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이던 한 20대 남성이 같은 동아리 회원 여러 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혀 석달여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당초 피해자는 1명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수사 과정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강제추행 및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13일 오전 0시께 중랑구 일대를 지나던 버스에서 잠든 피해자 B씨의 신체를 접촉하고,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5715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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