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에 대한 법륜스님의 답변.jpg

요약: 나만 개고기 안 먹으면 되지 다른 사람이 먹는것에 대해 시비하지마라

[쌀국수먹고싶어]

자기 신념을 강요하는 것을 올바른 자세라 할수 없다는 말 진짜 어디에나 통용되는 좋은 말입니다..

[진주아범]

종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피진]

👍

[누 구 인 가]

맞아요 완전 공감...
덧붙여서 애완돼지나 닭같은 가축 키우는 분들 유튭이나 티비에 나오는거 봤는데 삼겹살드립 치킨드립 많이 듣는다는거보고 충격 먹었었어요. 걔네 하는짓 보면 완전 강아지 고양이처럼 주인도 따르고 애교도 부리는데 말이에요
다 같은 동물인데 어떤건 동물이 아니라 고기 얌얌굿~어떤건 절대적으로 보호해야할 불쌍한 애완동물 이렇게 생각이 나뉘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기적임ㅜ

[어른들아이들]

👍

[만천명월주인옹]

👍

[케이티 위즈]

👍

[970901 jk]

정말 맞는 말이에요..

[Lum]

스님은 그냥 고기를 안 먹는데 ㅋㅋㅋㅋㅋ

[Dither]

꽤나 많은 스님들이 고기 먹어요.. 전 세계 불교 스님들중 한국 스님들 만큼 고기 잘먹는 스님있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어요

[Lum]

알아요 ㅋㅋㅋㅋ 공식적으론 아니니까요 ㅋㅋㅋ 추어탕집에서도 뵀음 ㅋㅋㅋ

[KlKl]

공식적으로 아닌게 아니고요
불교에서 육식 자체를 금지하는게 아니고 몇가지 조항들을 지켜 먹으면 먹어도 된다고 되어있어요 그것이 금지와 다름없다고 전해져 완전 채식처럼 와전된것이지 육식 자체는 문제가 없고 살생과 마음 다스림 관련한 수행요건들이 걸려있는거예요

[Lum]

그런가요 ㅎㅎ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핑크복숭아]

그 요건이라는게 음식을 먹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면 괜찮다 이런걸까요?

[토성]

핑크복숭아에게
동물 쟤를 콕 집어서 도살해서 요리해달라 이렇게 직접적인거는 안된다고 들었어요

조금 덧붙이자면, 애초에 인도불교는 걸식문화라 음식 ​보시받은건 가리지 않고 다 먹어야 했기 때문에 육식이 당연히 허용되었지만
, 중국으로 불교가 넘어오면서 사찰 내에서 자급자족해야하게 되었고, 그러면 절에서 도살을 하면 살생을 하게 되잖아요? 불교에서는 살생금지 계율이 큰데, 절 내에서 도살할수 없으니 육식금지가 규율로 정해지게 된거예요.
(*규율은 절대적인 계율이랑은 달라서 문화마다 다릅니다)

[핑크복숭아]

토성에게
오오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jungtygi]

종파에 따라서 육식을 하는 스님들도 있는 겁니다. 공식적으로 육식을 꼭 금해야 하는게 아니에요.

[태연함]

옳으신 말씀을 잘 해주셨네요. 내가 싫다고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되는 거죠.

[Joe Cole]

👍

[징징진]

👍

[이이이이잉데엥]

개고기 이야기를 떠나 존중이 중요하다는 말씀까지 너무 와닿네요!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멍해진다]

👍

[너가나를보듯이]

스님도 일반인 고기 먹는거 아무말 안하시던데요
사람이 고기 먹고 살아야지 중도 아니고 왜 고기 안먹냐고 그러시던데요 ㅋㅋ

[롤라후롤랄랄라]

2222ㅋㄱㅋㄱㄱㄱㅋㅋ스님이나 비건이 보면 다 살생인것을

[뚱땅이]

진짜 공감 법륜스님 즉문즉설 가끔 듣는데 진짜 좋아요...... 다들 들어보세효

[뿅아리삐약삐약]

개고기 먹는거 솔직히 아무 생각 없는데 개 도축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불법이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의 자유는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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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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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전세계적으로 돌고래 사냥을 금지하는 이유는 개체수 회복을 위해서지 도축 과정이 잔인해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돌고래의 개체수가 정상 범위 내에 속해 있고 그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선에서 돌고래 사냥은 허용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어느 나라가 돌고래를 먹는다는 이유로 그 나라를 욕하는 건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로 한국을 욕하는 외국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냥, 도축 과정에서 얼마나 동물이 느끼는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 즉 얼마나 인도적으로 도축이 가능한가입니다.

[거기 집게리아 맞죠?]

원숭이나 거위는 동물학대니까 시비를 가를 필요 없이 먹으면 안 된다라는 게 본문 내용 같아요...!

[이사중]

잔인하게 먹는 걸 존중한다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라운드넥]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다시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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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넥]

본문은 개고기 먹는것도 문화가 다른것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먹지말라 강요해선 안된다는 건데 님 댓글은 잔인하게 도축되는 일본 포경를 예시로 드셨네요. 스님이 개고기 먹는 것도 하나의 문화이니 존중하라하셨지 도축과정에 대해선 일절 언급도 안하셨는데 갑자기 일본 포경을 예시로 드시는건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님이 잘 못 이해한건가요?ㅋㅋ

[나 너 조아]

라운드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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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라운드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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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넥]

삭제한 댓글에게
님은 개고기는 무조건 개를 매달아놓고 때려죽여 도축하는걸 단정짓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합법적으로 잔인성 없는 살생으로 도축하는 방법들도 존재합니다 님이 평소에 아주 맛있게 먹는 돼지 소 닭들 모두 그런식으로 도축됩니다.. 개고기도 돼지 소 닭들처럼 합법적으로 도축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도 반대하시나요?? 반대하신다면 평생 채식주의자로 사셔야 할텐데

[삭제한 댓글]

라운드넥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reminisces]

삭제한 댓글에게
궁금해서 답글 남기는데, 개 원숭이 푸아그라 돌고래는 보호하고 소돼지닭은 더 고통없이 도축하자 라고 하셔서요. 보호하는 동물과 고통없이 도축하는 동물 차이를 뭘로 보시는지요?

[꿍웅]

잔인하게 먹는걸 존중한다는 말은 아닌거같은데여

[뽀롱뽀롱뽀롱뽀로로]

너무 잔인하게 도축하고 사육장 환경도 너무 비위생적이고 게다가 멀쩡히 주인있는 애완견 훔쳐다 팔거나 먹는 사람들 때문에 욕먹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안먹지만 남들이 개고기 먹는다고 하면 그냥 그렇군 하고 넘어가요

[짱떼라라닐바]

맞는말이죠

[앗싸]

살생 자체에 대해서 스님은 이야기하시는거 같고 살생 과정의 잔인성은 논지를 벗어난거 같은데... 맞는말 하신거 아닌가요

[나 너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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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9]

글쎄요. 개는 가축과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고기로 분류하진 않아요. 구조견을 먹는 고기라고 생각하나요? 시각장애인견은요? 다 똑같은 개인데? 반대하는 사람도 이유가 있는 겁니다.

[먐먀 먹자]

그건 님 생각일 뿐이고 강요할 순 없다는 게 메인이죠. 아무도 님에게 개고기 먹으라고 강제할 순 없는 것처럼

[내일도 출근이다]

돼지, 소도 충분히 인명구조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어떡하시려고 그러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가치관을 마치 정답이라는 듯이 말하는건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imposter]

"개는 가축과 다르다"는 게 한 사람의 신념일뿐이라는 게 이 글의 요지 같네요. 인도인에겐 소고기 먹는 사람이 야만인으로 보이듯요. 저도 님처럼 생각해서 몇 조를 줘도 개고기는 안 먹지만, 그냥 "개는 가축이다."라고 생각해서 먹는 사람한테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는 게 본문 내용입니다.

[공차찻]

모든 도축과정들이 살생이 상식적으로 이상적으로 이뤄진다는게 가능할까 고기를 먹으면서도 참으로 미안할뿐 .. 그래도 합법화로 사육환경과 도축과정이 체계적이라면 그나마 상식수준 가까이는 가겠지만 개고기는 뭐.....

[BlueU]

그러니까 어떤 고기를 먹는가는 각 나라의 문화나 종교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차라리 그 동물을 키우고 도축하는 과정에서 동물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개선을 하는게 옳다는 말 아니에요?
소는 왜 괜찮고 개는 왜 안되느냐? 인도에서 보면 소를 먹는 것도 이해 못 할 문화인데 한국에서 소고기는 부위별로 도축해서 광고도 하지 않느냐? 라는 말씀 같은데..
그냥 단순히 개는 우리가 반려동물로 키우는 동물이니까! 라는 말은 주장이 아니라 그냥 개인 의견인거죠.. 누군가는 소도 반려동물로 키우실겁니다
또 개는 먹기 위해 키우고 도축하는 과정이 옳지 않아서다 라고 한다면 그럼 도축을 합법화 시켜서 차라리 환경을 개선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소나 돼지, 닭들도 방목형 목장 같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키워서 인도적인 방법으로 도축하잖아요 그러지 않으면 처벌 받고 관리도 확실하게 하고요 그러니까 문제가 없다고들 여기는거고요

[왓더버거]

22222

[레모나S]

공감합니다

[symba]

비인륜적,불법적인 도축과정 점검과 위생상태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야지 단순하게 개고기 찬반논리로 가니까 가치관에 따른 소모적인 싸움만 되네요

[최웅]

공감합니다.
저는 개고기 안먹을거지만요, 정상적으로 도축하는 것은 반대안합니다.

[죠르디(JORDY)]

22

[깜냥이]

33 차라리 법이 정확히 세워졌으면좋겠어요...

[뭐라고요]

44

[투게더815]

55

[믕고]

6

[김 플레타 병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면 될 일 같아요

[프레즐티]

보통 많이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도 개고기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개는 다른 동물들과 차별화되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가축화 된 동물중에서도 개는 특히나 인간과 함께 정서적으로 교감하도록 진화해온 동물이라 긴 역사동안 개를 이렇게 길들여 놓고 책임을 지지않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면에서 도덕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반대로 가축화되었다 이용에 편리하다란 이유하나로 인간에 의해 수가 조절되고 끊임없는 살생을 겪고 있는 소나 돼지같은 경우도 너무 안타깝고 사람은 진짜 죄를 짓고 사는게 맞네요

[프레즐티]

인간이 멸종한 후에도 개나 소 돼지 말 같은 가축화 된 동물들이 살아남았으면 그리고 인간없이 적응할 수 있어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완전히 다른 종의 지배하에서 생사가 조절되고 그들을 위해 산다니 진짜 끔찍하네요 이것도 인간이니 할 수 있는 생각이겠지만

[귄순영]

맞아요... 뭐든지 절대화 하는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존중해야죠

[안젤라베이비]

전 개고기 안먹고 반대도 안하는데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어요... 남의 애완견 데려가서 개고기로 만든 기사 예전에 보고 너무 충격 받았던 ...

[코피니트]

솔직히 몇 년 전만 해도 개고기에 대해 다들 별 생각 없었으면서 해외에서 한국=개고기로 인종차별 하는거에 휘둘려서 갑자기 이러는 것 같아요
서양 문화권 사람들 중에 솔직히 진짜 개가 불쌍해서 한국 개고기 먹지 말라고 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 싶네요 그냥 미개하다고 깎아내리고 싶은 거 아닌가요? 갑자기 해외에서 말 좀 돈다고 도축 과정이 정상적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개고기 먹는 사람들 다 죄인 만드는 거 별로에요

[헤일로]

개는 안 되고 쇠고기는 된다고 생명의 경중을 나눈 것도 인간이고, 그 기준도 인간의 선호인데 남한테 자기 신념 강요하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토나와요]

3

[McDonalds]

4

[왓더버거]

5

[지금아이유]

너무나도 공감.... 농경사회라 농사에 꼭 필요한 존재인 소를 막 잡아 먹을 수 없었고 당연한 수순으로 개고기를 먹게된건데 아무런 문화이해도 없이 무조건 안된다, 왜 친숙한 존재인 개를 먹냐 이러는 사람들은 정말.... 도축과정에 태클을 거세요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곧 없어질 문화같으니까

[촉촉한고앵]

스님 말씀에 동의하구용 저는 친숙한 존재라 개고기를 먹지 말자 보다는 도축과정과 사육방식에 문제가 많은게 오히려 반감을 들게 하더라구요.. 일부 부도덕한 인간들이 집에서 키우던 개들 훔쳐가는 일도 있고요..

[이담엔터테인먼트]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개고기는 입에도 안 대지만 정상적으로 도축하는 건 반대 안해요
근데 보면 때려죽여야 야들야들하다고 그냥 길에 돌아다니는 개 잡아다 때려죽여서 먹고 남의 집 개 훔쳐다가 때려 죽여 먹고....
또 이해가 안되는 건 길에서 산책하는 강아지 보고 한그릇도 안 나오겠다? 미쳤나요??

[끃]

2222222

[너는슛슛슛나는룻룻룻]

다른 동물들은 먹으면서 개고기만 안된다고 하는 게 모순적이고 웃기긴 해요

[브나나 안본 눈 삽니다]

개고기하면 누가 개고기 먹다가 철심 나왔다는 글밖에 생각 안나요

[윤율]

지금 한국 개고기 시장 상황을 보면 차라리 그냥 아예 금지하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 사룟값 아끼려고 음식물 쓰레기 먹이고 병원비, 약값 아끼려고 아픈 아이들에게 출처도 정확한 효과도 모르는 항생제 무자비하게 투여하고 제대로 발 디딜 곳 없는 뜬장에서 사육해서 정신병에, 신체 기형은 기본이에요. 육질이 연하다는 이유로 산채로 매달아서 몽둥이로 때려 잡고 그걸 다른 아이들이 다 보고.. 생명이라면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버틸 수가 없는 환경에서 기른 동물을 먹으면 정말 보양이 된답니까? 시골에는 아직도 개장수가 개 훔쳐가는게 일상이라 마당에 묶어둔 개도 훔쳐가고 유기견들도 신고 안하고 그냥 막 훔쳐가서 끓여 먹어요. 예전에 개고기 먹다가 철심 박힌 뼈 나온 사례가 한두번이 아닌데 수술까지 해줄 정도로 극진히 키운 누군가의 반려견이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내 식탁위에 올라온다는게 정말 식욕이 돋는지 묻고 싶어요. 환경 문제로 소,돼지,닭,양과 같은 육식도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는 시대에 굳이 먹을게 부족한것도 아닌데 현대 시대에 인간과 가장 정서적으로 가까운 개고기까지 먹는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육견협회나 개고기 먹는 시골 사람들 법으로 제도화되고 깔끔해진다고해도 법 절대 안지켜요. 지금 있는 동물 보호법도 애매해서 동물학대 사건이 판을 치는데 어차피 먹고 나면 없어질 값싼 개고기가 아무리 법으로 정해진다해도 지킬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은데요. 이번 산불 크게 났을 때 규모가 꽤 큰 개농장에 몇몇은 죽고 그나마 살아남은 애들이 화상을 입고 진물, 피가 얼굴을 뒤덮었는데도 동물 보호 협회 사람들이 치료만이라도 받게 해주자는데 보상 받아야한다며 주인이 손도 못대게 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법이 소용이 있을까 싶네요

[muyanuyaa]

1111

[아이돌 박애주의]

22222 한국에 정상적으로 개고기 도축하는곳이 있나요?

[뱅드림]

진짜 한 말씀 다 맞아요..

[널담은눈동자는odd]

법으로 제도화돼도 안 지킨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음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인간과 가장 정서적으로 가까운 동물이라 하셨는데, 개에게 친밀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받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윤율]

지금 법이 아예 없지 않아요. 동물 보호법에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있고 전기 사용에 관하여 돼지, 닭, 오리에 한하여 죽이기 전 기절 시킬 때에만 전기 사용을 전류양은 물론 시간까지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를 도축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산채로 개를 매달아 몽둥이로 때려 죽이는것과 쇠꼬챙이에 전류가 흐르게하는 등의 전기도살 방법을 살아있을때부터 죽기 직전까지 온전히 개가 그 고통을 느끼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과 본인들의 편의 그리고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런데도 법과 제도가 제대로 만들어지면 지킬것이다 라고 말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리고 개 훔쳐가는거 불법인거 아시죠? 개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동물도 소유권이 있는 주인이 존재하면 불법입니다. 근데 아직도 개장수나 개먹는 사람들이 개 훔쳐가는 일이 허다해요. 심지어 심한 사람들은 사유지까지 들어와서 개를 훔쳐갑니다. 내장칩까지 있는 유기견을 불법 포획해서 동네 사람들끼리 끓여 먹은 사건도 있어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개농장에서 아프고 병든 개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아시나요? 대부분의 농장주들이 불법 약물을 불법 투약합니다. 이런 규정도 법에 없지 않아요. 근데 그냥 값싼 개고기에 큰돈 들이기 싫으니까 다들 그렇게 합니다. 더 많은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고 싶지만 제가 설득하는 것도 딱히 의미가 없을거 같고 필요하시면 동물 보호 단체나 관련 전문가들이 낸 입장문, 논문 등과 개농장 실체 유튜브 영상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법으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잡혀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핑계를 대며 지키지 않으면서 음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건 동의할수 없네요. 오히려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와 인간의 친밀감에 대해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분명 존재하니 의견이 다르시면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영균이]

👍

[다비나]

공감합니다. 이걸 풀어줘서 설명해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이는게 ㄹㅇ 놀랍네요

[꾸익꾸익]

이글보고 개고기 먹으러감

[엥? 아닌데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안 먹지만 남들이 먹는 거에 대해서 크게 관심은 없음'이라고 생각하는데 반해서
굳이 개고기를 없애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내가 안 먹으니 남들도 안 먹었으면 좋겠어'라서
처음부터 남에게 강제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대화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레또]

맞는 말이죠. 개고기는 안되고 소고기 돼지고기는 되고. 다만 도축과정이나 식용에 있어서 개선은 필요해보여요

[깜냥이]

전 무교지만 이래서 불교가 좋아요ㅜㅜ 남에게 강요하지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는ㅜㅜ

[호이호이]

👍

[첫사랑이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초롱꽃]

👍🏻

[웃옷]

👍🏻
개고기 관리하는 위생적이고 합법적인 루트가 있으면 좋겠어요

[포도썬]

개를 합법적으로 도축하고 싶어도 개가 가축으로 분류되는 것 자체를 반대하니 지금 제대로 된 도축 시스템이 잡힐 수 없는 거예요.. 정말 개만 안 먹고 보호하겠다는 게 참.. 이해가 안 돼요

[현미빵]

개든 고양이든 돼지든 도축방법때문에 거북합니다 ㅠㅠ 살아있을때 술에 넣어야 맛이 좋다는 말들이....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

[원더]

공감...

[해피니즈]

공감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개, 고양이만 불쌍하다는 인식이 강한것 같아요

[Grahamcoxon]

개고기든 소고기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DAY6']

👍

[DAY6']

모든 건 자신의 신념일 뿐이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또한, 한국이 개고기를 먹게 된 사회문화적 이유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비난하는 것은 그 사람이 교육을 못받았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우리 사회에서는 소는 밭을 갈아야할 중요한 자원이고, 말은 고위관직들의 이동수단이고, 돼지는 키우는데 큰 비용이 들어 마을 축제 때에 먹을 수 있다보니 고기를 섭취하기에 개가 알맞았다고 생각해요.)

[잔디부자]

맞는말이지

[kanetv8]

진짜 법륜스님 최고십니다

[Sonic]

맞는 말씀이십니다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

개 키우고있고 동물 사랑하지만 개고기 먹는거 문제 없다고 봐요
물론 가정견 훔쳐다가 잡아먹는 개장수들이나 필요이상으로 잔혹하게 구는 사람들은 별로 맞고

[짜짜]

여기 본문 논점 파악 못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

[뿜빰]

공감합니다 저도 평생개고기 먹을 생각은 없지만 거위간 원숭이 뇌 먹는 사람들이 개고기 먹는다고 어리나라 욕하는 것도 웃기고요 소고기 돼지고기 잘만 먹으면서 개고기만 반대하는거 웃겨요 뭐 사육방식에서 문제가 있다하지만 사육방식변화해도 개고기 왜 먹냐고 욕할꺼잖아요. 개는 가정에서 기르고 친숙하니깐 이런 예시도 진짜 어이가 없어요 그냥 진짜 사람들 모순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해요

[정태율]

이걸 설명해줘야 아는 사람이 있다니... 신념은 본인이 지키는 거죠

[욱 (UGH!)]

공감합니다

[틀림없는비글]

법륜스님 말씀 듣다보면 편해져요. 모든게 본인의 신념이고 생각이죠. 옳고 그른것도 없는거고요

[김치잎파리말고줄기쪽]

어떤 음식을 먹지않는 건 그 사람의 신념이죠. 먹는 사람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맞지 않아요.

[Bitter]

정상적인 도축 얘기하시는분들 계시는데, 도축업자들이 법령 세워달라고 요구해도 번번히 무산되는게 개는 가족이라 도축대상이 아니라고 무산 시킨 개애호단체 때문이에요

[1세대]

굿굿 맞는말!!

[Stigma]

맞는 말씀

[Stigma]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기 시작한 이유가요
우리나라는 과거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농사에 도움이 되는 소를 중요시했습니다 소 키우고 팔아서 자식들 키운다는 말 자체가 사실이었던 시대예요 그래서 농사에 도움 안 되고, 단순 집 지키기용으로 묶어 키웠던 개를 먹었던 거고요 지금이야 사람 사는 환경도 좋아지고 경제도 성장한데다 농촌에 기계들이 들어왔으니 귀엽고 크기가 작은 동물들이 반려동물로 자리매김한 거고요
그냥... 도축과정의 문제나 윤리성 이런 것을 다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기 시작한 이유를 대학 강의 때 한국사 교수님께 들어서 주저리 적어 봤습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께는 왜 이게 시작된 건지 이해하는 데 조금 편하실 것 같아서요

[펭구]

정말 맞는 말

[Arwar]

공감해요 저도 개고기는 먹지 않고 굳이 먹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타인이 먹는다는 것 자체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이 다른 생명에게 덜 고통스럽길 바랄뿐

[ER Hyejin]

소나 돼지 키워보신분들은 아실텐데 주인도 알아보고 진짜 착하고 순하고 똑똑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개는 안돼고 소 돼지는 된다?? 맣두안됨 개보다 똑똑한개체들도 많음

[방구뿡빵]

어차피 개고기 암시장에서 거래될거 생각하면 차라리 법제화를 명확하게 해서 합법적이고 인도적인 도축방법을 마련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아싸봉]

종교 믿음등을 폄하하는것 올바르지 않는 자세는 현대인으로써 올바르지 않다...

세상의 모든 극단주의자들(성당은 마리아 믿는다고 이단이라 포교하는 , 극단적 채식주의자 갓난아이에게도 채식식단주는 부모 등등)로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가장짧고 명료하게 이야기 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