가적인 대북제재안이 나온다고 해도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당선된다면, 조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중국과 더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상호 이익이 되는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필요할 때는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가능한 한 대화를 주창하면서도 군 조직을 개편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에는 약 2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에 이양하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과제를 이어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또한 한국이 재래식 잠수함보다 국내로부터 더 오래, 그리고 더 멀리 운용할 수 있는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기를 원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것이 한국이 지역 안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재명 후보는 또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한국에 자행했던 인권 유린 등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교착상태에 빠진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
물론,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면 먼저 한국 유권자들을 확보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비방과 부패 공방이 만연한 한국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추잡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아들이 불법 도박을 하다 적발되어 사과를 해야 했고,
부인이 도청 직원을 불법 고용해 비서처럼 부리는 한편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어떤 조사에도 협조할 것을 공언해왔다.)
한편,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부패 수사와 관련된 세 명의 관계자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해당 사건과 후보와의 연관성과 관련된 내용은 모두 "가짜 뉴스"라고 즉각 일축했다.)
윤석열 후보는 수년 전 아내가 교수직에 지원했을 때 이력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에 대해 사과했으나 주가 조작 혐의는 부인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는 무속인과 항문 침술사와의 연관성을 포함한 그의 선거운동에서 무속신앙과 관련된 행위가 있었다는 지적 역시 부인했다.
전혀 투표에 영감을 줄만한 내용은 아니다.
3월 3일, 비주류 보수정당의 후보였던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안철수 후보가 중도 하차하고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였다.
이재명 후보의 희망은 진보 유권자들이 그에 대응하여 자신에게 결집하는 것,
일반 국민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며 모순을 꿰뚫어 보는 것,
그리고 이재명 자신이 진정한 변화를 추진할 비전과 정치 실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세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 - 책을 통해서일 수도 있고, 타인의 일화를 통해서일 수도 있다.”
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실제로 세상을 살고 경험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오해하는데 LA는 밤 10시만 돼도 밖에 못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