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줄 과제, 업무가 있고 힘을 빼는 업무가 있는데 (ex. 다음 단계 가기 위한 간단한 빌드업 정도) 모든 일을 다 ‘강강강’해서 결국 결과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대충 한 것처럼 됨.. + 그냥 재능충이면 벽 느끼고 말면 되는데 밤까지 새가면서 열심히 해와서 어리둥절.. + 상사 혹은 교수 그 사람 때문에 눈 높아짐 + 주변 사람들 똥줄 타서 결국 같은 퀄리티 뽑아내려고 같이 밤 새는 분위기 형성 됨 + 퀄리티 때문에 정병 생겨서 힘들어죽음
본인의 역량이 너무나 뛰어나서 범접불가인 애들은 현타오고 말지만..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으나 그렇게까지 할 일이 아니라 힘 빼는 직업에 하나 둘 해와서 작은 일에도 퀄리티 상향평준화 되는게 괴로운 달글
이해가 안된다면 어차피 덮을 샌드위치 안에 잼을 ‘이쁘게’ 바르는 느낌임 ㅇㅇ
결과적으로 맛과 최종적인 퀄리티가 좋으면 될 일을 양상추 과하게 이쁘게 세심하게 자르는 느낌임 (그럴 필요 없다는 뜻 상추 예쁘게 자를줄 몰라서 다들 어느정도 자르는거 아니자나여)
대학에서 끝난줄 알았더니 역시나 회사에서도 늘 있는 열정맨들..
덕분에 오늘도 야근합니다 ..^^
제발 적당히 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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