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씨(왼쪽)와 피해자 윤씨.(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A씨는 2019년 5월경 이씨에게서 “윤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 정리가 안 된다. 윤씨에게 ‘위자료’를 받으려는데 이를 조현수가 도와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이은해는 윤씨가 자신의 지인과 술을 먹도록 하고 모텔에 둘을 같이 재운 뒤 기습할 계획을 세웠다”며 “윤씨와 헤어지면서 위자료까지 받으려던 것”이라면서 일명 ‘꽃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A씨의 진술에 입을 연 이씨는 “윤씨와 헤어지고 위자료를 받기 위해 A씨가 말한 계획을 세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재판 과정에서 처음으로 자기 행동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819n0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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