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마지막글

개구리소년 마지막글

범인이 성인이든 아니면 같은 또래 꼬맹이들과 집단으로 싸움질하다가 죽은 것이든 만약 마주보는 상태에서 공격을 당했다면 가격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오른손잡이라고 가정하고 아이들의 상

pann.nate.com

내 사담인데,
너희는 저렇게 자세한 상상이 됨?
애들이 태아자세로 떨고있고, 왼쪽으로 도망치려하고, 공범이 머리를 잡고 폭행하고, 목을 발로 밟고...
눈에 그리듯이 묘사할 수 있음?
엄청난 소설가이거나 현장에서 직접 본 일 아니고서야...

[아잉기요밍]

소설가라면 가능하지..? 해리포터 작가는 그 대단한걸 어떻게 햇냐 ㅋㅋㅋㅋㅋㅋ 물론 일반인이긴함 그런데도 저런건 웬만하면 다 가능함 물론 난 안됨

[dkrktktk]

와 나도 망상 많은 편이지만 저렇게까지 구체적으로 해본 적은 없는데.. 정신병도 있다더니 공소시효도 끝났겠다 관심 받고 싶고 그런 마음에 그런 건가..? 생각도 하게 됨 너무 구체적이고 어제 일처럼 서술한다고 느껴짐

[경자는 경자]

저 글쓴이는 십년넘게 저 사건에 대해 생각한것같던데.. 그러면 가능하지않을까요

[세계제일부자]

그 범죄심리학자분,,, 성함은 기억 안 나는데 그알에도 많이 나오시는 그 여자분이 이 글 한번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 유추에서 나온 글인지 경험으로 나온 글인지,,,

[라뭉]

이수정 프로파일러 그분이여?

[핑크복숭아]

박지선 교수님인듯해요 방송에서 편지 한줄씩 분석하는거 다뤘어서

[서기가궁금해합니다]

박지선 교수님 같아요!

[누나의꿈]

저 당시가 선거날이었고 처음 글을 올린 날도 지방 선거날인 것도..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추리는 일절 없는 것도 좀 의심스러움

[도돋도토리]

언제는 헤드락이라더니 갑자기 왜 공격의 장면이 바뀌었나

[응급]

무섭다 ,,,,,

[다라라라라리]

목격자라는 썰이 젤 유력함 특정방향까지 언급하고 있고 눕혀서 목을 밟고 때린다는건 사실 상상으로는 잘 안하지

[나루카미 아라시]

아니 그냥 저 사람 본인이 추리글이라고 하는데 왜 자꾸 확증도 없으면서 목격자니 범인이니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루카미 아라시]

저 사람은 그냥 자기 상상력에 기반해서 상황을 좀 구체적으로 떠올려본 걸 텐데 ㅋㅋㅋㅋㅋ 목격자니 범인이니 하는 건 너무 선넘지 않나요....??

[유툽보스키]

본인 주장을 관철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저런 상세한 상상은 충분히 가능해보여요. 사람은 다양하니 저런 추론을 관철시키려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아주시길

[훈남]

진짜 뭘까 싶긴 하네요 너무 궁금 👁
근데 한 가지 분야(?)를 10년째 생각해본다면... 별의별 유추를 다 하지 않을까요?... 오롯이 너무 궁금하고 관심사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10년을 추론하고 계시다면 진짜.. 집념이 후덜덜하네요

[닐라닐라바닐라주세요]

무의식 중 어느 정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서 섞어서 진술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용의자 선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아님을 오히려 뚜렷한 알리바이 말할 때 섞어서 얘기한다고 해요

[쮸잉큐잉꾸]

아 진짜 뭘까요? 죄책감에 실제로 본 것을 추론하는 것이라 착각하는 걸까요?? 너무 자세해서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여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