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가 문을 열려고 세게 열다가 문짝이 떨어져서 준수 발등 위에 살짝 찧었는데 제작진이 급하게 문 잡아주고 문 다시 맞춰줌
자전거 연습하다가 후가 엎어져서 제작진이 카메라 놓고 안아서 일으켜줌
빈이가 넘어져서 수풀에 갇혀 펑펑 울자 제작진들이 황급히 뛰어옴
그리고 자막모음
종영 후 민율이 담당 VJ가 쓴 글
한달이나 지났는데 생생하다.
이날의 아쉬움이..
마지막이라니 괜히 맘이 싱숭생숭하고 2주에 한번 꼬박보다 못본다니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방송되기 전까지 뭐 마지막 여행 다녀왔지~ 싶었는데 막방 보고나니 진짜 더 서운하고 아쉽고 슬프면서 진짜 끝났구나 싶네.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2년을 함께한 프로라 더 애착이 갔었던 것 같다. 더울 때 엄청 덥고 추울 때 엄청 춥고 배고플 때엄청 배 고프고 힘들었지만 재미졌다.
우리 김민율이 때문에 웃고 또 웃고!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보게 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아빠 말씀 잘 듣고 형아 민주랑도 잘 지내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잘 지내야 돼! 이모 못 알아보더라도 서운해하지 않을게.
민율이랑 같이 해서 더 좋았던 '아빠어디가'였어!
자막 하나하나에 아이들에 대한 애정듬뿍!
모든 것이 완벽했던 인생예능
그리고 아어가 자막 무도자막팀이 들어갔다는데ㅋㅋㅋㅋㅋㅋ센스있던 이유를 알겠음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