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영화관에서 앞좌석을 발로차는 이유

어른의 높이

세상은 대부분 어른에게 맞춰져 있다. 아이들의 높이는 존중받지 못한다. 높이 있어 보기 힘든 신호등, 발이 닿지 않는 의자, 잡을 수 없는 버스와 지하철 손잡이, 열 수 없는 자동...

jisike.ebs.co.kr

둥둥 뜬 발 -> 불안한 심리 유발

물론 장난으로 하는 아동들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 라고 봐줬으면 좋겠어
🔴아동 혐오댓 지양🔴

[감쟈도리]

아이들은 백만번 이해하는데 다 큰 어른이 의자 빡빡 차면 진짜 진심으로 화나요•• 다리 가만히 있으라고요제발,,

[양혜지]

22

[퐁쿤]

죄송해요 키가 큰편이라 자세 조금 고치다가 칠때가 있어요 ㅠㅠ

[귀여운미니언]

인정ㅇ이요 세상싫어요

[BTS SG]

333

[wltjddld]

이런 글 좋아용

[하이브_내말들어]

소화전에 아이손이 닿지 않는게 충격이네요.. ㅠ

[여우껌]

아하... 쿠션으로 발받침대를 만들어서 쓰든 그렇게 해야겠네용 하지만 발로 차진 말아줘 아가들아ㅠㅜ

[밍주]

22 저건 생각도 못했네여ㅠ

[난너를위한장난감]

저도 초딩때 쿠션으로 발받침해서 봤어요 물론 신발 벗고 했어요

[ㅁㄹㄱㅇ]

오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서 여러가지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네요

[히키퀸]

그래도 영화시간 내내 발로 차는건 화날수밖에없음

[포로리]

😂

[종강하자]

개선할 점이 있는 건 맞지만 영화 상영 내내 발로 차는 건 살짝 화나네요

[지나가던알파카]

내내 발로 차는건 문제가 있긴 하죠. 다만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가 커져야한다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아이들이 좀 더 편한 세상에서 배려와 사랑을 잔뜩 받고 컸으면 좋겠어요.

[앙냥냥냥냥]

와 그렇구나.. 아이 발 받침대도 만들어야 할 듯!

[익남_]

주로 쓰는 사람들이 성인들이니까 성인들 기준인게 당연

[닉네임1652819728]

개선하고 이해할점은 맞는데 제제 안하는 부모는 뭐해요?ㅋㅋ

[배리 키오건]

그래서 아이가 차는 건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아무렇지 않아요
근데 어른이 그러면...하

[The Demon]

어른들도 그러던데 어른들은 왜… 그럴까요 이게 더 화나요ㅠ

[강세헌]

오 맞네요 .. 저도 키 작은데 발 안닿으면 자꾸 움직이게 됨..(앞을 차는건 아님) 정말 어린이 전용 극장이 필요힌거 같아요
적어도 한 영화관에 하나씩만 해놔도 될 거 같은데요
보호자 자리 하나 어린이 자리 하나씩 해서 만들면 되자나요..

[선미]

어른들이 문제예요 특히 베이비시트 발 올리려고 가져가는 사람들 정신 좀 차려요

[닉네임아직못정함]

발 받침대 같은 거 가져갈 수 있게끔 하면 안 되나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저도 의자 발로 차진 않더라도 다리가 허공에 떠 있으니까 불안해서 가만 못 놔뒀던 것 같아요

[인성갑]

우산 진짜 위험해요

[ababs]

어릴때 생각해보면 불편해서 차기보단 그냥 참.. 걍 재밌어서 차는게 제일 큼

[헤이 스탑!]

이거 알고 애들이 영화관에서 발로 차는건 그냥 참아요 길어야 2시간이니까 뭐

[사랑보다소중한슬픔]

이비에스는 참 이런거 잘 만들어요...같은 말을 하더라도...마지막 짤 두 개는 눈물나네요

[터지고있는]

저도 어린시절에 앞좌석 발로찼다고 엄마가 아직도 얘기하셔요 ㅎ.. 물론 그때 엄청 혼나서 그다음부터 신발벗고 양반다리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 (그것도 혼났어요) 확실히 발받침대 대여가 있었음 해요
근데 어른들은 왜차나요^^...

[구 라베]

그래서 애기들하고 영화볼 땐 의자에 앉힌 다음 양반다리 시켜요! 다리도 딱 안정되고 발로 차는 등의 문제도 없거든요! 그리고 공중화장실에 아동용 세면대는 꼭 하나씩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발 받침이라도... 앨리베이터 속 발받침이 점점 사라지는 게 아쉬운 요즘이에요

[꿀떡이도 될 수 있는거임?]

그렇게 설치된 것들도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설치된걸테고 아이들만을 위해 구조를 바꾸는게 쉬운일은 아니니 주변의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해줘야겠죠. 어린이날이라 그런가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너무 좋네요!

[흐레쉬베리]

어릴때도 부모님이 발로 차는거 아니래서 한번도 찬 적 없는데요.. 그냥 교육이 필요한거임

[흐레쉬베리]

발받침 없어서 그런거면 모든애들이 발로 차야죠 안 차는 애들도 있는데 ㅋㅋㅋ

[xhltkgkrhtlvek]

글게여 너무 간 것 같음...ㅋㅋ

[초코는맛있어너무]

저도 이생각이에요

[lucid]

22

[새우만둥]

33 흠.. ㅋㅋㅋㅋ

[얌야]

저도 어릴때 단한번도 차본적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요..

[할수이따아]

발이 떠 있으면 자연스럽게 찰 가능성이 커진다는거죠. 떠 있으면 무조건 찬다는게 아니라...
만약 발받침대가 있었더라면 앞좌석을 찰 애들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건데..

[안젤리나 졸리]

맞아요. 저도 찬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제가 공연장이나 영화를 보러갈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는 이미 발이 땅에 닿았던나이였던것 같아요.
발이 땅에 닫지않으면 허벅지가 눌려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이 쥐가나고 불편해서 뒤척일 수 있어요. 그러다가 차게 되는거죠.
아이들도 충분히 그러면 안되는거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면 안된다고하고 다리는 저리고 아파오고 자세를 고치려다가 차는게 대부분일거에요.

[고고미]

저도단한번도 차본적 없어요

[념냠냠냠냠얀]

교육이 필요한것도 맞겠지만 아이가 불편한 것도 맞죠.. 저도 남 의자 차지는 않았지만 지금 저 글에 틀린말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각박하게 굴지 마세요.. 님도 어린 시절 있었잖아요 의자 발로 안찼을 뿐이지 다른 어린아이같은 행동 안하셨을리가 없을텐데요
교육이 문제라고 하기에는 본문엔 그것말고도 많은 문제가 적혀있습니다

[슈으은]

글쎄요... 저도 발로 좌석을 차지 않는 어린이였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다 똑같겠어요? 개인차가 있고 전반적인 어린이의 미숙함을 어른이 보듬어주어야죠

내가 안그랬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 이상한거라는 사고방식은 위험할 것 같아요

[Ashley]

저도 초딩 때 담배 든 손을 무심코 내린 아저씨한테 그대로 담 당한 적 있었음,,,

[김 영 훈]

아이는 찰 수 있어요 뒤에 봤는데 아이면 음 글쿤 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계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ㅔ엥에속 차는데도 제지 안 하는 부모는 뭐냐고요 부모는 어른이잖아요 아이들에게 배려가 제대로 향할 수 있게 어른답게 행동해 주세요...

[Pretty]

아이는 이해가능 그걸 통제 못하는 보호자는 이해불가능

[반반카레]

우산이랑 담뱃재 진짜...^^ 우리한텐 손 높이지만 애기들한텐 얼굴 특히 눈쪽이에요 조심 좀 하시길 ...

[동차]

부모들이 교육 잘해서 아이들이 혐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피치피치흥칫뿡]

다른건 다 공감인데 의자 차는건
그냥 교육의 문제같아요 저는 꼬꼬맹이일때
의자차고 그런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얌전히,가만히 있어야된다 떠들면 안된다
수십번을 듣고 다짐받고 들어갔거든요
애들도 다 알아요 의자차면 안된다는거 부모가 제어하지않으면 제멋대로 뛰노는거지

[토우지]

아ㄹㅇ영화관 의자 개높아서 저도 애매하게 까치발이라 발 꼬아요ㅠ 근데 초딩키인것도 맞음..그래서 세상 살기 불편하더라고요..ㅎㅋㅋㅋㅋ성인인데 어린이 세상으로 사는기분.. 시에서 하는 자전거랑 버스 손잡이 등등.. 키 작아서 핵불편한데 어쩔수없죠ㅜㅜ

[ddsyk90]

그걸 놔두는 부모가 문제죠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합니다

[탐하디]

맞아요 아기들 다리가 공중에 떠있으면 다리를 흔들흔들해요 ㅠㅠ

[귀여운미니언]

예전에는 쿠션이랑 발판 있었는데...

[귀여운미니언]

그리고 저는 어무니께 아빠다리하거나 다리를 어무니께 뻗고 보라했어요.

[도프네]

15세 이상 영화가 많으니 어린이 상영관 만들거나 발쿠션 괜찮은 거 같네요

[눈누뉴]

저도 숄더백 어깨에 메고 급하게 돌다가 뒤에 있던 어린이 얼굴을 친 적 있어서 미안하네요,,,

[downok2]

아 어릴때 택시기사들 모여서 담배털다가 지나가는 내 손등에 묻었는데 사과한마디없이
털고말더라 ㅂㄷㅂㄷ 초딩이고 학교가느라 뛰어가는중이었는데

[프랭키와 친구들]

아이는 모르니까 이해라도 해주죠.
근데 그걸 안말리는 부.모가 문제니까 그게 화나는겁니다

[친칠라제이]

교육의 중요성

[슈퍼스타정세운]

교육의 문제도 있지만 정말 불편한건 사실 인걸요...불편한 자리에서 안 움직일려고 노력하니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영화관가서 영화 다보고 나온적이 없네요 영화관에서 영화에 집중하고싶은데 자리가 불편하니 영화에 집중을 못 해요 집에서는 안움직이고 잘 보는데...영화관이 재밌는 곳이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싶은데 이걸 그냥 교육의 문제라고 하니 속상하네요...

[펭미놈: ㅋㅋ]

22

[의기냥냥]

진짜 교육의 중요성인 것 같음 전 어렸을 때 앞좌석 발로 차본 적 없어요

[밥다디라라]

불편하더라도 발로 차면 안된다고 교육받아서 찬 적 없고 제가 가던 영화관들은 아이들을 위한 쿠션이 항상 있던 걸로 기억해요 그냥 가정교육 못받은 거져

[빛나라풀썬]

애가 혼자 영화보러 오는 것도 아니고 보호자 동반했을 텐데 교육의 문제죠 ㅋㅋ

[NCT127 TAEIL]

맞아요 어렸을 때는 영화관 의자에서 몸이 흘러내려서(?) 똑바로 앉으려고 발버둥치기도 했어요ㅠㅠ

[밀키우롱]

저거 우산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고여...ㅠㅠㅠ

[J-HOPE]

아니 그냥... 저런 경우도 있으니 무작정 화부터 내지 말고 아이가 발이 허공에 있어서 불안하구나 하고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 물론 계속되면 짜증나죠 근데 우선 그런 아이의 행동에 대해 왜 그럴까?를 생각해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썸녀]

그래도 화장실에는 낮은 세면대가 생기고 발받침? 올라가는 곳? 그런 개 생기긴 했더라구요 영화관에서도 발 받침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잘못 기억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익인950502]

영화관에 발받침대 있던걸로기억하는데..묘샌 없나요?... 기억조작인가

[료멘스쿠나]

저 어릴 때 그 영화관에 발 받침대랑 높게 볼 수 있는 쿠션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요즘은 없나요?

[캉죠]

나도 어렸을때 그랬는데 이게 무의식적으로 그런거라 앞사람이 내발을 잡고 화를 내서 깜짝 놀랬던기억이..그뒤론 항상 발 의식하면서 영화봄

[푸릉]

요즘 진짜 아이들을 위한 시스템이 전혀 안짜여져있는 느낌... 나 애기때는 그렇기 불편한거 못느낀거같응데

[sseuim]

키작아서 공감돼서 욕하면서 스크롤 내렸네요 아씨ㅋㅋ

[DreamCatcher 유현]

가끔 세상이 아이들에게 어른스러움을 요구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자라는 과정이라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는 건데 따가운 시선보다는 따뜻한 포용과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왕나새내기]

여태껏 다 그렇게 살아왔디고 말하면 아동혐오인가요ㅎㅎ 세상의 기준은 어른이죠 뭘 그전의 아이들도(지금의 어른들도) 불편했지만 예절교육을 더 강하게 받았을뿐..

[인렙]

저는 애들은 백분 이해하는데요... 얼마 전에 영화보는데 제 옆 뒷자리 분이 제 옆자리 등받이에 발을 올리고 있더라고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참 쳐다보니까 그제야 다리를 내리던데.. 영화 끝나고 한마디 하려고 보니까 아이들 데리고 온 아이 엄마더라고요? 애들이 보고 뭘 배울까 싶었네요. 용산cgv에서 아이들이랑 신비한 동물사전 보신 분 혹시 이거 보시면 제발 기본 상식 좀 지키세요

[영온]

저런 건 아이들 문제가 아니에요 근데 아이들을 영화관에 데려오는 어른이라면 영화관에 발받침 달라고 해서 입장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 경험상 계속 차서 뒷좌석 돌아보면 개념없는 어른인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쮸니S2]

글쎄요.. 그냥 부모 교육문제 아닌가요? 저는 영화관에서도 식당에서도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엄하게 교육받았어요. 2n살이지만 같이 밥먹을 때 핸드폰 보거나 딴짓하면 아직 혼나는걸료...

[몽위]

발 받침대 없는 영화관도 있었나요...? 제가 가는 곳은 항상 있었는데 이런 건 필수 아닌가요... ㅠ

[시카고베리]

저는 5살때도 한두번 찼다가 그러면 앞사람이 힘들어하는 행동이라고 하셔서 한 본도 다시 찬적 없고 의식하면서 살았어요
물론 이 문제는 포괄적인 이야기겠지만 글의 예시는 어린이 발차기로 문제됐다=보호자의 교육과 방관하는 태도의 문제인거 같아요
다들 행동에 대해 지적받기 전에 애가 한두번 차는건 그럴수 있다 칩니다

[필데]

기억상 찬 적은 없지만 차더라도 이해는 됩니다. 주의를 주고 해결이 된다면요

[Anne Marie]

저 어릴 때는 어린이용 쿠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없나요??

[씨스타 소유]

아이들은 이해가능! 다 큰 어른이 영화관에서 발로 뻥뻥차면 멍빡침

[사-랑해-~요]

이해는 가는데 교육 문제입니다.미소지기 3년 했었는데 부모가 어떻게 케어하느냐에따라 달라요 베이비시트 있으면 어린이들 다 보이고, 애들이라고 꼭 발로 차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민폐라는 것을 알려줘야죠ㅋㅋ 어쩌다 실수하는거라면 어른이 이해하겠지만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는 건 아닌거같고 부모의 케어와 교육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어린이가 배려받으며 살되,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사는것을 가르쳐줘야죠 어른이라면

[네용네용]

전 영화관 뒤에 애기가 차주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가 안좋아서 종종 아픈데 차주면 안마의자같아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더 차줬음.. 하는 마음

[계란말이뿡]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영상이 많이 나오는 거 같은데 주제보다는 무개념부모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아쉽네요… 이 글도 부모가 교육을 잘 시켜서 아이들이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게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아이들이 성인에 맞춰진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ㅠㅠ
그리고 부모 교육이 만능은 아니잖아요…ㅜㅜ하지말라면 그만두고 상황을 이해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행동하면 성인이지 그게 아이인가요ㅠㅠ 성인의 입장에서 아이를 판단하지 말아요…

[언더더]

애들은 그럴 수 있죠 근데 보호자가 케어해야지요

[안젤라베이비]

??어릴때 영화관 의자 앉았는데 발 안닿아서 신발벗고 아빠다리하고 봤는뎅...

[henkeholm]

와 저 아이스크림 위에 손 안닿는 사진 보니까 어렸을때 콘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싶었었는데 너무 높아가지고 못먹고 그냥 갔던게 생각났음...ㅜㅜ

[얘슈화]

하이고.. 댓글암담하네요 저런시각도 있다는걸 받아들이지못하고 난 안그랬는데~~~

[반짝반짝해]

2 댓글보니까 더 속터져요ㅜ

[류건우]

글의 요지는 아이들의 세상은 어른들의 눈높이보다 낮은 곳에 있으니 존중하고 더 살필 필요가 있다는 거네요. 나 어릴 땐 안 그랬는데?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참을성 있고 바른 아이였구나 생각이 듭니다만, 부모의 교육과 아이의 행동거지가 잘못된 거다 치부하고 넘기기엔 이 사회가 아이들에게 너무 각박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발받침 하나가 생기면 몇 시간짜리 영화를 보면서 불안한 다리를 참지 않아도 되는 아이가 몇 명은 더 생길 거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잡이 하나가 생기면 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아이가 몇 명 더 생길 겁니다. 이 글은 무개념한 아이들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을 향해 온 힘을 다해 팔을 뻗고 까치발을 드는 아이들에 대한 얘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겐 보다 따뜻하고 격려가 깃든 시선이 필요해요.

[주 디]

저 캡처본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애들은 어쩔수 없으니 버릇없고 예의없는 행동을 해도 어른들이 다 이해하고 참으세요, 가 아니잖아요.. 부모들이 공중도덕을 가르치는건 다른 문제로 두고 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수많은 이유중 하나가 키에 맞지 않는 의자 높이 때문이라구요 거기서 더 나아가 보면 우리 사회엔 어린이의 시선을 배제한 시설, 장치, 행동들이 많으니 한번만 그들의 시선에서 생각해주라는거잖아요 참 답답하네요.. 그리고 애들이 일부러 치는거고 장난치느라 치는걸수도 있는데 애들 다리가 편하면 그런 행동은 현저히 줄어들거에요 발이 땅에 닿지 않은체로 1시간 이상 공중에 덜렁 떠있으면 무릎이 뻐근하고 의자 끝에 종아리가 눌려 불편해요 그러다보니 다리를 흔들거리며 그 불편함을 참는거에요 애들이 교육하면 말을 잘 듣는건 그런 불편함을 잘 참으려고 노력하고 있는거에요 당연한 일이지만 그게 애들입장에서 얼마나 애쓰고 있는건지도 생각해주셨음 해요

[8 ball]

앞자리를 발로 차면 안 된다. 분명 교육의 문제도 맞죠 그렇지만 글의 요지와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 같아요 여기서 교육이 왜 나올까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의 원인 중 하나가 어른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세상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 더 생각해보자는거지 그렇기에 아이의 행동이 타당하다는 말도 교육이 불필요하다는 말도 없는걸요 ‘불편함을 참아라’ 도 교육일 수 있죠 다만 참아라 하기 전에 참을만한 상황을 어른들은 만들지 않을 수 있으니까 어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글인 것 같아요

[카제하야여자친구]

맞아요 ...전 어릴 때 기억이 많이 나는 편이라 어린이인게 너무 싫었어요
목욕탕이나 백화점 유리문은 너무 무거워서 밀고 나갈수가없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나가려고 문을 밀었다 당겼다 ...
어른들은 문가지고 위험하게 장난치는 줄 알아서 혼내고 ...

[뉴이스트 영원을 노래해]

중간에 우산은 성인인 저한테도 위협이에요 ㅎㅎㅎㅎ
연령 상관 없이 제가 본 건 100퍼센트 남자분들이 저러시던데 제발 본인 편하자고 남에게 피해주지 마셨으면

[박씨수집가]

발받침대가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에게 저런 것들이 위협이 된다는 건 생각해본 적 없는 문제인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손소독제는 진짜 위협적이긴 해요 눈높이라 튀면 큰일나는데

[SKYL]

그럼 맨앞자리에앉히던가 발받침대라도설치하라고 문의를 빡시게 넣어주시던가 하세요 다안되면 부모가 케어를잘해서 못그러겢사던가 무릎에 아빠다리하고 앉으라고하던가 아님 집에서 영화사서 보시던가 하시면되는거아닌가요? 진짜 짜증남

[SKYL]

앞자리를 발로차면안된다는건 기본예의아닌가요? 그거하나못가르치시고 케어안해줄거면 애를 왜데리고와요? 이해가안가네

[니허터버몬아드]

애들은 잘못이 없죠. 그걸 지켜보고만 있는 부모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