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15690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6780 출처
이 글은 3년 전 (2022/5/25) 게시물이에요


임신한 지적 장애여성이 의사에게 들은 말 "낳으시게요?"

장애여성의 재생산권을 생각하며 [오마이뉴스 정수미 기자]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 9월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 돌봄 과제를 선정, '발달장애인 평생 케어

n.news.naver.com



이런 맥락에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하 센터)는 '발달장애인 부부의 자녀양육실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흔히 발달장애인은 누군가의 돌봄을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부모로서 자녀를 돌보고 양육하는 주체일 수 있다는 상상은 하지 못한다. 그래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심층면접 방식으로 그들이 겪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도출하고자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발달장애인 여성의 자녀양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통적 가치관에서 자녀양육의 역할은 어머니의 몫으로 보는 경향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장애여성은 자녀양육의 책임을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겪는다. 특히 '장애여성의 모성이 충분히 존중되고 있는가?'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


지적장애여성 B씨는 첫째 자녀 출산 후 자녀의 주 양육자인 시부모에 의해 자궁 내 루프 삽입 수술을 했다. 하지만 13남매를 키우고 있는 지인, 목사처럼 자녀를 많이 갖고 싶은 지적장애인 남편 A씨의 주장으로 루프 제거 수술을 했다. 반면 B씨는 임신기간과 출산이 힘들어 더 이상의 자녀를 원하지 않았다. 시부모에 의해 자궁 내 루프 삽입 수술을 받고 남편에 의해 루프 제거수술을 한 장애여성 B씨는 자신의 재생산을 결정하는 주체가 아니었다.


# 임신 확인하러 갔던 산부인과에서 들었던 말은? "낳으시게요?"

E(여): 임신 했는데 축하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아기 낳을 거냐?"고 물었어요. 나는 임신을 축하한다는 말을 먼저 들을 거라고 기대했어요. 그래서 네, 무슨말이에요? 낳아요. 라고 하니 "알았어요"라고 찝찝하게 대답 하는 거야. 드라마에서는 축하해요라고 하면서 막 남편한테 잘해주세요. 뭐 이런 말 하잖아요. 당연히 저도 그 말을 들을 줄 알고 갔는데 낳을 거예요? 이런 식으로 찝찝하게 묻는 게 얼굴에 나오더라구요.
지적장애여성 E씨는 임신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고 했다. 임신사실을 확인하러 방문한 병원에서 의사는 "낳으시게요?"라고 묻었다며 E씨는 눈물을 글썽였다. E씨가 생각했던 임신이란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많은 이에게 축하를 받는 일이었는데, 의사는 결코 많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장애인 부부의 출산을 의심하는 질문을 했다. 이 사례는 비록 십 수 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한 개인에게 큰 상처를 준 차별적인 언행이었다.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주변인들이 차별 없이 누구나 가족을 구성할 권리, 자녀를 낳을 권리를 보장해야함을 알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를 낳건 낳지 않건 장애여성이 재생산권의 주체가 되는 게 힘들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대표 사진
첫사랑이었다
오지랖이고 서운하겠지만... 장애아동을 기르는게 쉽지가 않기 때문에 먼저 물어봐주시는 거 아닐까요
괜히 아이 태어나기 전에 검사 하는게 아니잖아요...
이 말도 누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저는 어찌보면 배려 같기도 해요
그리고 유전을 무시 할 수 없어서 임신 계획을 세우지 않는 부부도 많고요...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를테지만요

3년 전
대표 사진
첫사랑이었다
그런데 B씨의 경우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비단 장애인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결정권과 상관 없는 임신의 경우가 많아요ㅠㅠ
3년 전
대표 사진
서 율
아이가 장애인이 아니고 임산부님이 지적장애인이신거 같아요
3년 전
대표 사진
몽위
그러니까 유전 때문에 그런 거죠... 장애가 없는 가정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가 나와도 진짜 케어하기 힘든데 부모에게 장애가 있다면 어떻겠어요
3년 전
대표 사진
Camille
남편은 뭔데 애 많이 낳고 싶다고 수술시키는 거임.. 진짜 싫다
3년 전
대표 사진
osoll
22 본인이 고생하면서 낳는것도 아니고 낳아만 주면 부족함 없이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엄청난것도 아닌데 뭔짓인지 모르겠어요
3년 전
대표 사진
NO;ZE
심지어 주양육자는 시부모님.. 시부모님이야 첫째도 본인이 케어하니 루프삽입술을 권한게 이해는 되지만요
3년 전
대표 사진
찹쌀도나쓰
생각해봤는데 지적 장애인은 뇌쪽으로 발달이 더딘거니까.. 아마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고 싶다는 본능적인게 더 크게 나타나는걸까요...?
3년 전
대표 사진
주디주디주디주디당근당근
저는 솔직히 조심스럽지만 좀 걱정이 되네요... 그냥 성인들도 부모로서의 제대로 된 교육을 못해서 아이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적으로 어려움이 있으신 분이 아이가 잘못 행동할 때 올바르게 대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거든요.. 시부모가 루프수술 하랬다고 하고 남편이 13명 낳고 싶다해서 제거 수술하는 모습을 보면 주변 말들에 잘 흔들리시고, 글에 써있는대로 온전한 주체적 선택이 어려워보여요. 남편도 무작정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고 하시는데, 그 아이들 다 누가 키우는건지도 의문이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이를 낳지말라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서, 나라에서라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가 크고있는지, 성장에 문제가 없는지 관리해주고 도와주는게 있으면 어떨까싶어요. 태어난 아이들부터 잘 챙겨야죠..
3년 전
대표 사진
찹쌀도나쓰
강압이 있지 않았을까요 에혀..
3년 전
대표 사진
지차우기
다됐고 지인이 13명을 낳고 길러서 자기도 아이를 많이 가지고싶다? 이렇게 많이 낳아서 제대로 양육 못하는것도 학대입니다 과연 행복할까요? 그리고 그렇게 좋으면 지가 낳던지 자기는 안힘드니까 저런말하지 애들은 보여주기식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애 하나 키우는데 돈이랑 정성 시간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3년 전
대표 사진
리뮤
B씨는 진짜 할말이 없네요...
E분은 축하해드리고싶은데 걱정이 먼저 드는게 현실이네요ㅜㅜ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3년 전
대표 사진
엥? 아닌데요?
현실적인 문제니 아이에게 학대니 이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은 일단 다 집어치우고,
아동학대나 방치 같은 문제가 일어나면 그때 국가가 빠르게 개입해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할일이지,
걱정은 하되 최소한 그걸 빌미로 장애인 여성이 임신하면 축복은 못받을망정 최소한 멸시나 차별적 시선을 보내는 건 하지 말아야죠

그렇게 유전 따질거면 유전병 보유자, 색각이상, 키 xx cm 미만, 몸무게 xx kg 이상, IQ xx 미만, 얼굴생김새 아만다지수 2.0 미만 다 걸러내서 도태시켜야죠...

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대표 사진
찹쌀도나쓰
22...ㅎㅎ
3년 전
대표 사진
홀ㄹ
이거 글 내용 읽어보면 여자가 ... 주변인들이 최악이고 그거에 줏대없는 여자분도..의사가 저런 말 하는 거 이해가요 장애 있으신분들 아이 되게 잘키우세요 그런데 저분은 잘 키울 수 있을지 정말 의문이긴 해요
3년 전
대표 사진
있잖아사실은
지적장애인이라고 아이를 키우지 못하는거 아닙니다. 본인이 낳고 키우려는 의지가 확고 한데 왜 다른사람이 간섭하나요. 이건 또다른 차별 아닌가요?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선택지를 없애다 보면 지적장애인은 뭘 할 수 있을까요..상대가 원치않는 걱정은 걱정이 아니라 오지랖입니다. 그가 모자른 부분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비난할게 아니라 걱정이 된다면 우리가 사회가 도와주면 됩니다.
3년 전
대표 사진
김태형 내꺼다
하나 낳아서 키우는것도 쉽지 않은대 남편과 주변사람들의 강요로 인해 출산을 해야하는 본인도 힘들듯하네요
3년 전
대표 사진
찹쌀도나쓰
이거죠..강요로 인해 수술을로 루프를 제거하는게 과연 자의였을까요
3년 전
대표 사진
찹쌀도나쓰
솔직히 남편 지인의13명은....
진짜 생각이 없어보여요 편견 가질만큼ㅠㅠ...

3년 전
대표 사진
써니엄마
주 양육자가 시부모 ㅋㅋㅋ
낳아서 책임도 못지면서 임신 축하못받았다고 서운해 하는것도 웃기네요

3년 전
대표 사진
하음
주 양육자가 시부모인 분과 임신했는데 축복 못받은 분은 다른 사연자에요!
3년 전
대표 사진
아니...
음 근데 임신을 항상 축하하면 반대로 원하지 않던 임신인 사람한텐 상처인게 아닐까요
3년 전
대표 사진
jini
30대 40대 50대 60대의 자식을 뒷바라지하시는 부모, 아픈 자식보다 먼저 갈까 봐 동반자살을 시도하시는 부모. 의사 선생님들 옆에서 보고 들으며 얼마나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시부모님이 손자 손녀를 케어하시지만 시부모님이 언제까지 심신이 건강하실지~ 내일은 모릅니다.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박나래의 매니저 20시간 근무 일자에 대한 황당한 해명
21:45 l 조회 249
하이닉스 다니는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친구가 정말 오바쌈바 다 떨어...
21:44 l 조회 262
초딩 때 이 사건 기억나는 분?
21:41 l 조회 220
몽글이 세계관
21:39 l 조회 616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양갈래머리2
21:39 l 조회 560
다음 초능력 쿠키중 두가지만 먹을수있다면?
21:36 l 조회 371
월급날이 25일인 회사는 돈 잘번다는 말 진짜임?
21:35 l 조회 494
섹스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라는 말 공감해?2
21:33 l 조회 1021
주인아 멈머 과로사 시킬생각인건지 ㅋㅋㅋㅋㅋ
21:32 l 조회 680
지적장애 장모.처형 성폭행하고..'23번 반성문' 선처 호소한1
21:31 l 조회 235
한달만에 집으로 돌아온 댕댕이3
21:25 l 조회 951 l 추천 2
두쫀쿠 공짜로 받으러 왔어요” 2030 들, 헌혈하고 줄섰다8
21:19 l 조회 3894 l 추천 1
소속사 선배님의 당황스러운 디렉에도 좋아하던 남돌 근황1
21:09 l 조회 1745
운전중에 남편이 시계를 맞춰달라고 했어37
21:08 l 조회 4379
남자가 차도 집도 돈도 없다고1
21:05 l 조회 1620
아저씨 출입금지인 울산 BAR
21:05 l 조회 2274
[Vlog] 대만에서 맞이한 오하빵의 2026년 새해 브이로그 [EN]
21:02 l 조회 352
소향 덕분에 고음 뚫고 5키 올리기 성공했다는 여자
20:58 l 조회 888
연애경험 없는 모쏠 여대생1
20:53 l 조회 3600 l 추천 1
본의 아니게 허위사실 유포했다 다급하게 달려온 아이돌1
20:51 l 조회 215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