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디아블로3는 현재 완성도의 50%도 안되는 수준으로 처참한 상태에서 발매됨.
오픈초창기에야 아무것도 모르니 조금 할만하다 싶었지만
어느정도 클리어하고 보니 정말 할게 없었던 그야말로 똥3
블리자드 암흑기의 출발선상에 서 있었던 제이윌슨..
하라는 게임 개발은 안하고 게임 완성도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에게 '루저'라는 막말을 하는 등의 총체적 난국 속에
디아블로3는 결국 똥3, 수면제라고 놀림받으며 유저들이 급속히 이탈
초반에 경매장에 템 올리고 팔아먹은 쌀먹들만이 승자가 된 게임이 됨.
그래도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라고 했던가.
도저히 살리기 어려워 아사라장속에 있던 디아3를 조쉬 모스키에라는 사람이 확장팩 디렉터를 맡으며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대균열, 균열, 세트템, 카나이함 등 현재 디아3를 이끌어가는데 핵심적인 시스템들이 개발이 되며
똥3는 갓3로 환골탈태 하게 된다.
갓3의 형태에서 불편한점이 개선되고 +@ 식으로 꾸준하게 보안되며 할만한 게임으로 인식되어가던 와중에..
폰없찐 사태를 기점으로 해서 정말 블리자드가 막장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리면서
디아3를 비롯한 사실상 모든 블리자드 게임이 침체기에 접어든다.
그래도 디아3는 꾸준하게 시즌마다 새로운 컨셉을 내보이면서
시즌초기에는 재미있게 달릴 수 있는 게임으로 1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틴 장수게임이 되었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