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 이재명은 친노다! 비노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떠신지??

재명여시 : 유시민 선배 같은 분들이 친노죠~~
유시민 : ㅇㅇ ㅇㅈ 나 친노


재명여시 : 저는 친노라고 할때 제일 중요한 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가졌던 정책과 이상과 꿈 이런것들이라고 보거든요





재명여시 : 노무현 대통령이 하고싶으셨던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
제가 제일 바랐던 세상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
그런 측면으로는 정신적으로는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한테 그래서 별명도 있잖아요.
전투형 노무현.
저는 그냥 이재명이고 싶죠.



재명여시 : 정치적 유산을 이용해서 정치를 하는 것을 선호하지도 않고..
유시민 : 그래도 있으면 좋아요.
재명여시 : 좋긴한데 어차피 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다는 거죠.


유시민 : 그래도 있는 사람 보면 좀 부럽죠?
재명여시 : 부럽죠~~
박근혜 부럽잖아요. 아버지 덕에 대통령 됐는데ㅋㅋㅋ



유시민 : 문재인 전 대표도 부럽지 않아요?
재명여시 : 친구여서, 안지사님은 식구여서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보면
어쨌든 가깝게 느껴지니까 애정이 갈 테고..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을 보면 인연을 특별히 찾을 수 없으니까..
좀 억울하죠.



유시민 : 그니까 무수저라는게..
정치인으로서의 이재명을 보면 진짜 무수저에요.
진짜 유산이 없어.
전원책 :정치적 후광이 없다...
유시민 : 예, 유산받은게 없어요. 누구한테도.
그러나 저는 친노라고 봐요.
(솔직히 유시민이 인정했으면 친노지..)



유시민 : 어떤점이냐면 정치인으로서 실현하고자 하는 소망 이런거를 보면 되게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일부러 기차표 안끊어봐도 어렸을때부터 몸으로 익힌 게 많기 때문에
그런점에서는 서민들의 애환을 잘 이해하는 그런 정치인이 아닌가..
그러나.

그렇다 해도 누군가한테 기대서 정치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던 재명여시..
그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 김대중이 있었고
부모님세대에 친노와 노무현이 있었듯,
우리세대에 친칠라 이재명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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