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못해준게 맘에 걸리신다고
갖고 싶다는 것도 못 사줬다며 고개 숙이심
7살 짜리가 저 혼자 다녔다고
그게 가슴 아프시다는 어머니
"해주고 싶은 거 너희들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눈가 촉촉해진 유재석
갸륵해진 조세호
사춘기에 엄마한테 함부로 한 거
40년이 지났는데도 가슴에 맺힌 죄송함
식당을 하느라 바빠서 딸이 너무 힘들었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식당 배달을 도왔다는 딸
어릴 땐 앞만 보고 사느라 딸한테 못해줘 미안하시다고
엄마는 항상 많은 걸 배풀어주셨다고 최선을 다하셨다고
그래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다하심
어디선가 들려오는 털털털털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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