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침수 피해와 관련한 다양한 사진이 공유됐다. 자신을 고3 수험생이라고 밝힌 A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다니는 독서실이 물에 잠겼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A군이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독서실 책상과 의자 등은 모두 물에 잠겨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참고서와 문제집은 흙탕물에 젖어 너덜너덜해졌고, 인터넷 강의 등을 듣기 위한 태블릿PC도 물에 잠겨 먹통이 됐다. 독서실 책상 맨 위에 놓여있던 책들은 다행히 잠기지 않았지만, 습기로 인해 울퉁불퉁 울어있는 모습이다. A군은 “학원 다녀온 사이에 독서실이 침수돼 문제집 등이 다 쓸려간 상태”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886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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