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것은 그대로 나둬야 한다는 것을.twt

[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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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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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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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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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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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Z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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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밍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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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묻는 사람이 있더라고요...A가 말안해주면 B한테도 물어보고...C한테도 물어보고...

[skd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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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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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구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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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해야하나]

맞아요 혹여나 나도는 이야기로 듣더라도 본인 입에서 나올때까지는 모른척 본인 입에서 나와도 처음듣는척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나한테만 착한건]

인정요 저는 무던해서 그냥 말 안하는건 궁금해하지도 않고 넘어가는 편인데 아는 사람은 sns 지인의 지인까지 타고 구경하더라고요 결이 안맞다고 느꼈어요

[깁미사딸라]

이걸 몰라서 대학생때 실수했었죠...매우 후회중

[딘푼]

근데 이게 맞는데 안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릭으로우]

전 이걸 중딩때 깨달았어용…친구랑 이야기하다 아버지 직업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한명이 끝까지 이야기안해서 너네 아버지는 뭐하시는데?뭐하시는데? 하다가 나중에 다른친구가 걔한테 아빠이야가 하지말라고 이혼하셨다고 해서 진짜 개충격먹고 그다음부터는 말조심하게 됐죠…

[펭사모]

오 맞아요

[안유댕]

굿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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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랼리얄라셩 얄라리얄라]

222

[수분크림]

33 아무도 안 물었는데 자기는 남한테 아무 관심 없다고 강조하는 사람 중에 참 무례하고 오지랖 넓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케]

대학 다니면서 알았다니....
초중고 다니면서 적잖이 주위를 불편하게 했겠네요

[부대]

초중고는 한 학군에 대부분 비슷한 환경의 학생들이 있지 않나요
그 질문을 불편해할만한 주변사람이 없지 않았을까요 만약 있었다면 그당시 깨달았을테니

[케]

소득이나 학업성취율이라면 모를까 가족관계같은게 한 학군이 가지는 비슷한 환경으로 묶이진 않는것 같아요

[파파파파도]

생각을 참 부정적으로 하시네요... 지금도 남들 불편하게 하는데 뭐 있으신듯

[드디어가입ㅠ]

혹시 형제 관계는 왜 물어보면 안되나요? 혹시모를 가정사 때문인가요?

[우헹]

이유야 다양하죠 이복형제자매가있을수도 있고, 호적엔 있지만 연락 안하거나 일찍 돌아가셨다던가 등등요

[140901_return]

전 제동생이 장애가 있는데 남동생있다하면
'몇살이냐'
'무슨대학다니냐'
이런거 물어봐서 거짓말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제차례 올것같으면 피하거나 화제 돌려요

[뇽뇽뇽뇽]

가끔 '궁금해 하는 생각' 자체를 패는 사람이 있던데('그걸 왜 궁금해하지? 음침해' 등등)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생각은 언제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입밖으로 내냐 안내냐는 지능의 문제

[냥 펀치]

맞아요 진짜.. 대학생때 처음 만난 친구한테 가족 몇명이냐고 물어보고 형제자매들이 많길래 어머니 대단하시다고 계속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나중에 그 친구랑 친해지고 얘기할 때 어머니가 재혼하셔서 가족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제가 말실수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세상은 넓고 제 세상만이 전부는 아니니 내 의도가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나만의 시선으로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불편감이나 당혹감을 줄 수도 있다는 걸 대학 와서 알게 됐습니다..

[방탄사랑해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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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마수리짱]

맞아요

[딸기빙수박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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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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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우롱]

맞는 말이에요. 말해줄때까지 기다리거나 크게 관심 안갖는게 좋더라구요

[석지니부인]

저는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그 마음 너무 잘 알기에 남들에게 궁금증 갖지 않아요

[백수]

전 많이 조심스러워 하는 편인데 그건 또 그거대로 궁금해하지 않냐고 섭섭해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ㅠ 참 어렵네요

[정한.zip]

전 이혼가정이라 그아픔을 알아서 남들에게도 똑같이 안물어봐요. 너무 당연한거였는데 의외로 무식한 사람들은 꽤 있더라구요. 전 그래서 별게다 궁금하시네요~ 하고 일부러 꼽줍니다

[제롤]

저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고 그걸 딱히 숨기거나 부정할 생각은 없긴 했지만 먼저 말하지도 않았거든요 은연 중에 어머니 얘기만 하니까 친한 동기들은 눈치 챘던 정도? 였는데 친하지도 않은 선배가 넌 왜 아빠 얘기는 잘 안 해? 라고 했을 때 일부러 아빠 없다고 크게 얘기했습니다.. ㅋㅋ 아버지 안 계신 게 전 창피하지 않거든여 그걸 눈치 없이 물어본 선배가 창피해야지… 아휴

[이큰세]

면접때도 안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정국(26)]

맞아요 말은 아낄 수록 이득이죠 저도 궁금하지만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지 않으려고해요

[ER Hyejin]

전 그냥 뭐든 본인이 말안하면 묻지않는편

[파워 쿨톤]

친해지려고 호구 조사하는 사람들 꽤 되던데 본인이 얼마나 무례한지 모르더라구요.

[岩田剛典]

그렇지만 사회에 나가서도 이런 사람들 개많...

[붐바라비라라]

묻는 것에 때와 장소가 있다고 생각.... 다만 추궁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

먼저 말꺼내지 않는 이상 묻지도 말자

[미케지마마다라]

왜 물어보는지도 모르겠어요 그거 알면 뭐 어쩌게 물어보는건지 호구조사도 그렇게는 안 물어봐요 단순히 지 호기심 채울려고 남의 개인사를 기를 쓰고 물어보는게 진짜 무례하고 덜떨어짐

[안녕하시렵니까마귀?]

나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남을 곤란한 상황에 만들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