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여기 열심히 일하는 워킹맘 '지선'
이혼하고 딸 '다은'이를 혼자 키우면서 양육권 소송도 진행중임
아이를 키울 능력이 있다는것을 증명하기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는 지선
하지만 아직 제대로 걷지도못하는 갓난아이를 돌보며 일하기는 당연히 쉽지않음 ㅠ
-열심히...배워이..겠습니...
-....아줌마, 잠깐 나좀 봐요.
급하게 이웃집 도우미로 일하는 아줌마에게 보모를 소개받는데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조선인 '한매'임
오 근데 아이를 잘 돌보는듯
결국 지선은 한매를 믿고 보모로 고용함
그 후로 지선이 일하는데 방해되지않게 열심히 아이를 돌봐줬던 한매
-한매~~ 한매...
얘가 어디간거야?
그러다 갑자기 없어진? 한매
다은이 데리고 마실이라도 나갔나...쩝
근데 그 날 지선은
일에, 양육권 소송에 이리저리 치여서
정신이 없었음;
한밤중이되서야 다시 집에 오지만
여전히 없는 한매와 딸...;
-......다은이 혹시,
당신 어머니가 데려갔어?!
-[뭐라는거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찾아봤는데 안보임...
한매도 전화 안받음...
시어머니가 데려갔나싶었지만 그것도 아님.
-아무래도
문제가 생긴것같아서요....
그래서 바로 실종신고를 하러왔는데
-[그쪽 변호사한테 연락이 왔는데,
다은이한테 무슨 일 있는가하고 물어서..
잘못했다가는 양육권은 고사하고 접견권도 뺏길수있어요]
-....!!!
이 사건으로 양육권 소송에서 불리해질까 두려워진 지선
-어머님...
어머님 어디가세요!
결국 신고를 하지않고 나감. 지선 스스로 찾으려고 ㅇㅇ
근데 보이니 ..?
한매의 외국인 등록번호가 지선이 알던 그 한매가 아니었음.
-잠깐...잠깐만요!!!!! 당신 한매 아는사람이죠...?! 한매 어디있는지 알아요?!!
그리고 다음날,
한매를 찾아온듯한 남자 '현익'을 만나게됨.
한매한테 돈받을게 있어서 찾아왔다는데....
- 목련이 어디갔나.
-...목련이가 한매에요?
한매..여기서 일했어요?
한매를 찾는다니까 현익이 데리고와준 장소는?
바로 한매가 전에 일했다던 성매매업소..
-...여보세요?
한매를 찾아볼수록 자신이 알던 그 한매와 다른 사람 같음..
결국 업소에서도 별다른 소득없이 나오는데 걸려온 전화
-[ 당신 딸 우리가 데리고있어.
경찰에 신고 할 생각 하지말고...]
-...ㄴ..네..?
엥??? 납치였던건가 ㅠㅠㅠ
딸 울음소리까지 들려줘서 혼이 빠져버린 지선
-보냈어요...보냈어요...!!
-[좋아. 여의도 선착장 잘 찾아보라고.]
지선은 자신의 전재산을 납치범에게 입금함 ㅠ
바로 여의도 선착장으로 가는데
저멀리 보이는 무언가..
비닐봉지.....?
는 그냥 쓰레기더미였음....뭐여
선착장을 쥐잡듯 지만 없음...
-보이스피싱 당하신거네 뭐...
걔들 원래 그래요. 혼빼놓고.
알고보니 진짜 납치가 아니라 보이스피싱이었음 ㅠㅠ
결국 딸 실종신고를 이제야 하게된 지선...
아무튼 이제야 진짜 한매와
사라진 딸의 행방을 추적하려는데...
-이눔이 이거 전에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야!!
직접 들어봐!!
-...?
경비아저씨가 데려온 한 학생
~회상~
길고양이 밥을 주고있던 남학생
저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한매임
유모차를 끌고가는 할머니의 주위를 빙빙돌다가
손을 쳐서 과일봉지를 떨어뜨리게한 한매
할머니 개당황;
당황한 할머니가 굴러간 과일을 주우러간사이
유모차에 혼자 남아있는 아이
헉 저런 근데 애기 안전띠 풀고 내리막길에서 밀어버림
뭐야
이 모든것을 우연히 보고있던 그 남학생
그리고 한매는 남학생에게 다가옴
-..........쉿.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제목: 미씽: 사라진 여자 (2016)
스포성댓/ 결말묻는댓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