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가장 먼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관계 부처에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주거 안전에 문제 있는 주거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정부 출범 이후 새 정부가 추진했던 과제들을 언급하고, 지난 1여 년의 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와 숨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잘 살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국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 목소리를 적극 귀 기울이고 정책이 현장에서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사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훈포장 수여 건도 의결되었습니다. 정부는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무명의 독립유공들까지도 국가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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