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인터뷰 짤 jpg

이 두 장의 사진이 요즘 20대를 너무 극명하게 보여줌 … 진짜 요꼬라지임 pic.twitter.com/CBchkszqSz

— 홍시 (@cottoncandihaze) June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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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hjsja]

222

[닉네임1607695973]

휴학하고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 아닐까욤??

[너의궤도]

휴학생이면 등록금도 안내고 수업권도 없을텐데용...?

[리미주]

그럼 등록금도 안내고있는 휴학생이 도서관 이용하면서 하루 한 시간 하는 시위가 시끄럽다고 학교에 건의나 민원제기하는것도 아니고 청소노동자한테 소송제기한 이상황이 본인도 이게 얼마나 웃긴일인지 아시죠? 그렇게 조용한걸 원했으면 자기가 돈을내고 스터디카페를 갔어야지..

[닉네임1607695973]

넹 전 노동자들 편인데 걍 휴학생 상황을 유추해본 것 뿐인에여

[감자아아아아앙]

이 사건이랑 별개로 휴학생도 도서관은 이용가능합니다...!

[록산느의 탱고]

44

[츙]

암담하네

[프레즐티]

뭔 피해를 받는다고ㅋㅋ 저도 이십대지만 현세대 징글징글하게 이기적이에요

[26]

도서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시위를 했어도 저런 결과가 나왔을 거 같아서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게다가 도서관에 있던 학생들은 소리도 안 들렸다고 하고, 또 세 명 중 두 명은 휴학생인데 앞뒤가 너무 안 맞네요

[상새래]

도서관에 저거 소리 엄청 잘들립니다

[Egg Money]

나는 사회적 약자이고 내가 요구하는 사항을 너는 들어줘야 해.
나는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내가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너는 부도덕한 사람이야.
나는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내가 너의 권리를 침해하더라도 나를 비난하면 너는 부도덕한 사람이야.

[쏘크라테스떡볶이]

이게 하단 사진에 있는 분이 생각했을 때 청소노동자 분들이 요구하는 거라는 거죠..??

[얼지]

이거 되게 책 덜읽은 사람만 할 수 있는 생각이던데

[지리의힘]

ㅇㄱㄹㅇ

[nlyonne]

ㄹㅇ

[인생은 벌꿀오소리처럼]

ㅋㅋㄹㅇ

[starrrr]

ㄹㅇ ㅋㅋ

[김파도]

ㄹㅇㅋㅋ 안 읽은 사람보다 못하다는 덜 읽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사고

[it지ye지]

ㅍㅋ였나 어디사이트 애들 망상같네요

[곰곰곰봉]

으휴~ 같은 교육 받고 자랐는데 어쩜 한 집단만 수준이 이렇게 떨어질까요?

[Egg Money]

지금도 보면 나는 약자의 편을 들고있고 남들보다 우월한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나에 심취해서 비아냥거리는 것밖에 못하는 분들이 많이 몰려왔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의 주장을 반대하면 이런 식으로 남들과 다른 우월한 도덕성을 가진 분들에게는 부도덕한 존재로 비춰질 수 있어서 그 주장을 반대하기는 쉽지 않죠.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시작하면 사회적 약자가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그 이상의 권리를 받게 만들거나 조선시대에 세금 내기 싫어서 천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처럼 사회적 약자가 아님에도 사회적 약자로 인정받아 다른 목적을 달성하는 것에 이용할 수도 있겠죠.

[it지ye지]

하 이런글 쓰면서 본인이 논리적인줄알거라고 생각하니까 논쟁마렵네요 근데 이런사람들은 누가 뭔말을해줘도 자기생각은 되돌아보는거 없이 원래 자기생각만 끝까지 고집부릴거 뻔해보여서 논쟁하기도 귀찮다요ㅋㅋ

[proxima B]

님 생각은 알겠는데 나랑 다른 의견에 난 사회적 약자라 내 요구를 들어줘야돼 어쩌구 하는 것도 비아냥 거리는 거고 매우 감정적인 발언 같은데요.
님도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아둔한 사람들 사이에 나홀로 절대적으로 이성적인 지식인이라는 착각에 심취한 것 같아 보이세요.

[김수한무말량이]

논리적인 척... 난 깨어있는 지식인인 척... 자유와 권리 뜻도 제대로 모르고 잣대만 들이미는거 한심해요 정말 ㅎㅎ

[으쓱으쓱잘한다]

죠죠....

[지가똑똑히봤슈]

죠죠는 과학...

[chimi]

저도 어릴땐 이런 생각 했었지만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네요

[우롱차의정령]

으

[고진감래]

이런 댓글 달면 뿌듯하신가요?

[안녕하시렵니까마귀?]

이분법적 논리.....에휴...

[뀩쓕쀽쮹뜍]

물론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주고 수용해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을 때 어떤 부당함을 겪고 있는 지는 관심 가져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조차 싫다면 적어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비난 하는 건 지양했으면 좋겠구요.. 본인이 지금 보통의 입장으로 살고 있더라도 언제 어떤 이유로든 누구든지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어요 물론 개인의 권리도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겪는 부당함을 무시하고 본인의 권리만 중요시하는 이기적인 사회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군것질이]

22

[말랑카우딸기맛]

33

[얼지]

진짜 심각해요 뭘 보고 자라면 저렇게 크지..

[밥다디라라]

누군가 피해 본다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에타에서 학생들이 난리만 쳐도 그게 학교 운영에 반영되기도 하지만 청소부들은 말 할 곳도 없고 말해도 들어주기나 했을까요? 서울대 청소하시는 어르신께서 사망하신지 얼마나 지났나요 불편도 있겠다만 저는 한 번쯤은 뭐 부당한 대우가 있었나 들어보기라도 할 거 같아요 학교의 주인이 학생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청소부들이 npc인 건 아니니까요

[이와타 타카노리]

하루 한시간 하셨다는데요ㅋㅋㅋㅋㅋ 그것도 학생들 배려한다고 점심시간 골라서...ㅋ 이걸 진짜 청소노동자분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건가요? 사회 속에서 어느 집단에도 안 속하시고 피해 주는 거 받는 거 없이 철저히 개인으로서 살아가시나요?

[애벌레는귀여워]

청소 노동자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시면 본인들도 더 쾌적하게 학교 다닐수 있지 않나요..
학생들이 노동자들과 같은 목소리를 내준다면 빨리 원하는걸 얻어내고 시위도 빨리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412496]

참...ㅎㅎ

[아츄테넷]

청소부 폐지하고 학생이나 교수 이사님들인 관계자들이 하시는 게 낫겠네요.

[나는잘모르겠다]

양측 입장 다 이해가 갑니다

[용태윤 ㅠㅠ]

현대 사회에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건 당연하고 기본적인 일이죠. 그런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합법적이고 조용한 방법으로는 아무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없는 사회적 약자들이 정말 너무 많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게 당연하다면 우리도 당연한 우리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는데 청소노동자분들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해서 집회를 벌이신 거잖아요. 만약 제가 저 집회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다면 갑이자 고용주의 입장인 학교측에 빨리 노동자분들과의 합의를 통해 제 수업권을 보장해달라고 건의했을 것 같네요.

[궤엑]

시위 때문에 시끄러우면 학교보고 빨리 해결하라고 뭐라하는 게 정상인데 만만한 노동자 고소 때리는 강약약강이 ㄹㅈㄷ

[이선좌]

시위로 인한 불편함이 있다면 일단 첫번째는 학교측에 조속한 합의를 하라는 압박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학습권을 보장할 권리가 있는 곳은 일단 학교잖아요…

[이성열 아내]

피해주면 안 된다는 게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이면 노동자들의 파업 혹은 시위는 모두 조용한 공간에서 조용히 이루어져야 할텐데 본인들은 그 입장이 안 될 거라는 보장이 있는지 ㅋㅋ…

[말랑콩떡에준이]

난 덜 똑똑해도 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지..... 진짜 저런발언하는 사람이랑 상종하기싫음

[곰곰곰봉]

독일 가면 트라우마 오다 못 해 하다 사망할듯... 버스 죄다 파업해서 시민들은 그냥 수용하고 걸어다니던데

[상새래]

저 연대나왔는데 제가 다닐때도 시위 심했어요 근데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나는긴 하더라고요 입장은 이해돼도

굳이 왜 학생들을 인질삼아서 시위하는지; 차라리 교직원있는곳 바로앞에서 했으면 지지라도 했을거 같네요

이건 재학생 입장이 돼봐야 알수있는것..

[배준식]

역지사지를 못하는거같음

[부차라티]

화석이라 그런가 예전엔 청소노동자분들 저런 시위하면 가장 먼저 연대하는게 학교 학생들이었는데ㅋㅋ.. 참 할말이 없다 여기서도 댓글에 남한테 피해주면 하지말아야지 이런소리 나오는거 보고 그냥 할말을 잃음

[부차라티]

그럼 박근혜 탄핵시위는 아무한테도 피해 안주고 조용히 이루어졌나요? 독립운동도 왜 폭탄테러같은 과격한 공격적 방식으로 했냐고 문제삼죠 왜ㅋㅋㅋ

[장꾸정꾸]

22222

[호식이이야기]

33

[aqqq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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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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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고영]

66

[귀여운미니언]

77 그러게요 씁쓸하네요

[방탄은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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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파카파]

커뮤니까 다들 이렇게 말하는거지 막상 재학생이 돼서 겪어보면 반대 입장이 훨 많을거라 생각돼요

[깨비깨비깨비]

저는 양쪽 입장 모두 이해합니다. 청소노동자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학생들도 자신들의 권리를 챙기는 것에 대해 제3자가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크지 않아 보이는 사안도 저 학생들 입장에서는 소중한 권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학생들의 대처에 있어 아쉬운 점은 '고소가 최선의 방법이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시험기간인 점과 시위 장소가 도서관 앞임을 고려해서 노동자들에게 잠시 중단해달라 요청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종현은갱얼쥐]

청소노동자들 요구사항 봤는데 청소 후 샤워할 수 있게 샤워실 마련해달라는거랑 최저시급 이거 두가지라던데.. 그걸 안들어줘서 이사단 만든 학교에게 고소를 하는게 맞지 않나요?

[평생 새내기 할래]

정말 시야 좁네요 시위를 하면 시위하게 된 이유를 제거할 생각을 해야지 시위하는 분들을 고소ㅋㅋㅋ

[평생 새내기 할래]

시끄러울 수 있죠 본인의견 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항의가 향하는 방향이 잘못 되었다는거에요 학교측에 항의를 해야지 왜 본인들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시려는 분들에게 향하는 거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지금 이 상황이 연세대가 말하는 진리이며 자유인가요?

[호식이이야기]

22

[(´∀`)]

33

[축축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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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텔]

일단 저 시위장소가 정확히 도서관 앞에 있어서 앰프를 조금만 틀어도 도서관에서 들리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합의금이 노동자 몇개월 임금분이라면 감성팔이를 하는데 고소를 하신 분은 청소노동자 개개인에 고소를 한 것이 아니라 민노총 간부를 고소한것이더군요. 민노총 간부가 왜 연세대 안에 들어와서 같이 시위를 할까요? 민노총 간부가 연세대학교 구성원인가요?
말을 안들으니 저런 시위를 하는 것이다....말을 안들어준다고 비행기를 건물에 박아도 옹호하실 분들이네요. 노동자의 권리는 찾으면서 학생의 권리는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 물가상승률에 맞춰서 임금을 올려 달라고요.. 이미 계약한 임금을 바꿔달라는게 비상식적인 요구 아닌가요? 그것도 학생을 인질로 삼으면서? 노동자분들이 본인들 이득을 위해 시위하는걸 부당하다고 할 생각은 없는데요 그렇다고 학생들이 본인들의 권리를 찾는 행동 또한 매도할 생각도 없어요

[김수한무말량이]

노조가 민노총 소속이면 민노총 간부들도 시위 지원할 수 있고요 이건 민노총이든 한노총이든 동일합니다.
그리고 피고소인들 청소노동자분들 맞아요...^^ 해당 노조의 분회장, 즉 쉽게 말하면 연대 청소노동자분들 노조 회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약한 임금에 반하는게 맞냐고 하시는데, 노조는 회사와 교섭권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임금 교섭입니다. 그 교섭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알아봐야하지 않을까요?
또, 수업권 확보의 의무는 학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죠.

[펜텔]

수업권 확보의 의무는 학교에 있으니 학교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사태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학교에 넘기는거죠. 피해는 노조가 일으켰는데 학교 책임이라니요 ㅋㅋㅋㅋ 웃기기만 합니다. 노동자들 책임이죠. 어느 누구도 꽹가리 치고 북 치는 행위를 정당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MAMAMOO]

아 학생 권리가 그렇게 중요하면 다 직접 청소해보시면 될듯 ㅋㅋㅋㅠㅠ

[스릴라이드]

대학교 청소노동자 과로로 사망하고 근로 처우에 대해서 한참 이슈인데 저렇게 굴 수 있다는게, 사회적 약자고 뭐고 사람 죽든 말든 나한테 피해오네? 이렇게 생각회로가 돌아간다는게 공감능력이 모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함. 공감능력도 지능인데 참..

[슬라임내꺼]

두명다 이해가 가네요

[큥뭉]

난 장애인 시위가 10년 넘게 인가를 평화 시위 하다가 요즘에서야 거친 시위로 바뀌고 뉴스에 나왔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많은걸 느끼게 되었음....

[큥뭉]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 시위가 언제부터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고 일어났던가. 전 대통령 탄핵 시위는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자동차 통행을 막았는데 왜 이때는 시위 방식에 대해서 아무 말도 안 했는지 모를 일이다. -농어민신문에서 발췌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318

[꺄루루]

밑에 같은 빌런이 있어야 이런일이 공론화되긴하죠..^^

[지우개똥]

처우 개선의 의지도 보이지 않는 학교를 고소할 생각은 않고 약자에게 화살을 돌리는 시대가 아직도 계속된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지우개똥]

지하철 시위 때처럼 연세대 일부 학생들도 뿌리를 뽑을 생각은 않고 계속해서 시위 주체에만 화살을 돌리는 중이죠

[하니해♡]

학교측에 합의하라고 소리내지는 못 할 망정 도리어 약자에게 화풀이...이게 옳은 방향인가...

[리슨좀들어]

소리 높여야지 말이라도 들어주잖아요ㅎㅎ

[윤기나는망개]

시위가 시끄러워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됐다면 학교에 항의하는게 맞죠 시위를 하게된 경위를 알아볼 생각은 않더라도 시위하는 사람을 탓하면 안되죠 그 사람들도 하고싶어서 하나 자기 살겠다고 하는거지

[il!lill]

2짤 저기에 덧 붙여 귀족노조+그러길래 공부 열심히 하지+열심히 공부해온 나를 향한 역차별+학습권 침해+정신적인 충격 까지 더해주면 완벽할듯요^^

[모부님]

모르겠으면 외우세요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먼저"입니다

[오ioi]

밑짤분은 꼭 본인이 억울한일있거나 화나는일이 있어도 목소리내는일없었으면 하네요
민주국가이고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한다지만 그 안에서도 불공정에 대해 끊임없이 싸우는이가 있기에 우리가 좀 더 살만한 사회가 된겁니다
개인의 자유만 부르짖기에 우리는 이미 공존하는 세상속에서 살아가고있는걸요

[Darling]

대학교 축제는 어떻게 참았나ㅋㅋ 학교를 상대할 자신은 없었겠지? 어쩌면 그게 더 확실한 방법인데ㅋㅋ 상대 봐가며 저러는거 진짜 졸다 졸렬해

[suxxerlover]

진짜 참... 슬프네요 답답하고

[이닉네임은사용가능하니?]

우리나라에서 꽤 똑똑하다고 자부할 만한 학생들 생각하는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나요..?

[pms4946]

나도 20대지만 이기적이긴한거같음 당장 나만해도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내가 피해보는게 더 민감하고 그럼...안타까운 현상인거 같다

[캬라큥]

이거 시위 도서관에는 소리가 안들렸데요 시위하시기 전에 학생들한테 피해안주려고 체크하셨고 소리 영향 젤 적은 곳에서 한건데: 애초에 이런 일이 발생하도록한 학교측에 지지의사를 표현하고 시위를 돕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세상 신기하네

[NU’EST 김종현]

삶은 어느 정도 이기적일 수밖에 없어요. 내 권리를 찾고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의도치 않게 남들에게 피해를 줄 때도 있는 거죠. 남에게 한 점의 피해도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니만큼 관용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데썽]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 건지.. 청소 노동자분들 응원합니다.

[JK0365]

누구라도 목소리 내지않으면 알아서 알아주나요? 누구는 발버둥까지 치면서 살아남으려고 하는데 정작 관심은 커녕 시끄럽다고 고소까지?ㅋㅋㅋㅋㅋㅋㅋ 인생 부메랑입니다 다 업보에요~

[인중냄새]

스터디카페 가든지…본인들이 청소할 거 아니면 협조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치 전혀 남의 일인 양 공부하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민원넣고~
그럼 본인들이 청소 할껀가요? 누가 하는데요?

[에이티즈 최산]

시위가 왜 시위인데..

[에이티즈 최산]

처우개선 응원합니다.

[luvluv]

본인들이 청소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등록비 내시고 청소 셀프로 해주세요, 상식적인 연대생 분들 :)!

[qqsdd]

다른나라였으면 총쏘고 창문다 깨부실텐데 ㅋㅋ

[æWINTER]

진심 본인들은 고용주가 바로 될 사람도 아니고 훗날 남한테 고용돼서 일할 사람들 아님? 뭔 생각으로 고소를하고 잠깐 피해보는걸로 오바쌈바를...사실 공부잘하면 저거가지고 성적이 왔다갔다 하진 않을텐데

[고민고민]

전후자 모두 이해됩니다. 전자는 댓분들이 말씀하신 것들이 공감되네요. 여긴 후자에 이해하시는 분이 많이 없으신 것 같은데 학생들 역시 자기 인생을 건 공부를 진짜 목숨걸고 합니다,, 주변의 소음에 타인의 권리다 라고 이해할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갖는게 20대 초중반 학생들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너무 과도한 비난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합의점을 찾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고소가 최선의 방법은 아니었다는 말엔 동의합니다.

[01267]

이기주의지뭐임 사회가 어떻게될려고

[노라주나]

쟁점 파악 맥락 파악할 줄 아는 제대로된 지성인 대학생이었다면 그거 고소할 정신에 학교에 더 강력한 처우개선을 요구하거나 학교 상대 소송을 감내할 수 있었겠죠? 이게 뭐가 문제냐는 분들은 본인도 누군가에게 말도 안 되는 갑질 당할때 입틀막 하고 사시길

[노라주나]

그놈의 뭐만 하면 “내가 돈 냈는데”, “돈 내고 쓰는데” 어휴 진짜 ㅋㅋㅋ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ㅋㅋ 그냥 그 논리대로 본인을 돈으로 말도 안 되게 부려먹우면서 권리는 안 챙겨주는 세상에서 잘 찌들어 사셔요

[수지는짱구를좋아해]

그냥 걍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 같네요 전 노동자들 입장이 좀 더 이해 되는 편이긴 한데... 이게 요즘 20대인가? 그냥 어떤 액션이 취해지면 응원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 있을 수밖에 없는디 옛날엔 100이면 100 연대 학생들이 대신 소리 내주는 것도 아니고... 그때도 반대하는 사람들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에타에서 지금 현 상황 이러면서 시위 응원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꿀피부]

전 둘다 이해가는데 뭐 사람들이러는거도 이해는되네요

[Sailor Mercury]

당연한걸 안들어주는 학교측에 항의할 생각은 못하고 시위하시는 분들이나 고소하고 참 치졸하네요

[커튼창]

시위로 인해 입는 피해를 이해할지 말지는 각자의 판단이지 뭐가 옳고 그르다 판단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지하철 시위도 그렇고 막상 자신에게 저런 일들이 닥쳤을때 어떻게 고작 공부, 고작 출근이라고 가볍게 여길 수 있겠어요 재학생이 고소한건 진짜 선넘었지만 다른 의견 매도하는것도 좋아보이진 않아요

[금나와라]

...ㅋㅋ 진짜 큰일이네요 예전엔 이런 일 생기면 학생들이 먼저 연대했던 것 같은데 진짜 현시대를 잘 나타내는듯합니다..

[뽀짝뽀짝뽀뽀짝]

고소하겠다는 학생이 세 명밖에 없는거 너무 알겠음 적어도 같은 단체에 있는 사람들 아님? 오다가다 인사도 했을거고 그 사람들이 일했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있던건데 제대로 쉴 공간도 없이 일해왔다는 거 알게되면 같이 목소리는 못내줘도 적어도 고소는 안하겠다

[구름꽃]

본인이 속한 곳에 본인들이 편히 다니는 환경에 일조하는 노동자들이 부당한 일이 당하고 있다는데 해결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이해하려 해야지, 그 사람들의 피해를 공감하기보다 내 일 아니니까 나한테 오는 피해와 그에 따른 보상만 생각한다니 세상 오냐오냐 커서 이기적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주변은 생각 안하고 살아갈건가봐요

[McDonald]

아 이사람들이랑 사회생활 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막막하네용..

[싱귤벙귤]

뭘 보여준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둘다 20대인데 서로 다른 의견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

저 재학생은 이한열 열사 추모시기가 되면 연대 중도에 플랜카드가 걸리는 건 아는지.

[펜텔]

이한열 열사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지 노동자에 대한 건 관련없다는 것과 이한열 열사 추모 걸개가 걸리는 곳은 중도가 아니라 학생회관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말을 얹는 건 아닌지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

졸업한지 오래 돼서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는데 학관 바로 앞이 중도인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노동자의 권리를 내세울 수 있는게 민주주의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참 단편적이네요. 의견이 다르면 지나가세요

[펜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분들과 민주화 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열사분들은 엄연히 다르고, 학관 바로 앞이 중도이기 때문에 뭐 그리 중요하냐기엔 학관과 중도는 엄연히 다른 장소임을 연세대학교 학생이라면 당연히 아는 사실입니다. 이건 단순히 의견이 다른 일이 아니라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이고 그것도 연세대학교 학생이라면 모르기 어려운 사실관계인데 자칭 "연세대학교 학생" 이면서 이런 기본적인 사실관계 조차 틀리면서 당당한 본인부터 먼저 돌아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모르면 죄송하다 하고 그냥 지나가세요 ㅋㅋ 자존심 세우다 쪽팔리지 말고요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

어휴 네 알겠습니다

[펜텔]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에게
예 폰세대학생님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

펜텔에게
학력이 최대아웃풋이세요? 같은 학교 학생이라면 좀 쪽팔리네요.

[펜텔]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에게
연세대학교 학생이라면서 이한열 열사가 어떤 분인지도 모르고, 중도와 학관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쪽팔리겠지요
제가 연세대학교 라며 학벌 치기를 했나요? 님이 연세대학교 학생이라면서 기본적인 사실을 모르는 점을 지적했을 뿐인데요 ㅎ

애써 안한거러며 자기 합리화를 해보지만 연대생이라면 이한열 열사 걸개가 걸리는 곳이 학관이라는걸 큰 관심 없어도 알 수 밖에 없거든요 ㅎㅎ 폰세대학생님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

펜텔에게
구분을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죠. 그게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당연히 학관이 중도랑 같아서 이런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허우 이런거까지 설명해야하는건지...) 그런게 중요하신 분이라면 지나가시라고 말씀드렸는데, 폰세대라고 비아냥거리시는건 제가 연대 졸압생인게 아니꼬우신건가요?

[난나를알어넌나를잘몰라]

펜텔에게
그리고 도서관에도 걸렸었네요 제가 재학중일땐

[nia0412]

다른 학교도 아니고 연대생이...ㅎㅎ하긴뭐 시대가 바뀌며 사람도 바뀌게 마련이니까 이렇게됐군요..

[무릎뼈]

처우 개선 응원합니다

[푸루룬]

몇 년 전에 졸업한 고학번인데 이번 고소 사건 보고 좀 놀랐어요. 청소노동자 분들 시위는 늘 있었지만 저 때만 해도 학생들 다같이 연대하는 분위기였고 아주머니들께서 고맙다고 음식도 대접하셨는데…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네요

[햇살아래 고양이처럼]

개인주의라는데, 하는거보면 이기주의...남이 나한테 조금이라도 피해주는건 못참겠고, 내가 남한테 피해는 줄 수도 있는데 나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꼽고 열받는 내로남불의 의인화...예전에는 이해를 하거나, 이해안되도 티라도 안냈는데, 지금은 이해도 안하고 티도 내면서 자기권리만 주장하니...진짜 답 없죠...정말로 사회성 없어보여요

[7초의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청소하시는 분들 일주일만 파업하면 학교 개판나서 못 다니겠다고 에타에 난리날 거면서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당신이 공부하는 도서관 그것도 저분들이 청소하셔서 그렇게 관리되는 겁니다 학교는 깨끗해야 하지만 청소하는 사람들은 내 눈에 안보이고 조용했으면 좋겠고? 웃음도 안나오네요 정말... 시위가 시끄러운 게 불만이면 저지경이 될 때까지 아무 조치도 안취한 학교에 불만을 표시하고 항의하는 게 맞는 겁니다 피해자분들이 아니라요... 진심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 막하는 사람 되게 많음 질릴정도로

[요랑요랑]

시끄러워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 학교측에
처우개선을 요구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 그분들을 고소 하다니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정꾸]

할말을 잃었다 ㅋㅋㅋ 사람이 평생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셔야 할듯… 결국엔 사회적 약자를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공부도 소용 없습니다 나서서 도우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돕지 않더라도 저런 행동은 이해가 1도 안되네여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눈사람.]

다 돌려받게 되어있는 건데 참....

[California]

에휴..

[안뇸]

진짜 이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